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 한창 팔팔 할때의 티맥 영상입니다.
제 느낌상 2001-2002 시즌의 티맥은 득점왕 시즌인 2002-2003 시즌에 비교해 볼때
돌파의 비중이 조금 더 컸었던 시기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신체와 운동량에 대한 자신이 있었던 것이죠.
본 영상은 2001년 12월 13일 골든스테이트와 가졌던 원정경기이며,
티맥은 양팀 최다인 40득점(63.3%)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랜도 총 필드골 시도 82회중 티맥의 시도횟수가 30회 라는 점을 보면
당시의 올랜도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티맥에게 의존하고 있었는지 알 만 합니다.
첫댓글 어쩌면 농구를 참 쉽고 간결하게 하면서도 저렇게 멋있게 할 수 있을까요..
기술 이전에 타고난 재능이라고 봅니다.
곧고 길게 뻗은 하체는 퍼스트 스텝을 길게 밟으며 순간적으로 치고나가는 위력의 원동력이며,
기형적인 윙스팬 역시 높은 점퍼 타점의 이유가 되겠죠.
오마이갓 thekobe08@hanmail.net !! ㅠ
그나저나 이놈에 멋은
보내드렸습니다.
스탯을 보니.. 자유투없이 순수야투로 40점인가보네요;;
찾아보니 자유투 3개 시도하여 1개 성공시켰네요.
이건 제가 예전 잡지에서 읽었던 내용이라 정확치는 않은데요,
'티맥은 나이도 어리고 다소 건방진 인상을 주기에 파울콜에서 불리하게 적용받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2001년도니까 01-02 시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각해보면 수퍼스타들은 대개 커리어 초반에는 심판 판정에 다소 빡빡한 적용을 받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지그자체였는데...ㅠ 이정돈아니더라도 간지를 다시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