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독려해도 지갑은 꽁꽁
자영업자 47% 계엄 뒤 피해
"예약 취소 소비위축으로 극한송년"
정부의 모임 당부도 안통해 냉기
당정카드 수수료 경감 등 추진
가득이나 가라앉은 내수(국내소비)가
탄핵정국을 맞아 꽁꽁 얼어 붙었다
연말 경기의 바로미터인 송년 소비가 쪼그라들면서다
18일한국은행에 따르면 12,3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4-13일신용카드 일평균2조5953억원을 기록했다
한달전인 11월4-13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은 2조5953억원이었다
연말소비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사용액이 정월대비 3,3%(851억)줄었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도 비슷하다
이달 첫째주(2-9일)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의
신용카드매출은 지난해보다 9%줄었다
탄핵정국이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골목상권을 흔든셈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16일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506명을
긴급 설문한 결과 46,9%가비상계엄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630명을 긴급설문한 결과
88,4%가비상계엄사태로 매출이줄었다 고 답했다
매출이 절반줄었다고 답한경우도 36%달했다
최근 정관계를 중심으로 송년회를 독려하고 나선 까닭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14일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고
자영업"소상공인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상황에서
당정이 처음 처음 논의할 주제도 내수 진작 대책이나
카드수수료 경감
폐업한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
만기연장 은행권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등
내수 진작책을 마련하게다고 말했다
카드 소득공제확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및 사용처확대
국내여행 대상 숙박쿠폰 지원등이 대책으로 거론된다
첫댓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치적 불안정성이 완화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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