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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미래논단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민주당 내부에서 발생한 격렬한 파열음은 분당의 서곡
信望愛 추천 2 조회 452 23.05.24 09: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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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5 05:33

    첫댓글 민주당이 분당되기 위해선

    1) 총선때까지 이재명이 당 대표로 건재하여 공천 전쟁이 발생할 조짐이 매우 농후해야 하고

    2) 총선을 몇달 앞둔 시점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이 이끄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현저하게 밀릴 경우

    3) 이재명에 맞서 비명계를 리더할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강력한 치기 주자급이 등장해 최소한 호남지역을 석권하고 수도권에서도 호남 출향민을 결속시킬 가능싱이 보일때,,

    상기에 거론된 몇가지 조건이 무러익어야 분당 명분이 생기겠지만 민주당도 이런 사실을 모르지 않을 것인만큼 비상위원장 체제 전격 도입으로 분당 국면을 돌파할 수도 있겠지요.

    최근 이상민.조응천. 이원욱 등 몇몇 비명계가 이재명과 각을 세우고 있지만 차기 대선급 주자가 비명계를 견인하지 않으면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다는 점.. 따라서 변수는 이낙연이 귀국후 어떤 행보를 보여주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분당하면 좋겠지만 분당은 각자의 생사여탈이 걸린 일인만큼 여러 함수가 맞물린 고차원 방정식이라 함부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꾼들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 작성자 23.05.25 16:04

    과거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창당하여 호남을 석권한 것처럼 호남당이 나타나면 민주당은 결국 두 조각이 나지 않을까요?

  • 23.05.25 17:04

    @信望愛 그래서 주목이 가는 인물이 곧 귀국하는 이낙연입니다. 만약 이낙연이 앞장서서 분당을 견인한다면, 어쩌면 예전에 안철수가 이끌었던 국민의당 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을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일이지요.

    당시 안철수 당은 호남은 석권하다시피 했지만 수도권은 별로였었지요. 그러나 이낙연 신당이 생긴다면 수도권에서 탄탄한 지역기반을 가진 비명계 의원이 다수 있으므로 제1야당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어수선한 민주당 집안 사정을 보거나 수도권 지지율이 계속 추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의 귀추가 대단히 주목 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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