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네이트판]그림有))22살女 고딩일진과 썸씽이야 깈ㅋ2 (퍼옴)

[오잉꼬잉]

 

댓글달아주신 5분 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_*

토요일이라 더써드리겠음 한가하니깐 헤헤

방금은 밥먹느라 끊은거임 ^^꾸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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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어떤애냐면."

친구냔의 여동생이 입을열었음

"걔 **고 다니는앤데 엄청 잘나간다. 여자도 많고. 걔 격투기 이런거할걸? 운동하는애다.일진이다일진ㅋ"

...........그래 운동하는놈이라서 내옷을 탐냈구나.(등산복집착은 여전하다)

그리고 여동생은 말을 이어갔음

"걔 여자많이 꼬이는데 잘 안사귀드라 사겨도 곧 헤어지고 그냥 운동만 하는애다. 걔친구들은

여자 완전 술먹여서 %**(&*()이런짓 하고다니는데 걔는 운동에 미친놈임.

지금 우리학교에 엄청이쁜애 있는데 걔가 그아 엄청좋아해서 쫓아댕기든데. 그 여자애 깽패다 완전"

노스유닛들이 일진이었단 말인가. 걔들이 어딜봐서 고3이야 으엉엉ㅇㅇ

으헝ㅇ엉 엉ㅇ엉 ㅠㅠㅠㅠㅠ무서워 문자씹을랭ㅠㅠㅠㅠㅠㅠ

소곤소곤) 여동생 - "저 언니 번호를 왜땄데? 저 언니가 번호 딴거아니가? 말도안된다"

친구 - "저아 남자한테 못들이댄다 병1신이라섴ㅋㅋ남자앞에서 틱장애생김ㅋㅋㅋㅋ"

다들린다 개것들아ㅜ_ㅠ

- 내 **사는데 닌 어디사는데? ㅋㅋ

라고 여전히 극반말의 문자가 와있었음

**는 우리동네임 응꺅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응 난 **촌에 살아 ^^그래서 하루에 3대있는 전설의 버스는 이제 다니질않는단다 나갈수없어 ^^

라고 거짓말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모 차가지고 데리러갈게 ㅋ

.....=_= 너 고3이라며

"친구야..얘가 **촌산다니까 데리러온데 차가지고...."

"니 만다 거짓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거짓말을하니)

"아 ㅜ_ㅠ 이아가 자꾸 보자한다이가.......차에태워서 내옷 벗길란갑다 ㅠㅠ"

"이년미쳤나 발정났넼ㅋㅋㅋㅋㅋ벌써부터 옷벗기는 이야기한닼ㅋ아이고야 ㅋㅋㅋ"

아니 이년아 등산복말이야........아빠가 땀을 한땀 한땀 흘리며 일해서 돈모아서산 등산복말야....

난 효녀니까 ...ㅜㅜ

일단 난 그러고 쓸쓸히 집에돌아왔음

집에 잠복해서 당분간 나가지않을 생각이었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도 누가 훔쳐볼까봐 (누가?) 이불뒤집어쓰고 창문도 안염 ㅋㅋㅋㅋ

근데 집에 걸어왔더니 또 몸이 포상을 요구함...갑자기 라면이 미친듯이 땡겨서 찬장을 뒤지니

먼지만....집에 먹을게없어 ㅠㅠ 내가 다처먹어서...

나는 ㅋㅋㅋㅋㅋㅋ나 중학교때 유행한 벨벳츄리닝풀셋을 착용하고....

이 츄리닝 입고 렉시노래 춤춰봤음? 그럼 님은 우리세대임 ㅇㅇ

라면을 사러갈려는데 갑자기 살걱정이 생김

살..조카찌겠지?

그래서 ㅋㅋㅋㅋㅋ다이어트줄넘기를 ㅋㅋ가지고ㅋㅋㅋㅋㅋㅋ줄넘기하면서 뛰어가는거암?

그거하면섴ㅋㅋ지금생각해도 병to the 신 같음

마트까지 뛰는 중이었음ㅋㅋㅋ줄넘기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이 좀 많고 사람이 많이없는 특징이라 ㅋㅋ옆에 공원도있음 ㅋㅋㅋ

휙휙 오우 나 쥰니 잘하네 스스로를 칭찬하며 뛰어감

 이걸로 수행평가 만점도 받음 ㅋㅋ

그러는데 아 ....진짜 ㅡㅡ

그새1키들이 또있었음 생각해보니 아침에 그들을 마주친건 우리집 근처였음....

