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월) 아세미 - 박노자의 평화이야기(무료 강의)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미사
<7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에 초대합니다!
주제: 박노자의 평화이야기
† 평화와 공동선
‘평화!’ 하면, 흔히 전쟁이나 갈등이 없는 ‘비폭력’ 상태를 떠올립니다.
평화롭게 살고 싶은 바람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지만 때론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와 이해관계가 그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판단을 흐리게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평화로움’의 기준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7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에 동행하는 이야기 손님은 박노자 교수입니다.
그의 평화이야기와 신앙을 가진 종교인들이 북한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그리고 역할 등을 풀어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평화가 서로의 다름을 넘어 세상 모든 이와 함께 나누는 참사랑의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나눌 수 있도록 ‘7월 아세미’에 지인들을 초대해주시고 더불어 동행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아.세.미)>
일시: 2011년 7월 11일(월) 저녁 7:30
장소: 가톨릭센터 소극장
주제: 박노자의 평화이야기
강사: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학교 한국학 교수)
『당신들의 대한민국 1, 2』,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의 저자
문의: 정의평화위원회 (☎051-465-9508)
참가대상: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비: 무료)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홈페이지 http://busanjustice.pbcbs.co.kr (이메일: busjp@hotmail.com)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 81-1 가톨릭센터 5층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해고노동자를 위한 미사>
비가 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사회 노동의 현실에
하늘이 아파하고, 해고된 노동자들이 아파하고 가족과 동지들이 고통을 나눕니다.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과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7월 5일(화)부터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서 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노동자와 시민, 교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한진 정리해고 철회와 183일간 85호 크레인에서 고공시위 중인 김진숙 부산민주노총 지도위원,
그리고 김진숙 위원을 지키기 위해 크레인에 오른 일곱 명의 노동자들이 무사히 크레인에서
내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헌하는 미사입니다.
저녁 7시 30분, 미사소식을 듣고 서울을 비롯해 먼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간절한 기도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노동자 미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해고노동자를 위한 미사>
일시: 7월 5일(월) ~ 8일(금) 저녁 7:30
장소: 한진중공업 건너편
문의: 정의평화위원회(465-9508)
* 인터넷에서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검색하시면, 미사 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부산이라 못가서 마음만 안타깝군요. 한진중 해고노동자들이 빨리 복직되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 특히 김진숙위원장님 존경과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