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아포라✨️
"아디아포"라는 ‘대수롭지 않음’ 이란 뜻으로,
‘해도 좋고 안 해도 괜찮은 것’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것)
이라네.
여자는 전라도, 남자는
경상도가 고향,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내가 감자를 삶아 왔다.
남편은 옆에 있는 소금에다 찍어 먹었다.
그런데 그게 소금이 아니고 설탕이었다.
남편이 “아니, 무슨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느냐? 고 화를 냈다.
"우리(경상도)는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는다면서 소금을 가져 오라고 했다.
소금을 갖다 줬으면
그것으로 끝났을 텐데, 아내가 “세상에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느냐? 우리 (전라도)는 설탕에 찍어먹는다”고
투덜댄 것이 부부싸움의 시작이었다.
그러다 감정이 격하여,
당신 아버지는 어떻고 ...
하지 말아야 될 말까지 나와 같이 급기야 이혼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재판장 앞에서 남편이
“판사님! 제가 살다 살다 별일 다 봤습니다.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으라네요.” 라고 하니,이에질세라 아내는
“세상에! 살다살다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는다는 말은 처음 들었다.” 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판사가
하는 말,
“두 사람 다 참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감자를 설탕이나
소금에 찍어 먹나요? 내고향 강원도에서는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라고...
감자를 소금이나 설탕아니면,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어떤가?
지금 세상을 보면 별 것도 아닌 일에
목숨을 걸 듯 덤벼들고 다투는 경우가 많다.
서로 제 방식대로 주장만 앞세우면서...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니고,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되는 일에 목매지말고...
더구나 우리는...나이를
챙길만큼, 챙겨써니까
두루뭉수리하게 넓게 생각하면서 삽시데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합니다 💕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