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호반새
이야기

뿔호반새는
한국에도 분포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원병오 한국의 조류를 보면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새로 나옵니다. 엘지상록도감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9회의 채집 기록만 있을 뿐이다라고 하였으나 채집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였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호반새는
버더디비에서도 두 건의 사진이 올라와있고 모두 강원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호반새와
뿔호반새는 생활 환경이 약간 다릅니다. 호반새는 잡식성으로서 물고기도 먹고 개구리도 먹고 가재도 먹습니다만 뿔호반새는 물총새처럼 주로 물고기를
먹습니다. 그러므로 호반새는 냇가와 다소 떨어진 지역에서도 서식합니다만 뿔호반새는 계곡에 서식합니다.
모두
물총새과의 새로서 모두 한 외모하는 새들입니다. 저는 이 날 평생 여자들의 외모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한 적이 없을뿐더러 외모 지상 주의는 곧
외모 망국 주의라고 생각했왔습니다만 물총새과 새들을 보면 외모에 감탄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올해는 강원도 어느 골짜기에서 뿔호반새를 발견한
사진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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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여기는
홋카이도 삿포르 시. 풍요로운 녹색의 산림이 펼쳐져 있습니다. 도요히라가와(豊平川)라는 지류를 따라서 xx나무나 xx나무가 울창한 강변에는
신록의 계절을 맞고 있습니다. 7월 초순의 새들이 보입니다. 오늘의 주역 뿔호반새입니다. 전장 30센티. 일본의 물총새부류 중에서는 가장 크고
비둘기 정도의 크기입니다. 다리는 짧고 흑백의 얼룩이고 부리는 길고 머리는 8센티 정도의 관깃 모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더불어 계곡을 따라 납니다.
뿔호반새는
쌍으로 행동합니다. 영역은 대략 2~6km로 넓고 계곡의 한 쌍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수 구별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계곡에 7년 동안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물사진가인 고마다씨입니다.
‘뿔호반새가
머무르기 쉬운 장소...물고기를 주로 사냥하므로 물고기가 있는 강물의 흐름이 느린 웅덩이라든지 그런 장소 위에 머무르기 쉬운 나뭇가지가 있다면
뿔호반새가 좋아하는 위치입니다.’
뿔호반새의
흥미깊은 행동의 하나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계류 속에 있는 XXX, XXX, XXX를 잡습니다. 도데체 어떻게 하여 물고기를 잡는
것일까요. 뿔호반새는 나뭇가지에 앉아서 진득하게 강가를 주시합니다. 나뭇가지에서 물까지의 거리는 3미터. 물고기를 발견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나뭇가지에 돌아가는 시간은 3초. 빠릅니다. 자기 부리보다 더 긴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물고기를 발견하면 먼저 장식 깃을 눕힙니다. 그 다음
물속으로 급강하. 이렇게 하여 물속 50센티미터의 물고기도 잡을 수가 있습니다. 뿔호반새는 하루에 20번 이상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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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먹습니다. 머리쪽으로 먹는 이유는 지느르미가 XXX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뿔호반새가 높은 확률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비밀은 눈에 있습니다.
일순간 눈이 하얗게 됩니다. 이것이 순막입니다. 뿔호반새는 잠수할 때 순막을 이용하여 눈을 보호합니다.
‘바로
요즘이 새끼가 둥지서기를 하는 시기입니다.’
뿔호반새는
어디에서 새끼를 기르는 것일까요? 절벽 구멍이 뿔호반새의 둥지입니다. 약 30미터의 절벽에 둥지를 짓습니다. 외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미가 물고기를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서 새끼가 둥지서기를 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끼입니다. 어미가 우는 소리에 이끌려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뿔호반새는 4~5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어미새가
일주일간 계속합니다. 새끼가 처음으로 날개를 펄럭입니다. 이 둥지에서는 새끼는 세 마리. 크기가 거의 어미새와 같습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내년 봄에는 일본에 뿔호반새 보러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