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딱 룰에 맞춰서 경기를 하는게 아니라 파울과 파울이 아닌 것의 경계선상에서 플레이를 하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심판들도 그에 맞춰서 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완벽한 룰 대로한다면 농구에서 일어나는 몸싸움도 원래는 대부분 파울이 아닐까요? 속공상황 등에서의 트래블링도 어느정도는 용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여태까지 그래 왔으니라는 어투가 아닙니다. 분명히 따져야 하는것은 오늘 론도의 5초 파울룰같은것이겠죠. 하지만 이런 스크린의 문제는 퍼기가 보여주는 형식의 완벽한 오펜스 파울이 아닌이상은 제각각의 눈에 다르게 보일수 밖에 없으며, 결국 심판 재량에 맞겨야 하는거죠. 게다가 경기해설/nba닷컴리캡에서도 가넷의 스크린 자체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였구요.
이분들의 말씀하시는 건 그런 식의 어투가 아닙니다. 곡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농구규칙이 농구의 모든 상황을 100%잡아내진 못하고 그 한계를 인정해 어느정도는 심판의 재량에 맡기고 있죠. 그런데 그 심판의 재량 자체를 부정한다면 경기 운영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Drstein 님의 논리대로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고 리플레이로 칼같이 짚어낸다면 NBA에서 나오는 하일라이트 플레이 중 절반 이상을 전부 트레블링으로 잡아야 하고, 골밑에서 신체접촉도 전부 파울로 잡아야 하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트레블링으로 인한 턴오버가 한경기만 수십개에, 빅맨들의 파울트러블로 경기운영이 불가능할 겁니다.
농구가 신체적 접촉을 금하는 운동이라고 배웠는데.. 이 자체부터 오류였고 파울과 관련하여 요즘처럼 신체적 접촉에 대해 관대한 판정이 일반화되는 점으로봐선 가넷의 스크린은 심판의 재량에 따라 정당한 스크린으로 보였기에 파울콜을 지적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자 파울과 수비자 파울의 선은 롤북에서 규정하는 것과 다르게 심판들에 의해 융통성있게 이행되어 오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심판의 판정이 우선이고 준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가넷의 성격으로 봤을때 의도적이라고 봅니다..스크린자체야 당연한것이지만 팔꿈치는 의도적으로 치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웨이드가 괜히 성질낸게 아니라는것이죠..그건 인정하고 들어가야 함이 옳다고 보네요..물론 웨이드도 잘못했구요..가넷이 더티플레이어로서 신용이 있는편은 절대로 아니니까요..
정작 인정하고 들어가야 할 건 바로 옆에서 본 해설진들 (웨이드와 달리 이해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입장인)이 하나같이 파울이 아닌 'good screen'이라고 했던 것 아닌가요? 승부가 걸린 순간이니 상대선수인 웨이드는 당연히 가넷의 행동에 대해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정작 객관적인 입장인 해설진들의 의견은 무시당하고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는 웨이드의 의견만 받아들이는게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 같진 않군요.
전 마지막 웨이드의 스크린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밀러의 슛이 들어갔지만 웨이드의 스크린 때문에 노골선언되었다면 어땠을까요?
네...그러기는 하네요...제가 말한대로 치면 이미 심판은 자질이 없는 심판이군요...ㅎㅎㅎ 항상 마지막에는 조심해야 하는게 맞네요.^^
법대로 하나하나 꼬치꼬치 따지게되면,, 세상살기 힘들죠. 어딜가나 상대적이고 애매한건 있습니다. 그래서 심판이있고 . 결국 재량이죠.
심판에 따라 왜 상체를 앞으로 미냐해서 가넷것도 파울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불어도 할말없는데,,
웨이드 막판 완벽 무빙 스크린을 파울 안불어준 상황에서,, 가넷의 스크린을 완벽한 파울콜이니 그심판이 불었어야한다 하기엔,,많은 어폐가 있을듯합니다.
여태까지 그래 왔으니까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들 한다... 는 식의 댓글들이 많은 게 안타깝네요. 한번 쯤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지 않나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딱 룰에 맞춰서 경기를 하는게 아니라 파울과 파울이 아닌 것의 경계선상에서 플레이를 하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심판들도 그에 맞춰서 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완벽한 룰 대로한다면 농구에서 일어나는 몸싸움도 원래는 대부분 파울이 아닐까요? 속공상황 등에서의 트래블링도 어느정도는 용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여태까지 그래 왔으니라는 어투가 아닙니다.
분명히 따져야 하는것은 오늘 론도의 5초 파울룰같은것이겠죠. 하지만 이런 스크린의 문제는 퍼기가 보여주는 형식의 완벽한 오펜스 파울이 아닌이상은 제각각의 눈에 다르게 보일수 밖에 없으며, 결국 심판 재량에 맞겨야 하는거죠. 게다가 경기해설/nba닷컴리캡에서도 가넷의 스크린 자체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였구요.
그런식의 어투가 아닙니다.
룰북도 한계가 있으니까 말씀드리는겁니다.
이분들의 말씀하시는 건 그런 식의 어투가 아닙니다. 곡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농구규칙이 농구의 모든 상황을 100%잡아내진 못하고 그 한계를 인정해 어느정도는 심판의 재량에 맡기고 있죠. 그런데 그 심판의 재량 자체를 부정한다면 경기 운영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Drstein 님의 논리대로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고 리플레이로 칼같이 짚어낸다면 NBA에서 나오는 하일라이트 플레이 중 절반 이상을 전부 트레블링으로 잡아야 하고, 골밑에서 신체접촉도 전부 파울로 잡아야 하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트레블링으로 인한 턴오버가 한경기만 수십개에, 빅맨들의 파울트러블로 경기운영이 불가능할 겁니다.
