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 추진합니다. 우선 추진 방향을 즉시 시행 가능한 긴급대책, 추석 전까지 진행하는 단기대책, 폭넓게 대책을 수립·보완해 지속적으로 실행할 중·장기대책으로 구분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원기간:연중 계속 발굴대상: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 *위기가구란? · 소득 감소, 실직, 휴업, 폐업 등 생계 곤란 가구 · 빚이나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 가구 · 노숙인 및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아동 등 돌봄 취약 가구 ·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긴급대책으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 여러분의 제보를 받습니다. 전화, 문자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소득 감소,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주거·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또는 이로 인해 절박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알고 계신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단기대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됩니다. 먼저 120경기도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가 운영됩니다.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에는 복지·보건 공무원이 2교대로 근무할 예정으로, 보다 전문적인 복지위기상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복지자원 연계 및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국 부서로만 운영되던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가 정신건강과(자살예방), 열린민원실(120콜센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전전략담당관(도민제안), 홍보미디어담당관(도민 홍보)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9월 4일까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관련 도민 제안도 접수 받습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이 벼랑 끝에서 서지 않도록,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