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떡 해물볶음
오늘은 냉동식품을 이용해서 스피드하게~
아는분이 새해에 오색떡국을 보내줘서 끓여 먹고 냉동보관해 뒀다가 생각나면 떡국 끓여 먹고,,
오늘은 '떡 해물볶음' 을 만들었습니다.
요즘 아침 일찍 나가는 애들 식사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만
잘 먹어주는 것만도 예뻐서 냉장고를 뒤적입니다..
매일 장을 볼 수 없는 바쁜 일상의 현대인에겐 냉동실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아무리 싱싱한걸 사와도 2~3일 만에 다 먹을 순 없기에 냉동보관으로 한달 정도 보관하면
싱싱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이것도 냉동실에서 꺼낸 것들입니다. 야채 빼고~
새우와 떡이 주재료인 떡 해물볶음 그리고,
밥 한공기
재료 준비되면 센불에서 5분 볶아주면 완성되는 떡과 야채, 해물이 어우러진 볶음
재 료 (2인분)
왕새우 8개, 오색떡 반공기, 표고버섯2개, 대파 약간,
적포도주3큰술, oregano허브와 천일염약간
표고는 1cm로 썰고 모든 재료는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두면 다른 재료들 준비하는 동안 어느정도 해동이 됩니다.
저는 데친 시금치를 무쳐 옆에 놨어요. 시금치 한점이라도 더 맥이고 싶어서요^^
만 들 기
1. 달군팬에 포두씨유 두르고 어슷썬 대파와 마늘 편으로썬 것을 볶다가 표고도 넣고요~
2. 모든 재료를 다 같이 팬에 넣고 센불에서 볶아주면 끝입니다.
소금이랑 허브조금 넣고~ 쇠고기 양념하지 않았어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서 맛이 괜찮아요.
아침엔 스피드하고 맛나게 먹기~
3. 적포도주 넣으면서 센불에 있다가 불에서 내립니다.
모든 재료를 같이 볶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양념 필요없이 새우의 달달한 맛과 표고의 맛 등이 어우러져서
언젠가 식당에서 먹었던 해물볶음 처럼 맛있습니다.
양념을 이렇게 최소화하면 담백하고 재료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하는 재료는 크기가 비슷해서 동시에 같이 막 볶아줘도 괜찮아요.
노란 단호박떡
흑미떡,
쑥떡,
백련초떡, 흰떡의 오색떡과 해물볶음
맛있는 팁
빠른요리- 각각의 재료를 따로 양념하지 말고 센불에서 동시에 볶아주세요.
새우의 달달한 맛과 쇠고기의 맛이 어우러져서 맛이 좋습니다.
적포두주를 넣으면 잡내도 없거니와 요리의 풍미가 더 합니다. 여기에 천일염 하나면 매우 담백하고 굿입니다
겨울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밥하긴 정말 어려워요.
요즘 우리집 아침 concept 은 맛나고, 가단하게, 스피드하게!! 입니다.
적어도 밥 한공기는 먹어줘야 주부인 제가 기운납니다.
겨울 아침의 우리집 간단한 영양식은 계속됩니다 ^^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