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강환 전 시장 "용인경전철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기보다 분당선 환승이 주기능이었다"며 분당선이 제때 개통이 됐다면 이같은 경전철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
이정문 전 시장 ""당초 경전철 수요예측이 빗나간 것이 아니고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분당선과 연결되지 못하고, 처인지역 개발 사업 등이 지연됐기 문제", "당시 경전철 수요예측은 분당선 개통, 각종 개발 사업 진행 등을 감안해 이뤄진 것"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5/31/0200000000AKR20110531181600061.HTML?did=1179m
첫댓글 맞는말이긴 한데...
이미 자리털고 나오신 분들이 왜....;;;
기사를 보시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갈꺼에요.
예씨 성을 가진 시장이 퇴임을 하면 예전시장이 되는군요ㅋㅋ(개소리)
ㅡㅡ;;;;;;;;;;;;;;; 그럼...이씨 성이면...이전 시장인가요?
그렇다해도 일일 승객 12만명 예상은 너무한 거 아니었는지...
죽어도 자기 책임이라고는 안하네.
도시 계획할 때 도로 확장도 같은 식으로 했을 겁니다.
SOC를 건설할 때 수요예측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 경전철이라서 잘못된 건 아닙니다.
뭐.. 분당선 개통 빨리 하라고 추가 공사금까지 주기는 했지만..
12만명은 너무하긴 했어요; (뭐 분명 개통되면 그걸 억지로라도 채우려고 버스노선 조정까지 하고 그랬겠지만.)
그나저나 노선 중 유림동이나 이런 동네 부근에 경전철 공사랑 동시에 중소규모 로라도 택지개발단지 추진하면서 했으면 (내지는 종합 개발계획과 연동을 하든..) 아주 조금이라도 나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여론도 그렇고 다들 경전철만 나쁜 놈으로 몰고 가는데 도로와의 중복투자도 고려할 사항입니다. 42번 국도가 왕복 8차선이고 경전철과 경합하는 분당 방향으로는 고속도로 급의 마북-법화터널이 있죠. 게다가 앞으로 동백-마성 터널이 개통하면 동백에서 영동고속도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 도시 입주인원을 과다하게 잡고 교통시설을 중복 투자할 게 잘못이지 먼저 개통한 도로는 아무 말 없다가 경전철이 개통하려 하니 비난만 일삼는 건 철도 때리기라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_-;; 만약 마북-법화터널 루트로 4차선 지방도 대신 경전철을 설치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