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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나오는 모든 정보 및 해석은 네이버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카페에서 직간접적으로 인용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간접'적으로 가져온 부분은 카페 회원들이 엔하위키에 올린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의미. 근데 운영진이라고 사후승인 핑계대고 막 가져와도 과연 괜찮은걸까)
* 이 글은 한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여러 곡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즉 '질보다 양'을 목표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곡 설명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가사만 표기합니다. 원출처 주소 써놓을테니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그쪽을 참고해 주세요.
* 소련 쪽은 아마 첝님께서 써주실 겁니다. 어떤 의미론 자존심 배틀?
Vorwärts nach Osten/동쪽으로 전진하라
- 'Von Finnland bis zum Schwarzen Meer(핀란드에서 흑해까지)'라는 제목도 있음.
1.
Wir standen für Deutschland auf Posten und hielten die große Wacht.
Nun hebt sich die Sonne im Osten und ruft die Millionen zur Schlacht.
우리는 독일을 위해 보초를 섰고 위대한 경계를 유지했다네.
이제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고 수백만의 사람들을 전장으로 부른다.
후렴:
Von Finnland bis zum Schwarzen Meer, vorwärts, vorwärts!
Vorwärts nach Osten, du stürmend Heer!
Freiheit das Ziel, Sieg das Panier!
Führer, befiehl! Wir folgen dir!
핀란드에서 흑해까지 전진, 전진하라!
돌격하는 육군이여, 동쪽을 향해 전진하라!
자유는 목표, 승리는 군기(軍旗)!
총통이여, 명령을! 우리는 그대를 따른다!
2.
Den Marsch von Horst Wessel begonnen im braunen Gewand der SA,
Vollenden die grauen Kolonnen: die große Stunde ist da!
돌격대의 갈색 제복의 호르스트 베셀이 시작한 행진을,
회색의 종대가 완료하는 위대한 순간이 왔다!
(후렴)
3.
Nun brausen nach Osten die Heere ins russische Land hinein.
Kameraden, nun an die Gewehre! der Sieg wird unser sein!
이제 육군은 동쪽으로 돌진하여 러시아 땅으로 진입하네.
전우들이여, 이제 총을 잡아라!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되리라!
(후렴)
[출처] Vorwärts nach Osten(동쪽으로 전진하라)(1941)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작성자 페다이킨
Denn wir sind zwei Grenadiere/우리는 두 명의 척탄병
1.
An der Ostfront trafen wir uns wieder und wir kannten uns vom Westen.
An der Ostfront trafen wir uns wieder und mit uns die allerbesten.
우리는 동부전선에서 재회하였고 서부전선에서 만났지.
우리는 동부전선에서 재회하였고 최고의 전우들과 함께하네.
후렴:
Denn wir sind zwei Grenadiere und wir schlugen viele heiße Schlachten mit in allen großen Kriegen.
Denn wir sind zwei Grenadiere und marschieren stets im gleichen Schritt und Tritt voran zu neuen Siegen.
왜냐하면 우리는 두 명의 척탄병이고 모든 커다란 전쟁 속에서 여러 격전을 겪었기 때문이네.
왜냐하면 우리 둘은 척탄병이고 늘 발걸음을 맞추어 새로운 승리를 향해 앞으로 행군하기 때문이라네.
2.
Und ist dann die große Schlacht zu ende - ist vorüber erst das Ringen,
Reichen wir zum Abschied uns die Hände wollen wir noch einmal singen.
커다란 전투가 끝나 비로소 이 분투가 끝났구나.
이별의 악수를 하세, 우린 한 번 더 노래를 부르고 싶구나.
(후렴)
[출처] Denn wir sind zwei Grenadiere(우리는 두 명의 척탄병)(1943)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작성자 페다이킨
SS marschiert in Feindesland/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 'Parademarsch der Legion Condor(콘도르 군단 분열행진곡)'의 수많은 개사곡 중 하나입니다만, 이 곡이 원곡을 제치고 가장 유명하죠.
가사는 영상에 나오는 1절만 표기.
1.
SS marschiert in Feindesland und singt ein Teufelslied.
Ein Schütze steht am Wolgastrand und leise summt er mit.
Wir pfeifen auf Unten und Oben und uns kann die ganze Welt,
verfluchen oder auch loben, Grad wie es ihr wohl gefällt.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하고 악마의 노래를 한 곡 부른다네.
한 사수(射手)가 볼가 강가에 서서 조용히 콧노래를 부르네.
우리는 어디든지 신경쓰지 않고, 전 세계는
우리를 그들의 마음에 드는 대로 저주하거나 찬양할 수 있다네.
후렴:
Wo wir sind da ist immer vorne und der Teufel, der lacht nur dazu;
Ha, ha, ha, ha, ha, ha.
Wir kämpfen für Deutschland wir kämpfen für Hitler.
der Gegner kommt nicht mehr zur Ruh'.
우리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전진만이, 그리고 악마는 그것에 대해 웃기만 하네.
하, 하, 하, 하, 하, 하.
