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CFE4A58F1FA621C' class="txc-image" /></a></p><p class="cafe-editor-text">(왓챠 플레이 아님!!!그냥 왓챠 평가가 800편넘은거야 이영화들 왓챠플레이에없을수도있어!!)<br /><br />이번에는 휴머니즘?인생, 인간관계에 대해 말하는 영화들을 들고 왔어. 장르로 치자면 로맨스 가족 우정 성장.....이런 것들ㅋㅋ 이런 장르들은 억지감동을 유발하면서 여기서 울어주세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제미도 있으면서 분위기가 독특한 영화들만 소개할게:) 이번에도 역시 덜유명한 영화들 위주로 들고 왔습니다. <br /><br />1. 마카담 스토리(asphalte, 201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CB43B591C5F812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13F36591C5F832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F837591C5F841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니 저 청소년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 ㅠㅠㅠㅠㅠ암튼 그게 문제가아니고 흠흠 이영화는 프랑스의 한 연립주택 주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엮었어. 세가지 스토리인데, 영어밖에 못하는 우주비행사와 불어밖에 못하는 아랍계 아주머니의 이야기. 혼자사는 남학생과 얼마전에 이사온 배우 아줌마의 이야기. 외로운 간호사와 다리를 다친 외로운 아저씨의 이야기. 서로가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너무 귀엽고도 힐링됐어:) 마지막에는 어느새 환하게 웃고있는 영화.<br /><br />2. 바그다드 카페(out of rosenheim, 1987)<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A0234591C5F863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BEF36591C5F871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B23C591C5F881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진짜 이영화가 왜 이렇게 매력있는지 이해가 안가. 그냥 미국 사막 한 가운데에 황량하게 있는 바그다드카페에 독일에서온 야스민이라는 여자가 머물게 되면서 다들 정들어가는 별것없는 내용이거든? 근데 어느새 나도 야스민한테 정들어있고 진짜 사막 어딘가에 바그다드카페가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야. 필터얹은 듯한 영상도 너무 내취향임.<br /><br />3. 스위스 아미 맨(swiss army man, 2016)<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96F37591C5F892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74F3B591C5F8A1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03638591C5F8C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내가 본 영화 중에 병맛 탑3 안에 들듯ㅋㅋㅋ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주인공은 둘러보다가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기뻐하지만 알고보니 이미 죽은 사람이었던것!!! 그런데 시체가 갑자기 연달아서 방귀를 뀌기 시작한다면?ㅋㅋㅋㅋㅋ아진짜 말도 안되게 병맛인 소재로 이렇게 휴머니즘을 말하는 영화를 만들다니 대단한 감독인거같아. 시체역할에 다니엘레드클리프! <br /><br />4. 도프(dope, 201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7E133591C5F8E2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343B591C5F903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29638591C5F923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슬럼가에서 컸지만 바르게 자란 삼총사가 dope(마약)에 연루되지만 dope하게(멋지게) 해결하는 이야기. 일종의 성장영화라고 할수 있을것같아ㅋㅋㅋ 단순히 마약하는 틴에이지 영화는 아님!! 코미디에가까운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미국사회 문제점들을 꼬집는게 대단해bb<br /><br />5. 대단한 유혹(la grande seduction, 2003)<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D893C591C5F940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F1C36591C5F962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83939591C5F993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퀘벡주의 아주 작은 마을은 꼭 공장을 유치해야지만 생계가 유지되는 상황이야. 하지만 기업측에서는 꼭!의사가 마을에 있어야만 공장을 유치할 수 있다고 해. 