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역자 총회 2022신임회장 이형연 목사 선출
12. 27, 11:00, 새비전교회서 송영기 목사 설교
“회원 뜻 받들어 부부상호 간 단합과 친목에 주력”
동부교역자회(회장 송영기 목사, 금봉제일교회)가 12월 27일(월) 11시, 정인훈 목사(상화교회). 임흥주 목사(사랑의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비전교회에서 2021정기총회로 모여 신임회장에 이형연 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사진)
이날 목사회원 21명, 사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진도 수양회를 다녀오는 등 어느 해 보다 의미를 더한 해를 보내게 된데 대해 감사하고 새해에도 더욱 사명 감당을 잘해야 한다는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선거에서 ■회장 이형연 목사(새비전교회), ■부회장 서생석 목사(서덕리교회), ■서기 강태복 목사(선목교회), ■부서기 김영진 목사(꿈이있는교회), ■회계 홍광래 목사(백합교회) ■부회계 문 선 목사(왕성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교인을 통해 축하 화환을 전달 받은 신임회장 이형연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해 준 송영기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교역자회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잘 섬기는 회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신임회장 이형연 목사의 주재로 계속된 회무처리는 회비, 예산안 심의 및 결의, 신 안건토의, 기타 안건, 2022년도 월별 장소 등 잔무는 임원회에 맡겼다. 전남동부극동방송 김성일 지사장이 김용환 양육부장과 동행, 부임인사시간을 가졌으며, 천성교회 박익현 목사는 부친상에 조문을 해 주어감사하다는 인사와 송영기 목사도 자녀 결혼피로연에 참석, 축하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가 있었다.
또한 정우평 목사는 광고시간을 빌어 “2022년 1월 10일(월) 오후 7시부터 13일(목)까지 여수은천수양관 ☎061,663-1006, 원장 권혜경 010-9665-8728, 원목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구>여수제일수련원) 2022신년축복성회를 개최, 목사님 사모님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귀한 시간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많
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목사님 사모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알림말씀이 있었다. 이형연 목사의 식사광고에 이어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이 마무리 기도가 있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서생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찬송 301장<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함께하고, 손병규 목사(동문교회)의 기도, 회장 송영기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송영기 목사는 창 48장 7절을 본문으로 “끝까지 함께 한 룻”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말씀내용이다. 2021년도도 힘든 한 해였지만 감사한 한 해였다. 협력을 해준 임원들과 동역 자들에게 감사한다. 사람마다 기억이 있다. 미소 짓는 기억, 가슴이 아려오는 기억, 충격적인 기억, 편안한 기억이 있다.
본문에 야곱도 험악한 세월 130년의 기억을 가졌다. 밧단아람의 기억,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기억,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죽음 등은 야곱의 147세가 된 인생말년 쯤에 요셉에게 생생한 기억을 들려주고 있다. 아내들과 자녀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 때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는다.
사랑하는 이를 잃는 와중에도 가나안을 향하는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는 어떤 상황이 와도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여 계속 갔던 나처럼 너희들도 주가 말씀하시면 계속가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과정에 앞을 가로막고는 높은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도 계속해서 가야한다.
믿음의 길, 사명의 길을 갈 때 뒤로 물러서거나 중단할 수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달려갈 길을 다 갔다고 말한다. 예수님도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고 중단 없이 온전히 마치시는 외치심을 본다는 것이다. 어떤 목회자는 ‘차라리 목회자가 되지 않았다면...’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내려가는 것 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2022년 새해를 향해 당당하자. 어깨를 펴자. 그리고 수고하고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자.
그 때 우릴 위해 원수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며 격려해 주실 것이다. 설교자기도 후 찬송 435장<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함께하고 본 교회 이형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일행은 구봉2길 6 <산아래, 대표 장로>로 장소를 이동해 새비전교회의 섬김으로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의 식사기도에 이어 오리불고기 시식체험과 커피로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송년모임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