우리들은 독일을 위해 싸우고, 우리는 히틀러를 위해 싸운다.
적은 더 이상 쉬지 않고 온다.
[출처] SS marschiert in Feindesland(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작성자 페다이킨
Sieg Heil Viktoria/지크 하일 빅토리아
- 직접적으로 동부전선 언급이 나오지는 않으나, 2절 가사를 통해 소련 침공 이후라는 걸 알 수 있고, 또 워낙 유명한 곡이므로 소개합니다.
영상에선 SS 곡이라고 소개하지만 증거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1.
Ade, mein liebes Schätzelein, ade, ade, ade.
Es muß, es muß geschieden sein, ade, ade, ade.
안녕, 내가 사랑하는 연인이여, 안녕, 안녕, 안녕.
헤어져야, 헤어져야 해. 안녕, 안녕, 안녕.
후렴:
Es geht um Deutschlands Gloria, Gloria, Gloria,
Sieg Heil! Sieg Heil! Viktoria! Sieg Heil! Viktoria!
독일의 영광, 영광, 영광을 위하여,
지크 하일! 지크 하일! 빅토리아! 지크 하일! 빅토리아!
2.
Visier und Ziel sind eingestellt, ade, ade, ade.
Auf Stalin, Churchill, Roosevelt, ade, ade, ade.
목표는 조준되었네. 안녕, 안녕, 안녕.
스탈린, 처칠, 루스벨트에게, 안녕, 안녕, 안녕.
(후렴)
3.
Wir ruhen und wir rasten nicht, ade, ade, ade.
Bis daß die Satansbrut zerbricht, ade, ade, ade.
우리는 쉬지 않고 우리는 휴식하지 않네. 안녕, 안녕, 안녕.
사탄의 무리를 쳐부술 때까지. 안녕, 안녕, 안녕.
(후렴)
4.
Reich mir die Hand zum Scheidegruß, ade, ade, ade.
Und deinen Mund zum Abschiedskuß, ade, ade, ade.
작별 인사를 위해 악수를 해줘. 안녕, 안녕, 안녕.
그리고 작별 키스를 위해 네 입을. 안녕, 안녕, 안녕.
(후렴)
[출처] Sieg Heil Viktoria(지크 하일 빅토리아)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작성자 페다이킨
Гимн Русской Освободительной Армии/러시아 해방군가
- 소련인 부역자들로 구성된 나치 독일군 부대입니다. 군단장은 나름 유명한 블라소프 씨.
1.
Мы идем широкими полями на восходе утренних лучей.
Мы идем на бой с большевиками. За свободу Родины своей.
해가 뜨고 여명의 빛이 비칠 때, 우리는 넓은 들판으로 간다.
우리는 볼셰비키들과 싸울 것이다. 우리 조국의 자유를 위해.
후렴:
Марш, вперед, сплочёными рядами. В бой за Родину, за наш народ!
Только вера двигает горами, Только смелость города берет!
전진하라, 단결의 대오여. 조국과 민중을 위한 전투로!
오직 믿음만이 산을 움직이고, 오직 용기만이 도시를 차지한다!
2.
Мы идем вдоль тлеющих пожарищ в годы тяжких бедствий и войны.
Приходи и ты к нам в полк, товарищ, Если любишь Родину, как мы.
끔찍한 재난과 전쟁의 나날에 우리는 연기나는 불들을 따라 걷는다.
자네도 만일 우리처럼 조국을 사랑한다면, 우리 연대에 입대하라, 동지여!
(후렴)
3.
Мы идем, нам дальний путь не страшен, не страшна суровая война.
Твердо верим мы в победу нашу, и твою, любимая страна!
우리는 간다. 우리에게 긴 여정은, 잔혹한 전쟁은, 전혀 두렵지 않다.
우리는 굳건히 우리의 승리를 믿으며 그대의 승리와, 사랑하는 조국을 믿는다!
(후렴)
4.
Мы идем, над нами флаг трехцветный, льётся песня по родным полям.
Наш напев подхватывают ветры, и несут к московским куполам.
우리는 우리의 삼색기 너머로 간다. 이 노래는 고향의 대지 위로 흐른다.
우리의 노래는 바람에 실려 모스크바의 돔까지 옮겨진다!
(후렴)
출처는 엔하위키 '자유 러시아 군단' 문서. 링크는 편의상 미러로 걸어둡니다.
이 문서의 원출처는 본 군가카페의 카페노일님 글입니다. 사실 여기 회원이기도 한데 뭐, 그냥 그렇다고요
첫댓글 일어나라 거대한 나라여...
ㄲㄲ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올 줄 몰랐죠?
근데 마지막 거요, '자유 러시아 군단'이 아니라 '러시아 해방군(단)'이 맞는 거 아닌가요? 일단 엔하에서 퍼왔기에 엔하에 써있는 그대로 자유 러시아 군단이라 써놓긴 했는데...
러시아 해방군 맞아요.. 바꾼다고 하고 귀찮아서 안 바꾸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