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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해학. < 詩庭 박태훈 >
지금 세상은 말일세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일세
유치원 초등학교 손자들 이야기도
제 4세대 세상이야기를 하고 있지~!
그런 세상에 변하지 못하면 항상 세상을 탓하게 되지
그 세상 탓 ~! 세상은 아무도 이해를 해주지 않거던
혼자--- 이야기 불평
18~ 18~ 18~ 18~ 속으로 하는 군담소리
이사람들아~!
"며느리 흉 보지 마시게"~!
"시집간 딸들 편들지 말게"~!
지금 며느리들이 시집간 딸들이
자네들 며느리 이전에 남의 집 귀한 딸들이여
귀한 내딸도 시집가면 남의집 며느리
남의집 귀한딸이 시집오면 우리집 며느리
내가 보는 며느리흉 내 딸이 고생하네~!
옛날에 우리들 시집갈적에
친정 부모님들 하신 말씀이 뭔지 알어
옛날 사람들은
딸 시집을 보낼때 반드시 딸에게 부탁한 말이
이제 시집가면 너는 시댁 귀신이 된거여~!
@시부모 잘모시고 형제간에 우애 살피고
아들 딸 잘 낳고
부지런히 일해 부자 만들면
동네에서 누구네집 며느리 잘 들어 와서
집안이 일어 낫다고
소문 자자-- 칭찬자자--
가는곳 마다 효부 며느리라고 수근 수근
부러움 대상이 된다
시부모님이 뭐라고 야단 할때도 네`--네 해라
지금 사람들은 딸 시집 보낼때
시집을 가도 친정잊지 말고 친정집에 자주 와라
친정 동생들 보살펴라
친정부모 고생한것 잊지 마라
시집살이 힘들면 친정에 연락해라
아랫동네 춘자는 시집 잘가서
친정부모 용돈도 많이 보낸다더라
절대 절대 욕먹고 매맞고는 살지마라
이서방이 못된짓 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을 해라
쫒아가서 작살낼거다
이사람들아 세상 많이 변했네
며느리를 상전이란 비아냥 소리 말고
상전처럼 대우 해봐요 그럼 될거 아니요
옛날에 "시어머니
이기는 며느리 없다고" 했지만
지금은" 며느리
이기는 시어머니 없다"말
실감나는 말이지
며느리잘 알면 --- 며느리에게서 대접 받는 세상일세
요즘 자식놈들 장가간날 부터 넘 식구가 되지
그래서 요즘은 딸가진 부모들은 으흠~! 하지
딸 셋이라면 옛날에
기둥뿌리도 안남겠다 "아이구" 한숨 이었지만
지금은 딸셋이라면 행복 하시겠습니다
칭찬 받으며 "딸들이라 걱정 없어요"
아들가진 부모들 푸념
저놈들 어쩔고 걱정이 태산일세
세상이 변해도 넘 변했지요--
푸념같이 말하는 할머니
말씀 말씀마다 뼈가 있고 진실이 있고
현실에 꼭 맞는 말씀--
푸념이 아니라 할머니 말씀은
현대판 며느리 육법전서 맞습니다
경로당 할머니 말씀이
지금 이시대와 한치도 틀린 말이 없습니다
이 시대에 참 어렵게 들리는 단어가 있지요
"孝道 孝子 孝婦 孝行 道理"
어려운 단어들 입니까?
지금 시대 우선에 먹기는 곶감이 달다
곶감값을 갚을때 생각을 해보셨나요?
우선에 먹기는 곶감이 달죠
곶감값은 누가 갚나요?
[출처] 시대 해학. < 詩庭 박태훈 >|작성자 스타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