난 멍청함.........그 길을 또간거임

노스유닛들 하.............거기가 담배피는 골목이었던거임

난 본진털리는데 앞마당지킨거나 다름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앞을 병신같이 줄넘기하면서 뛰어가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나 도라이라고 하는데 맞는거같음

그들의 눈에 난 이런 병1신으로 비쳤음

노스유닛들의 시선 _ jpg

아...지금도 손발오그라드네 너무 미화해서 그려서 ㅈㅅ

나 원래 저런짓 잘하긴하는데 하필...아...ㅇ...아...

나 ㅁㄴㅁㄴㅇㄴ머ㅏㅣㄹㅇㄴ멉자ㅣㅓㅈㄷ버ㅏㅣㅁㄴ

난 너무 무안해서

근처에 멈춰서

폭풍 3단뛰기 시전을 시작함..................................ㅠㅠㅠㅠㅠㅠㅠㅠ

운동인으로 보이고싶었음 차라리...

노스유닛들에게 비친 시선 _ jpg

지어낸이야기같겠지만

지어낸거였음 좋겠음

ㄴㅁ어ㅣㅏㅇㄴ머ㅣㅏㄴㅇ머ㅣㅏㅇㄴ머ㅣㅁㅇㄴ

진짜...아.......배가아파오려고함 ㅠ

두명은 노스페이스템을 착용하는데 아까 그 파란노스페이스남은 다른걸 입고있었음

그를 이제 파랑이라고 부르겠음여 ㅠㅠ

파랑이는 야상자켓같은걸로 옷을 입고싶었음....아..근데 내스타일이었음 =_=

걔 표정은

나의 시선 _ jpg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똥씹은표정

이그림은 좀 미화됬네요ㅋㅋㅋ

얼굴만 신경써서 그리기 ㅈㅅ 마우스질 너무힘듬

나는  애써 이표정으로 줄넘기를하며 스멀스멀 멀어지는 중이었음

"야"

^-^ 누가 날 부르는거임? 난 못들음 난 줄넘기하는즁 ^-^

"어이 자라다 만애"

키놀리는거 제일싫음 ㅡㅡ

"너 **촌 산다며"

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봄 ㄷㄷ

난 자꾸만 반말과 키를 놀리는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에 화가나서

"할매 집온거야"

라고 거짓말함. 나도 나쁜여자임

"너네 할매 는 도시살고 닌 촌에사나? 오긴 어떻게온건데"

"..........할머니가 태워줬다"

"너네 할매 차도 있나"

"할매 무시하지마라 이게 할매차다.."

라며 우리집 옆에 세워진 아빠차를 가르쳤음......하........나도 참 멍청함

우리아빠차 suv 중형차임 =_= 말이되는 소리를 했어야했음

옆에 노스유닛들은 "너네 할머님 잘나가신다" ,"할머님 차도녀네 소개좀" 이라며 배를잡고 웃어댔음

패륜노스냐 너네? ㅡㅡ

"아니...우리할머니 진짜 차 잘모는데......ㅠㅠ 김치도 200포기 싣고 운전하는데 ㅠㅠㅠ"

진짜 우리할머니 베스트드라이버임.....진짜 ㅠㅠㅠㅠ

"어이 나너 자주봤댔다이가 니 저기사는거 다안다"

파랑이가 입을뗐음

" 니.........내 스토커가 - -"

난 내옷깃을 여미며 뒤로 물러섰음

"우리 담배피는곳이 느집앞인데 ?"

"어 ....그래 난 운동을 마저하겠어 안녕 "

"왜 할머니집와서 운동을 하노"

"줄넘기가 할머니 집에있다 촌에는 없다"

"말이되는소리를해라 니진짜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웃어대는거임

=_= 내조크에 웃어주는놈 니가 처음임...ㅠㅠㅠㅠㅠㅠ

"야 그럼 내도 운동하러가는 길인데 같이하자"

"=_= 단체 줄넘기하자고? 이건 좀 짧은데"

"니 길이에비하면 길다. 내 다니는 체육관있다 거기가자"

"난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려고 나온거 아니야...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난 걔랑 체육관으로 향했음 - - 영어로 뭐시기 이라고 우리동네살면 눈치챌듯...하

여기 다닌다하면 다들 그냥 오오....이러는 거임 ㅋㅋㅋㅋ거품이 많네요

나 이글쓰면서 우리동네살면 알아챌 단서들이 너무많아 두려울뿐임

파랑이가 이글쓰는거알면 날 죽이겠짘ㅋㅋㅋㅋ

체육관에 도착...

