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경주를 여행하려고 합니다.<br /><br />아침 한열시 정도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밤 여덟시 쯤 반납하려 하는데<br /><br />오토바이로 저 정도 시간에 왠만한 유적지나 관광지 둘러 볼 수 있을까요?<br /><br />그리고 경주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br /><b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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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리해서 자전거로 해도 가능합니다. 그나마 불국사가 조금 먼 편인데 오가시기엔 전혀 무리없을 듯 싶네요. 황남빵말고는 관광지치곤 경주처럼 딱히 맛집 없는 곳도 드물죠. (물론 제가 잘 모르기도 하구요.ㅎㅎ) 순전히 제 취향이겠지만 저는 오히려 관광지 명소보단 시장이라든지 골목골목같은 소소하고 정겨운 풍경을 구경하는게 인상깊었네요.
스쿠터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동국대학교 근처에 전망대를 새로이 만듬으로써 경주시내 전경을 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존재하고 그 위로는 김유신 장군묘 근처에 옛 철길 기둥보를 이용해 다리를 만들었고, 근처에 공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월성, 대릉원, 안압지, 박물관이 다 모여있지만, 오릉은 생뚱맞게 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 있으며, 비슷하지만 다른느낌을 주는 유적지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호수를 끼고 있는 보문관광단지가 있죠. 그또한 강따라 타고 올라가는 거리가 꾀되고 호텔근처에 대충 파킹한후 걸어단니면서 구경해도 됩니다.
그리고 보문물레방아 및 단군상이 있는데, 실지 단군상을 찾는분은 몇없습니다. 잘찾지도 못할만큼 사람의 시야에서 나무가 가려져 있기에 발길이 뜸합니다. 보문자체가 벗꽃피는 계절에는 어디가도 포토존일만큼 좋습니다. 또, 위로 좀더 올라가면 9층 목탑을 제연한 경주타워가 있을고 (출입이 자유로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그길로 쌩쌩달리다 보면 불국사가 나오지요. 불국사와 석굴암의 거리는 상당하다는거 알아 두셔야됩니다. 불국사는 밑에 있고 석굴암은 이니셜D에 나오는 급커브 길을 따라 많이 올라가야 볼수 있습니다.
아!! 분황사및 황룡사 터 입구도 있는데 안압지와 박물관보다 거리가 좀 있고 철길을 지나야 볼수 있으니, 자전거로는 그냥 육체적 피로를 증가시키는 요소밖에 안될거라 보여지네요. 경주 볼게 엄청많습니다. 5일장 7일장 하는 곳도 있는데 그때가면 뻥튀기 하는곳도 있고, 직접 떡매질 쳐서 떡파는 곳도 있습니다. 이제곧 걷혀질 지금의 경주역도 보시는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먹거리도 많은데, 이건 자신의 입맛이 안맞으면 맛없다는 인식이 있으니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
첫댓글 그 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꺼에요 ㅋ 왠만한 유적지들은 몰려 있는 편이라 ㅋㅋ 근데 먹거리는 별로 없는듯 하더라구요 ㅠㅠ
조금 무리해서 자전거로 해도 가능합니다. 그나마 불국사가 조금 먼 편인데 오가시기엔 전혀 무리없을 듯 싶네요. 황남빵말고는 관광지치곤 경주처럼 딱히 맛집 없는 곳도 드물죠. (물론 제가 잘 모르기도 하구요.ㅎㅎ) 순전히 제 취향이겠지만 저는 오히려 관광지 명소보단 시장이라든지 골목골목같은 소소하고 정겨운 풍경을 구경하는게 인상깊었네요.
22222222 정체불명의 쌈밥집밖에 없어요...
오토바이면 충분히 다 가능하고 황남빵 꼭 뜨끈할때 드셔보세요.
경주역에서 첨성대,안압지 있는 곳까지는 걸어서 가보긴 했습니다..좋더군요..경주 자체가 고층빌딩이 없다보니 다른 지역들보다 이색적으로 다가왔어요
스쿠터가 좋긴 한데, 당일 렌트라면 경주에 맞지 않는 이동수단 중 하나입니다. 불국사-석굴암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유적지가 몰려있어서 도보이동이 불가피한..;;;
만약 첨성대-안압지-경주박물관을 제외하고 외곽 위주로 생각하신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스쿠터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동국대학교 근처에 전망대를 새로이 만듬으로써 경주시내 전경을 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존재하고 그 위로는 김유신 장군묘 근처에 옛 철길 기둥보를 이용해 다리를 만들었고, 근처에 공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월성, 대릉원, 안압지, 박물관이 다 모여있지만, 오릉은 생뚱맞게 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 있으며, 비슷하지만 다른느낌을 주는 유적지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호수를 끼고 있는 보문관광단지가 있죠. 그또한 강따라 타고 올라가는 거리가 꾀되고 호텔근처에 대충 파킹한후 걸어단니면서 구경해도 됩니다.
그리고 보문물레방아 및 단군상이 있는데, 실지 단군상을 찾는분은 몇없습니다. 잘찾지도 못할만큼 사람의 시야에서 나무가 가려져 있기에 발길이 뜸합니다. 보문자체가 벗꽃피는 계절에는 어디가도 포토존일만큼 좋습니다. 또, 위로 좀더 올라가면 9층 목탑을 제연한 경주타워가 있을고 (출입이 자유로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그길로 쌩쌩달리다 보면 불국사가 나오지요. 불국사와 석굴암의 거리는 상당하다는거 알아 두셔야됩니다. 불국사는 밑에 있고 석굴암은 이니셜D에 나오는 급커브 길을 따라 많이 올라가야 볼수 있습니다.
아!! 분황사및 황룡사 터 입구도 있는데 안압지와 박물관보다 거리가 좀 있고 철길을 지나야 볼수 있으니, 자전거로는 그냥 육체적 피로를 증가시키는 요소밖에 안될거라 보여지네요. 경주 볼게 엄청많습니다. 5일장 7일장 하는 곳도 있는데 그때가면 뻥튀기 하는곳도 있고, 직접 떡매질 쳐서 떡파는 곳도 있습니다. 이제곧 걷혀질 지금의 경주역도 보시는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먹거리도 많은데, 이건 자신의 입맛이 안맞으면 맛없다는 인식이 있으니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