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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월드리그 남자배구]한국 對 쿠바
이충희포에버 추천 0 조회 863 06.07.16 12:3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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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16 12:59

    첫댓글 문성민의 전광석화 스파이크 멋있었고 해설자 말씀대로 김호철식 빠른 배구가 조금씩 녹아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세트 이경수 삽으로 내주고 4세트는 후인정과 교체된 장병철이 삽을 들고 전반적으로 몸이 좀 들 만들어진듯한 -_-;; 뭐 언제나 배구는 국제대회 나가면 안습이죠-_-;; 그래도 참 3세트는 후련하게 멋있었다는 ^^ 전 3세트에 가로막기 되는 거 자체가 좀 희한했습니다. (그만큼 신체적인 차이가 너무 큼) 하여튼 역쉬 배구는 분위기의 스포츠!!

  • 작성자 06.07.16 13:03

    아쉬운 것이 이경수가 더 이상 한양대 시절 거구와 어울리지 않는 순발력과 탄력을 보여주던 선수가 아니라는 현실입니다. 정말 강만수 후계자인데...

  • 06.07.16 13:03

    망가진 쿠바라지만 더 망가진 우리나라라서 졌네요.ㅡㅡ;;; 쿠바 처음으로 이겨보나 했더니...(2000년 즈음엔 우리나라가 쿠바보다 더 강했었던 황당한 경우도 있었죠. 당시 워낙 쿠바배구가 맛이 갔었기 때문에...)

  • 작성자 06.07.16 13:05

    배구도 리빌딩 중이니, 기대해야죠.. ^^ 그래도 남자 농구보다는 희망이...

  • 06.07.16 14:48

    그나저나 쿠바 지금 살아나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죽었네요.. 우리나라가 쿠바를 상대로 세트도 따내고 어느정도는 괜찮은 게임을 했죠.. 아쉬운것은 이경수 선수가 예전의 같지가 않고 라이트가 레프트에 비해서 너무 약한것 같습니다.. 후인정 선수는 나이가 있어서 전성기때의 기량이 아니고 장병철 선수도 신장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국내에서의 포스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 06.07.16 14:53

    앞으로 한국배구를 이끌어갈 문성민,김요한,박철우 같은 선수들이 빨리 성장을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박철우 선수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라이트에서 예전의 김세진 선수의 포스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김요한 선수는 공격력은 괜찮은데 수비부분을 보강하지 않으면 반쪽짜리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 선배인 구상윤 선수처럼 되지 않을려면 수비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쿠바 선수들의 백어택을 시간차로 마무리하는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 작성자 06.07.16 15:07

    레지 밀러님 말씀대로 쿠바 선수들이 시간차를 백어택으로 처리하는 포스가 충격적이더군요. 전 재능 있는 장신 세터 발굴과 가로막기 연구가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디그야 김호철 감독님 밑에서 아테네 올림픽 예선전 때 허접한 모습에선 벗어나는 것으로 보여서 긍정적이고요

  • 06.07.16 15:18

    최태웅,권영민 선수 정도면 충분히 좋은 세터이기는 한데 최태웅 선수는 신장이 쫌 아쉽고 권영민 선수는 잘할때는 정말 잘하는데 기복이 쫌 있죠.. 작년에 현대에 송병일이라는 장신 세터가 있었는데 기량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선규,윤봉우 선수가 아시아권에서는 엄청난 가로막기 포스를 보여주는데 쿠바같이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은 선수들의 공격에서는 타이밍을 잘 못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로킹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니 만큼 적응만 되면 어느정도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06.07.16 15:20

    최태웅은 뭐랄까 막판 닥치고 오픈날릴때 보면 공격수를 좀 불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높이가 좀 낮게 날아가서 처리하기 힘들게 하던데... 권영민은 오픈토스는 잘올릴땐 기가막힌데 기복이 있으니...

  • 작성자 06.07.16 15:24

    최태웅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이성희만한 세터가 있어도 공격의 질이 달라질텐데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 06.07.16 15:33

    신선호가 세터로 성공했으면 좋았을텐데..

  • 06.07.17 15:56

    신선호가 세터로 뛸때 신선호의 메리트는 신장말고는 하나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06.07.18 01:51

    그러니까 성공했으면 좋았다는거죠..

  • 06.07.17 15:54

    일단 라이트보다는 세터가 시급한듯....권영민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A급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최태웅은 요즘보면 힘들어하는거 같더군요(피지컬한 부분에서 특히)....라이트는 일단 신영수와 박철우를 좀 기용하면서 많이 뛰게 해주는게 좋을거 같은데....(개인적으로 김세진-신진식 쌍포와 동시대에 국대 뛰었던 선수들은 좀 물갈이 해줬으면 한다는....후인정도 그렇고, 장병철도 그렇고(장병철...시대의 불운아!!)....그리고 레프트에 장영기 스타일 선수를 국대로 뽑아서 쓴다는건 무지 회의적(신진식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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