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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180824093901849
◇ 김현정> 일단 ‘북극 최후의 빙하’라는 게 어떤 겁니까?
◆ 김백민> ‘북극 최후의 빙하’라는 말은 사실은 그런 용어가 있는 게 아니라 기상학자들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표현한 말인데요. 사실 북극 지역에서 굉장히 많은 지역은 여름철에 다 녹아내리고 또 겨울에 얼어붙고. 이런 것들을 반복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여름에도 녹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냐면 그린랜드 북쪽 지역 그리고 캐나다 북쪽 지역. 대륙하고 맞닿아 있는 지역에서는 대륙이 차갑기 때문에 빙하가 잘 녹지 않는데요. 그 지역의 빙하마저 녹았다, 라는 게 사실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로 그 지역 과학자들한테 받아져서 그런 표현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럼 최후의 빙하라는 건 몇 년이나 된 빙하인 거예요?
◆ 김백민> 그 지역은 수천 년, 수만 년 전에 형성이 돼서 사철 내내 단단한 형태로 유지하고 있던 그런 빙하였는데.
◇ 김현정> 그러니까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이 지역의 빙하는 녹는 걸 본 사람이 없는 거군요, 한마디로.
◆ 김백민> 네, 그러니까 우리가 마지막 빙하기가 약 2만 년 전이고요. 그 이후로 지구가 점점 따뜻해졌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전혀 2만 년 전에 생성됐던 빙하가 안 녹아내렸으니까 인류 문명이 발달하고 난 이후부터는 전혀 녹지 않았던 빙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게 결국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거죠.
◆ 김백민>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최후의 빙하, 우리 인류가 있는 한 저것만큼은 녹지 않을 거야 했던 그 빙하가 녹았다는 건 극지역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과거와 비교해서 지금 빙하 양이 얼마나 줄어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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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아니, 저는 좀 충격적이에요. 그러니까 빙하가 30년 전이면 1980년대라는 얘기잖아요.
◆ 김백민> 그렇죠.
◇ 김현정> 그런데 그때랑 비교해서 25%밖에 안 남았다?
◆ 김백민> 네.
◇ 김현정> 그러면 지금 그 속도도 굉장히 더 빨라지고 있는 겁니까?
◆ 김백민> 더 가속화되고 있죠. 특히나 2000년대 이후에 북극이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고 있거든요. 그 영향으로 인해서 북극의 얼음이 2000년대 이후부터 급격히 붕괴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대로 그냥 쭉 가면 이거 뭔가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쭉 가면 다 녹아 없어질 수도 있는 겁니까, 이론상은?
◆ 김백민> 여름철 그러니까 얼음이 가장 적은 시기에.
◇ 김현정> 북극의 여름.
◆ 김백민> 네, 북극의 여름철에 얼음이 없는 북극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 김현정> 그게 언제쯤이에요? 북극에 얼음이 없는 그날?
◆ 김백민> 그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약 2030년 정도 근방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2030년이면 12년밖에 안 남았어요?
◆ 김백민> 제가 2000년 이후에 2010년 정도부터 북극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때는 2030년이 굉장히 멀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정말로 가까이 왔죠.
...전문은 출처에서
진짜 육식 줄여야겠다 진짜로
하 이메일 용량도 줄이고 고기 소비도 줄여야지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미안하다 내가 살아있는게 죄다 죄
하...
헐..
예전부터 지구온난화 얘기 엄청 나왔는데 음모론이라고 하던거 못잊음 그거 다 기업에서 나온거겠지 ㅋㅋ
난 죽기 싫어 왜 다같이 죽자야... 다같이 노력을 해야지...
좀 제발 다 같이 제발 제발 하자
지구 진짜 나중엔 멸망할듯
개개인보다도 기업때문에 망하는거지 기후 좆창나는거 실시간으로 느껴짐..ㅎ
솔직히 중국이 5할은 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는 안되는거래
그냥 작정하고 공장 가동 싹다 중단하고 자동차 운전 안하고 전기 싹다 내리고 해야 좀 나아지지
개인이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랬음
진짜 북극곰 뿐만 아니라 인간한테도 큰 피해야.. 우리가 더 이상 살아가지 못할 환경에서 살아갈 거야..
잠깐 경각심 가졌다가 말겠지
난 아직 죽기싫어ㅠ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보자ㅠㅠㅠㅠ
곧 망하는 건가..........
코로나도 그렇고.. 자연재해도 그렇고.... 무섭다.. 또 뭐가 남은건지.. 얼마나 끔찍한 일들만 일어날지 ㅠㅠ
에휴 너무 마음아프다
재앙이다 진짜
그냥 죽는 게 아니라 자연피해받으면서 고통스럽게 죽을 거라는 게 무서움 ㅠ 그게 1-2백년이 아니라 당장 10년 뒤라면 이번같은 자연재해가 앞으로 쏟아질 거라는 거잖아
지금 망했다하고 손놓지 말고 하나씩 바꿔가자...... 지금부터라도
이번 장마에 유독 비가 많이 내린 이유도 북극 얼음이 많이 녹으면서 그만큼 증발된 물의 양이 많아져서래..ㅠ
난 어떻게 뒤질까 병때문일거라고 예상했지만 진짜 자연재해때문에 죽겠다
좆간이 다 죽어야돼ㅠ
저 빙하 녹으면 고대바이러스 나온다는데 진심 다 죽을듯
진짜 하...어떡해 미안해..
저거 녹으면 바이러스 어쩌냐
다들 하나같이 입모아서 이미 늦었다고 하네.. 진짜 심각하긴한가봐 근데 더 암담한건 지금도 일반사람들은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한다는거.. 이젠 일반인 개인이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닌것같음
전세계가 함께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질텐데
이건 북극곰뿐만 아니라 인간한테 치명적으로 많은 자연재해를 가져올거야... 어디선가 봤는데 북극곰아 미안해 라는 슬로건으로 환경보호를 이야기해선 안된다고 헀어 남 얘기니까 그냥 미안해ㅜ 하고서는 에어컨 틀고 자동차 타고 전기코드 다꽂아두고 결국 똑같다고... 인류에게 오는 피해를 강조해야했을거라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