그래서 새로오는 의사선생님이 마을이 마음에들도록 주민들 전체가 연기를 하기로해ㅋㅋㅋ 주민들이 의사선생님하나를 맘먹고 유혹하는 영화 ㅎㅎㅎㅎ영화분위기가 귀여움<br /><br />6. 최악의 하루(worst woman, 2016)<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7834591C5F9C3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86436591C5F9D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청춘시대에 나온 윤선배 주연이다!ㅎㅎ 한 여자와 한남자의 하루를 담백하게 그렸어. 거짓말을 잘하지만 솔직하고 문어다리를 걸치지만 순수한 은희가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소설가 료헤이를 만났을 때.<br /><br /><br />7.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paulette, 2012)<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8B635591C5F9F0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15435591C5F9F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8E34591C5FA01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움짤이없음ㅠㅠ<br />생활비가 필요했던 폴레트할머니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청년들의 마약거래에 관심을 가지게 돼. 폴레트는 자신만의 전략으로 마약판매왕이 되는데 경찰인 사위한테 안걸리고 사업을 잘해나갈 수 있을까? 끝으로갈수록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영화야♡<br /><br />8. 킬 미 달링(de surpirse, 201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C763B591C5FA02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CE3C591C5FA02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움짤이없네22 ㅠㅠ<br />자살을 도와주는 여행상품이 있어. 여행사에서 자신의 관을 고르다가 만난 두남녀의 러브스토리야! 소재완전 흥미돋지ㅋㅋㅋ 이런 소재지만 영화는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돼. 질질짜거나 닭살터지는 로맨스영화가 아니라 좋아요 러브스토리가 영화내용의 전부도 아니구 ㅇㅇ<br /><br />9. 허공에의 질주(running on empty, 1988)</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8FB33591C5FA20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67433591C5FA32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진짜 영화 제목 잘지었다고 생각했어. 이영화는 성장영화이기도 하고 로맨스영화 가족영화이기하고! 여기 나오는 가족은 부모 모두가 경찰에 쫒기는 입장이라 한 곳에 정착해 살지못하고 이름을 바꿔가며 이사를 다녀. 주인공인 소년은 어느새 곧 성인이 되는데 연애사업도 진로도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보면 깜깜해. 이 가족은 단란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br /><br />10. 플레전트 빌(pleasantville, 1998)<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C0538591C5FA50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C6B35591C5FA72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5934591C5FA8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영화야! 흑백영화와 칼라영화의 조화가 퍼펙트해 영화가 장면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내용은 옛날티비시리즈의 광팬인 남학생과 그 누나가 티비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생기는 일을 담았어. 행복해 보이던 흑백티비 안이 과연 그가 원했던 것처럼 완벽했을지, 말괄량이 누나는 흠하나 없는 티비속의 가족에 잘 적응할지 꼭봐주라!<br /><br />11. 브루클린(brooklyn, 2015)<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7723B591C5FAA0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18838591C5FAC1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6139591C5FAE0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일랜드시골의 한 소녀가 미국의 브루클린으로 이민오게 돼. 아일랜드인임을 티내듯이 창백한 피부를 가진 이 소녀가 복잡한 브루클린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그녀의 고민과 행복 모두 예쁜 화면안에 담은 성장영화야. 예쁜 의상보는 재미가 쏠쏠해ㅋㅋ<br /><br />12. 