알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파울이겠지만, 경기에 진행을 위해서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정도면 심판 재량에 맞겨도 좋을 것 같아요.
글쓰신 분께서는 웨이드의 마지막 무빙 스크린도 파울이다란 것도 인정하시는거죠?
사실 파울 얘기에서 룰북을 들이미는 건 좀 우습죠. 어차피 판정은 규정을 몰라서가 아니라 규정의 해석 문제 아닙니까. 룰북엔 스크리너가 몸을 숙이면 파울이죠. 맞습니다. 문제는 가넷이 몸을 숙였냐의 판정이 엇갈리는 것이죠.
아니 근데 명백한 웨이드에 스크린은 말이 안나오고 가넷의 스크린은 이렇게 꼬투리까지 잡히나요??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인가요??? 조금 심하네요...가넷이 이렇게 이미지가...
지금상황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웨이드의 슈퍼파울을 묻히고 ,가넷이 이렇게 비판받는건 솔직하게 말해 웨이드팬분들께서
가넷을 엄청 까신다고밖에 보이지가 않는데... 이게참 어이가 없는상황이네요.
명백한 파울을 룰북까지 찾아가면서 시간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애매하고 저게 과연 파울일까? 하는것을 찾아 보는것이죠.
//피어스to레이 피어스님 죄송한데 웨이드의 수퍼파울을 뭘 말씀하시는거죠? 아까부터 댓글 봐왔는데 두가지를 혼동하시는거 같아서요 가넷을 밀은겁니까 아님 데이비스(맞는지 모르겠습니다)를 미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제임스 님처럼 하나하나 찾아보신다면 한경기에 몇십개를 찾아 봐야 될것 같습니다...심판의 재량이고 심판의 롤입니다... 저는 보스톤 팬도 아니고 히트 팬도 아니지만 애매하고 저게 과연 파울일까라고 생각하시는건 히트팬분들의 팬심이 많이 작용한것 같네요...
sensitive / 둘다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넷이 밀러를 가격했다는 의견도 있던데 보는 시야의 차이겠지만 그 상황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몸을 숙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봐야겠죠 가넷이 전례가 있기에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가넷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아서는 안되죠
이럴 때 한번 룰을 짚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밑의 논쟁과는 별개로말이죠. 쓸데없는 글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nba.com 에서 하이라이트보고왔는데요...
하이라이트 해설하는 남자도 스크린이 파울이 아니라고 말하네요...
관습헌법이라고 하더군요 먼저 스크리너가 두 발을 땅에 붙이면 보통 클린으로 인정해 주는듯.
그런데 두번째 사유는 이경우와 관계 없는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사각지역에서 딱 붙어서 스크린 하는걸 얘기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묻고 싶은데 그렇게 명백한 파울이라면 해설진들은 왜 지적하지 않았을까요? 왜 오히려 좋은 스크린이라고 칭찬을 했을까요? 제프 밴 건디도 가넷 팬이라서? 본인의 생각이 명백하다고 해서 객관적으로 명백한 상황은 아니죠
농구가 신체적 접촉을 금하는 운동이라고 배웠는데..
이 자체부터 오류였고 파울과 관련하여 요즘처럼 신체적 접촉에 대해 관대한 판정이 일반화되는 점으로봐선
가넷의 스크린은 심판의 재량에 따라 정당한 스크린으로 보였기에 파울콜을 지적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자 파울과 수비자 파울의 선은 롤북에서 규정하는 것과 다르게 심판들에 의해 융통성있게 이행되어 오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심판의 판정이 우선이고 준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가넷의 성격으로 봤을때 의도적이라고 봅니다..스크린자체야 당연한것이지만 팔꿈치는 의도적으로 치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웨이드가 괜히 성질낸게 아니라는것이죠..그건 인정하고 들어가야 함이 옳다고 보네요..물론 웨이드도 잘못했구요..가넷이 더티플레이어로서 신용이 있는편은 절대로 아니니까요..
정작 인정하고 들어가야 할 건 바로 옆에서 본 해설진들 (웨이드와 달리 이해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입장인)이 하나같이 파울이 아닌 'good screen'이라고 했던 것 아닌가요? 승부가 걸린 순간이니 상대선수인 웨이드는 당연히 가넷의 행동에 대해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정작 객관적인 입장인 해설진들의 의견은 무시당하고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는 웨이드의 의견만 받아들이는게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 같진 않군요.
이게 뭐죠 ? 가넷의 전적은 이상황에서 빼고 봐야하는겁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건 가넷을 색안경끼고보자, 가넷에게 낙인을찍자 라는 의견이네요 . 전혀 옳지않은 발언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긴 실제 의도와 정황이 어떻게 됐든 간에 '가넷이라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이죠.
가넷이라면이라뇨 ? 불쾌하네요 .
심판이 안불면 파울이 아님 아무리 적혀있는대로 개인이 해석을 해도 심판들끼리의 콜 범위는 개인이 생각하는거랑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심판의 성향을 따라야 합니다. 안그러면 논의는 끝도 없어요
그러게요 이거 08년 레이커스와의 파이널 때도 일부 팬들이 가넷의 일리걸 스크린이니 뭐니 하며
한창 이슈가 되던 부분인데 또 불거지네요. 그때도 심판이 정확하게 분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