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아님!!!그냥 왓챠 평가가 800편넘은거야 이영화들 왓챠플레이에없을수도있어!!)
편한 정보열람을 위해 내가 쓴 글목록을 가져와써ㅎㅅㅎ
우울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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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하거나 절망적이거나 찝찝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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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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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미가 있는 휴머니즘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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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는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그중에서도 새로운 소재로 돋보이는 특별한 영화들이 있잖아요? 모두가 아는 명작들은 제외하고 덜유명한 것들만 들고왔어
1. 루비 스팍스(ruby sparks, 2012)
자신의 소설에 쓴 여자가 실제로 등장한다면? 한 소설가의 이상형같은 여자가 갑자기 등장하고, 남자는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어. 그런데 모든 연인들이 그렇듯이 조금씩 갈등이 생기자 그는 소설을 써서 여자를 원하는대로 바꿔버려. 하지만 이렇게 해서 lived happily ever after 한다면 재밌지가 않겠지? 어떤 문제가 생길까?
2. 스트레인저 댄 픽션(stranger than fiction, 2006)
이 영화두 전 영화랑 소재는 비슷해, 소설속 인물이 실존한다는. 주인공 남자는 단조로운 삶을 살다가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만났는데 얼마안가서 자신이 소설속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게돼.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자는 어떻게 할까? 소재는 같지만 두영화 전개는 완전히 다름!
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lars and the real doll, 2007)
난이거 포스터랑 한글패치제목보고 단순히 킬링타임용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섹스돌과 플라토닉한 사랑을 하는 남주가 나오더라구 ㅋㅋㅋㅋㅋ 인형을 진짜 사랑하는 남주도 남주를 이해해주는 마을 사람들도 다 따뜻해 거북할 수 있는 소잰데 귀엽기만함 ㅎㅎ
4. 런치박스(the lunchbox, 2014)
이거보고 아 인도는 이제 진짜 영화선진국이다 싶었다ㅎㅎ 도시락배달이라는 인도 특유의 문화를 소재로 사용해서 인생이 공허한 두남녀의 설레임을 그려냈어. 도시락 메뉴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5. 결혼전야(marriage blue, 2013)
어찌어찌 조금씩 연관되어 있는 4커플의 옴니버스식 이야기. 나는 영어 제목이 더 마음에 드는데 marriage blue라고 결혼전에 이결혼 진짜 해도될까?하며 우울해지는 거 있잖아. 이영화는 다들 결혼에 대해 의심을 품다가 싸우다가 어찌저찌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어! 이연희연기때문에 조금의 감점이 있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한국로코.
6. 인 디 에어(up in the air, 2009)
이영화의 주인공은 남을 해고시키려 일년에 300일씩 출장을 다니는 항공 마일리지 집착남. 캐릭터부터 흥미롭지?ㅋㅋ 어느날 그는 여느때처럼 비행기에 있다가 자신과 똑같은 라이프패턴을 가진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서로가 찾던 운명의 짝일까?
7. 러브 미 이프 유 데어(jeux d'enfants, 2003)
프랑스 영화의 특징인 조금 제정신이 아닌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두남녀는 아주어릴때부터 "cap? pas cap?" 을 외치면서 내기를 하는데 내기를 할 때 마다 예쁜사탕상자가 오가곤해.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기들도 점점 커지는데 이 장난 같은 내기들은 어디까지 갈까? (개인적으로 둘다 쫌 줘패고 싶었음)
8.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the age of adaline, 2015)
아델라인은 한번 사고를 당한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아. 그녀는 간간히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서로 같이 나이먹어갈 수 없음늘 알기 때문에 항상 도망쳐왔어. 또한번 그녀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지만 이번엔 도망치지않을 수 있을까?
9. 세상의 끝까지 21일(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 2012)
곧 세상이 멸망한다면? 세상이 멸망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 이웃남자와 이웃여자가 지구종말전에 하는 일들을 밝게 그렸어. 이 영화만 보면 지구종말이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않아 ㅋㅋㅋㅋ 둘다 아쉬움이라곤 1도 없는거 같고 현재에 충실해서 내가다 행복함ㅎㅎ 결말도 여느 로맨스영화에서 볼 것만 같은 엔딩은 아니라 좋았어!
10.투 나잇 스탠드(two night stand, 2014)
이영화의 여주인공은 충동적으로 채팅사이트에서 원나잇 상대를 찾아. 우리도 가끔 그러고싶을때 있잖아여?ㅋㅋㅋ 마음에 드는 남자를 찾아서 그남자집에서 원나잇스탠드를 했고 조금 뻘쭘한 마음에 남자가 깨기전에 나갈려고 했는데....폭설이 왔네?^^ 하룻밤이야 뭐괜찮은 남자였지만 이틀은 어떨까?
11. 프라이스리스(hors de prix, 2006)
사실 오드리토투좋아서 오드리토투나오는 영화들 찾아보다가 건진게 꽤 있어ㅎㅎ영화 귀여운 여인 좋아해? 그런 분위기 좋아한다면 이것도 마음에 들거야. 이영화에서 가장 마음이 드는건 스폰녀말고 키링남도 같이 등장한다는 점ㅋㅋㅋ 둘다 근데 얄밉지가 않고 너무 사랑스러워!♡
12. 내 연애의 기억(my ordinary love story, 2014)
움짤이 없다니 ㅠㅠ
일단 이영화를 정말 로코물로 봐야하나....하는 의문이들지만 로코라니까 로코겠지ㅋㅋㅋㅋ개인적으로 저번에 소개한 히러브스미만큼의 멘붕을 준다고 봐. 그래도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전개하는 이유가 영화가 끝나갈때 이해가 간달까? 사랑에 대해 말하는 감독만의 독특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13.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2011)
아무리 행복하고 예쁜 커플이라도 권태기가 오고 새로 등장한 사람에게 설렘을 느낄때가 있잖아? 맛있는 치킨요리도 매일 먹으면 매일먹으면 새로운 요리가 땡기듯이, 새로 등장한 비디오가 라디오스타를 없앴듯이. 영화에서 video killed the radio star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부분은 정말 소름돋아 ㅠㅠ이 영화는 사랑의 현실적인 부분을 세련되게 표현해. 결말도 짱 세련됨.
14. 버팔로' 66(buffalo'66, 1998)
진짜 분위기 독보적이고 한번보면 절대 잊을 수 없을 영화야. 상처받은 사람에게 사랑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천박하지만 사랑스럽게 보여줘. 다른 어떤 닭살떠는 로맨스영화들보다 더 연애하고 싶어지는!
이번엔 이만큼:) 다음엔 주제 뭘로하지..? 고민좀해볼게 ㅋㅋㅋ
우리도 사랑일까 좋아해!아델라인 기대된다 다른 영화들도 잘볼게 고마워
영화대장님 고마워요
너무 좋은 글이다 진짜 고마워!!
여샤 고마워ㅠㅠㅠ다봐야지
연어하다 왔어 정보고마워~
연어핶어 고마워
연어하다 왔어 고마웡ㅎㅎ
연어하다왔어 고마워!!
연어왔다가 아델라인 보고 행복하게 잠들 준비중이야 고마워 ㅠㅠ
고마워 여샤♥
연어왔당 고마옹!!
연어하다 왔는데 고마워 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