언애듀케이션(an education, 2009)<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8FF34591C5FB00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8283B591C5FB11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A3E3A591C5FB33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여기 여고생에게 바람넣는 나쁜남자가 있습니다ㅠㅠㅠ 어린애에게 잘생긴남자가 좋은 옷 좋은 레코드 멋진 파티에... 파리까지 데려가면 홀딱 넘어가지 안그래? 뭔가 재수생에게 홀려서 이리저리끌려다니던 내고3시절도 생각나고 ㅠㅠㅠㅠ 소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큰 홍역을 치르는 이야기. 이 영화는 다 좋은데 끝에쫌 감독이 예술안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느낌이야ㅋㅋㅋ 뭐그래도 전체적으로 난 아주괜찮게 봤어<br /><br />13.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PK, 2014)<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72D34591C5FB43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BFA3C591C5FB62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발리우드 영화인데도 발칙하게 신은 과연 뭘까? 라는 주제를 무전기없이 지구에 낙오하게된 외계인을 통해유머러스하게 끌어냈어. 물론 발리우드라 춤과 약간의 유치함은 피할 수 없지만, 그래도 무거운 주제를 재밌게 풀었다고 생각해! 인도영화의 영웅 아미르칸이 남주<br /><br />14. 프란시스 하(frances ha, 2012)<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EF237591C5FB80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D83C591C5FBB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A6835591C5FBD0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난 정말 프란시스 상이랑 하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ㅋㅋㅋㅋ 흑백영화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내는 영화야 완전 세련됐어. 프란시스라는 뉴욕의 청춘이 철들어가는 이야기?! 영화가 전개되는 동안 프란시스는 사는 곳도 몇번 바뀌고 주변인물들도 바뀌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헤매는데 배경은 다르지만 지금 청춘인 우리 모습을 보는것같아<br /><br /><br />후 끝났다 이번엔 여기까지! 다음엔....로맨스영화 찔까?<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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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말에봐야ㅈ ㅣ ㅜㅜ 짤만봐도ㅠ정화되는느낌
와 다재밋어보인다 ㅠㅠㅠㅠ
약간 미스리틀선샤인이랑 비슷한 분위긴가?? 추천고마워ㅜㅠ
마자마자 대부분 소소한 행복 그런분위기 ㅋㅋㅋ
진짜 다양하게봤다 이런 영화들은 어디서 찾아본거야 ㅠㅅㅠ 대단해
여시 지우지말아쥬라 하나씩 날잡고 보게ㅠㅠ제발ㅠㅠ
여시 글 넘넘좋아서 요즘 늘 기다리고있어ㅎㅎㅎ 글 고마워~!!
나 여시 글 시리즈 너무 좋아해 지우지 말아줘 앞으로 계속 써줘...!
로맨스쪄줘 ㅜㅜㅜ
우와 ㅠㅠㅠ 여시가 추천해준거 하나하나 볼꺼야 고마워용
바그다드카페 진짜 매력쩌는 영화야 여자주인공들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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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별에서 온 얼간이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봐야지❤️❤️
익명돼서 여시글 즐찾 못 하는게 한이다ㅠㅠㅠㅠ매일 올려줘서 고마워
마카담 소소하게 죠았어
휴머니즘영화:) 영화추천 다 내스타일이야ㅠㅠ 하루에 하나씩 본다!!!!!
시간날때마다 한편씩 볼게!!! 영화 추천 고마워
고마워 봐야겠다
언에듀케이션 봐봐야겠다 나도 경험있음...따흐흑
와 바그다드 카페 저거 재밌을거같당... 시험끝나자마자 봐야지
여기영화들 다 맘에든딩!
내가 하나같이 좋아하는 장르다 ㅠㅠㅠㅠㅠㅠ 볼영화많네 몇개는 봤구 ㅠㅠㅠㅠ낼몰아봐야지 여시야 고마웡 ㅠㅠㅠ 요즘 볼거없어서 뭐봐야하나 싶었는데 이런영화 찾고있었음 ㅠㅠ
우와'ㅜ 다봐야지 고마어
허공에의 질주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환데 찾아보다가 왔어!! 몇개는 봤고 몇개는 모르던 영화다ㅋㅋㅋ 고마워 여시
우와 여시 영화보는안목이 엄청나 추천영화다봐야지고마워
시간날때 하나씩 봐야겠다ㅎㅎ 추천고마워!^^
피케이 진짜 좋아...ㅠㅠ 여시가 추천한 영화 전부 봐봐야겠다 ㅎㅎㅎ고마워
재미게따 다 !! 잘볼게!!
여시덕에 바그다드카페 봤다 ㅠㅠ 좋다.. 나머지도 또 볼게!
마카담 보고 너무 좋아서 연어하다 왘ㅅ다ㅜㅜㅠ 여기있는거 하나씩 봐야지❤️❤️❤️❤️
추천 진짜 고마워 여시 ❤️❤️❤️ 다 재밌어보여!!
브루클린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ㅠㅠ 여기 있는거 하나씩 다 봐야지 고마워 여샤
연어하다가 왔는데...이여시는 찐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