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오토바이 EM-1S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약 3시간 정도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충전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젠 배터리도 교환하는 시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 오토바이를 소개하고 있는 디앤에이모터스는 내년부터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D-STATION’ 83기가 설치됐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200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EM-1S D-STATION
이렇게 되면 소형 전기 오토바이 EM-1S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충전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현재는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오토바이가 EM-1S 뿐이지만, 내년에는 우체국 배달용과 상용 전기 오토바이 등 신형 모델들도 잇따라 투입해 ‘D-STATION’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맥도날드가 주최하는 자선 나눔 행사에서 전기 이륜차 ‘재피’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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