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 | 판타지의 날개 없이도 날아오르는 뮤지컬 | 김혜리 | ||
|
6 | 자본과 스타 없어도 크게 멀리 싱싱싱! | 박평식 | ||
|
8 | 사랑-이미지의 영혼이 꿈틀대는 음악의 힘! | 유지나 | ||
|
10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이동진 |
<FILM 2.0 평점>
음악으로 사랑을 말하는, 진짜 음악영화. 음악도 참 좋다. | 양성희 | |
음악과 영화의 행복한 동거. | 강연곤 | |
원스…어폰 어 타임 인 로맨스. 짠하게 여운이 오래 남는 어쿠스틱 사랑영화. | 김세윤 | |
딱히 구미를 당길 요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음악에 따라 편안하게 볼만하다. | 이찬호 |
<네이버 평점>
10월 10일 현재 9.14/10 (참여인원 : 417명)
--------------------------------------------------------------------
관객 6만 명 돌파…스크린도 17개로 늘어나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좋은 영화가 열악한 환경에도 묻히지 않고 꾸준히 관객을 맞이하는 광경은 훈훈하다. 아일랜드 인디 음악 영화 '원스'가 개봉 3주 만에 6만 관객을 넘어섰다.
겨우 12개 스크린에서 이 같은 수치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일. 흔히 인디영화의 경우 1만 명이 넘으면 '주목', 4만 명이 넘으면 '대박'이라고 할 때 '원스'가 동원한 관객은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 영화의 수입ㆍ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은 "개봉 3주 만에 총 6만116명이 관람했고, 11일부터 스크린수도 서울극장과 프리머스 신림 등 5개관을 추가해 17개가 됐다"며 "지방에서도 계속 상영 요청이 들어와 지방 확대 상영을 타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방의 경우 현재는 CGV인천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
지난달 20일 10개관에서 개봉한 '원스'는 2주차에 12개, 3주차에 17개로 상영 스크린을 늘렸다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원스'는 감미로운 선율과 결코 맺어지지 않지만 음악이라는 동지애로 영혼이 묶인 두 남녀의 이야기가 가을 정서와 어우러지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아일랜드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 출신의 존 카니 감독과 그 그룹의 리더인 글렌 한사드, 체코 출신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순수한 청년 정신이 강력한 장점. 특히 글렌 한사드는 이 영화의 수록곡 대부분을 작곡했을 뿐 아니라 전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자랑한다.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담백하면서 깊이 있는 연기와 투명한 목소리도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이 인디영화에 딱 어울린다.
영화사 진진 관계자는 "관객평과 영화음악을 접하게 된 지방 관객의 상영 요청이 많아 곧 조정할 것"이라며 "영화 분위기와 내용, 영화 음악까지 가을 정서와 잘 맞아 관객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kahee@yna.co.kr
첫댓글 우와 이거 보고싶었는데 광주도 개봉하네요~^^
솔직히 광주극장보다 시설 좋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시사회처럼 한 번만 상영하더라도 좋을 텐데.
오~ 노노...광주극장이 의자나 기타 시설이 최신멀티플렉스에 비해 부족할 수 있지만, 소리의 깊이는 단연코 우위에 있습니다. 이런 음악영화는 광주극장에서 보는게 제격이지요. 전 <카핑 베토벤>도 광주극장에서 보려고, 지금 안보고 있는걸요.
너무 보고 싶은 영화 저는 아직 광주극장에 옛극장에 정감이 없어서 시설 편한 곳이 좋아요.
요것때문에 서울 갈까 생각했는데... 11월2일 광주극장만 믿고 가는거다.
10월마지막날 광주극장에서 하더군요~! 카핑베토벤 교향곡장면 최고였음.
아~ 미치긋다. OST랑 주인공이 보컬로 감독이 베이시스트로 있는 밴드 The Frames 앨범이랑 듣는데 이건 너무 내 취향인거다. 아~ 미치긋다. 아직도 1주일은 더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아~ 미치긋다. 원스 개봉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