걔는 혼자서 무슨 영화나 드라마처럼 이상한 포대를 지맘대로 때려대기 시작했고

난 구석에서

폭풍 줄넘기함 ㅠㅠㅠㅠㅠㅠ으흐흟규규규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매우 강해보였음.

다리가 막찢어짐

파카에 다들 체육관 이니셜을 새기고 입고다님 으엉ㅇ ㅠㅠㅠ이옷입고다니면 애들이 안건드리든데

하나 달라고할까 ㅠㅠㅠㅠ

난 위압감에 그저 줄넘기만 300번 한거같음 -_-

3단뛰기만 몇십번 하다보니 4단도 가능해보였음

4단뛰기 도전할땐 표정이 무모해지고 역동적으로 변하기때문에 벽을보고 도전중이었음

"와 ...다리가 짧아서 줄넘기 잘하는기가?"

-_-

걔가 뒤에서 구경중이었던거임

으엉헝

머리도 산발인데 ㅠㅠㅠㅠ

"점프를 잘하는기다......"

"...그래 콩콩 잘뛰네 벼룩같이 ㅋㅋ"

어이 나 너보다 어? 내가 어? 니보다 어? 나이가 어?

아휴...ㅠㅠㅠㅠㅠ

그렇게 내 뱃속은 허기져갔고 치킨과 초코파이의 열량은 다 소모해버림

관장 이라고해야하나 트레이너인가 자꾸 와서 나시킴.......이상한 스트레칭도 시킴 ㅠㅠㅠㅠㅠ으엉

다크가 줄줄 흐르고 ㅠㅠㅠㅠㅠㅠㅠ

날 체육노동으로 탈수로 죽이고 등산복을 빼앗아 가려는 속셈인가

하...

그렇게 줄넘기를 던져놓고 주저앉아 쉬는데 파랑이가 나한테 와서 포카리줌 ㅠㅠㅠ으유융웅뮤

이쁜것 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내가 왜니한테 연락하고 하는가 아나. 내원래 여자한테 먼저 연락안한다"

라고 파랑이가 말검

극반말따윈 봐주마 하하 ^^'

" 왜냐면 니는 ㅋㅋㅋㅋ"

웃어댐 - -

내가왜 어? 어?

헐 나 컴꺼야댐 ㅋㅋㅋㅋㅋ

담에 길게써드릴게요 죄송 ㅠ ㅠ 담편 고고고~

[언니야내왔다]

이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따잼따

[대런 섄]

뭐야 여기서 끝내면 어떻게 해ㅜㅜ 글쓴 언니 귀여울 듯 말하는 것도 행동도 얼굴도ㅠㅠ

[햇살쨔응]

아 말하는 거 졸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미매가]

아 존나 귀엽다 여자 ㅠㅠㅠㅠㅠㅠ

[임엘리트]

2222222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女姓時代]

인소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말걸오(아..미친걸옼_)]

메이드 인 소설 ㅋㅋㅋㅋ 아.. 현실은 시궁창 ㅋㅋㅋ

[에라이C]

재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첫탄은 안그랬는데 두번째탄 인소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꾼

[겨울방학]

진심 자작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젤리나 졸리]

자작같은데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으면 자작이어도 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3/55]

ㅋㅋㅋㅋ 재밌어 ㅋㅋㅋ

[빈 지 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니맛나는데 존나두근댐 만화남자애가 매우내스타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변호사]

줄넘기에서 육성으로 웃었닼ㅋㅋ

[숨결]

자작나무타는냄새가 ㅋㅋ너무오글거리는데 놓을수가없어 ㅠㅠ인소 오랜만에 보는느낌이햐

[알럽닭]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또 나또 조련당해써 다음꺼 읽어야게써

[쫙빠진매끈한다리]

아놔오늘네시야자야되ㅜㅜㅜㅜㅜㅜㅜ젠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