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사업에 실패한 후 가정까지 파탄이 되어 실의에 빠져 오던 중.
꽤 좋은 직장을 얻어 다행이 잘 견뎌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받은 사업실패로 한켠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직장생활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느카페에서 아이쓰리샵 리셀러를 만난게 불행의 시작이 되었지요.
그 리셀러는 자기를 소개하는데 인터넷쇼핑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평소 인터넷쇼핑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그 리셀러에게 작은 도움이나 정보를 얻으려고
기꺼이 대화에 응했습니다.
쇼핑몰이라 함은 인터넷에서 온라인 상업권을 형성하여 물건을 파는 곳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리셀러는 그 후부터 집중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임에도 하루에 전화가 여러통씩 걸려왔고, 직장부근까지 찾아오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에 전화를 받거나 만나기를 꺼려했으나 다단계라는 경험이
전혀 무지였기에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채 그 리셀러 사업장까지 찾아가는 큰 오류를 범한게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업장 부근에 찾아가자 여러명에 여성들이 때거지로 몰려와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남성인 저를 여성들만이 사는 방까지 대려가 잠을 재워주고는 했습니다.
결국 그들에 집중적인 전략에 넘어가 우여곡절끝에 억지로 아이쓰리샵회원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5백 몇십만원어치에 물건을 구입하는데 통장 잔액에 남은 돈은 겨우 1백 몇십만원,
그 리셀러는 그 전에 자신이 우선 변통해 준다고 나중에 구해오라는 끈질긴 요구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나에게 계속적으로 전화공세가 이어지기 시작 합니다.
여러분이 경험한 바로 유사한 수법이었으니 말입니다.
그 리셀러 사업장과 나의 직장과의 대중교통으로 거리는 무려 2시간 20분.
투잡이라는 미명아래 매일 매일 그 사업장으로 직장에서 퇴근을 하면 가게됩니다.
피로는 쌓여갔고, 이것 저것 혼돈과 혼란에 날을 보냅니다.
결국 그들은 투잡을 하게되면 성공하기가 어려우니 그 좋은 직장에서 퇴사를 권유합니다.
결국 퇴사를 하였고, 퇴직금까지 아이쓰리샵에 아들명의로 까지 사업자를 만들기에 이릅니다.
몇 몇 주위사람을 나와같은 피해자로 만들었고, 수 많은 친구들과 이웃과 동료를 잃었습니다.
매일매일 샵으로 출근하며 수입도 없이 교육아닌 쇄뇌를 당하고 있다보니 수중에 가진돈이 점점 떨어지자
전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급자로 승급되기 위하여 온갖 미친짓을 다했으면서도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때부터 처음에 보였던 분에 넘치는 환대나 눈치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전 뛰쳐 나오고 맙니다.
그 모든것들을 송두리채 잃고 말입니다.
직장과 가진돈 전부를 잃었고. 그리고 친구와 이웃과 동료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만이 남게 됩니다.
어쩌다 사시 취직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꿈에도 생각하기도 싫었던 아니 이미 잊혀졌던 그 지긋 지긋한 아이쓰리샵이 다시 목을 잡고 늘어집니다.
직장인에서 다시 십업자가 되어 실업급여를 받는데 아이쓰리샵 사업자로 등록이 되어 있으면 실업급여를
받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다단계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 해당사항에서 제외된다는 뜻입니다.
해지신청을 해야 900만원 가까이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겠기에 다시금 가슴아픈 마음으로 아이쓰리샵에
해지를 요청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에 대답이 정말로 가관입니다.
막상 리셀러들에게 사업자님 사업자님 부르고 불러 달라고 하더니만, 이름만 사업자지 사업자 등록도
등제되지 않은 명색만 사업자였던 것입니다. 유사한 다단계 회사보다 못한 허수아비 사업자였던 것입니다.
그래도 전 해지를 요청 했습니다. 그 지긋 지긋한 추억을 잊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쇼핑몰을 사 놓으면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2010년 후면 돈이 통장으로 자동적으로 입금된다는 식에 논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정말 비통하고 역겨운 아이쓰리샵의 행태인것입니다.
내 명의에 쇼핑몰(가증스러운 가면)은 이제 해지 되었고, 아들명의만 남아있는데 그 마져 해지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사회통념상 다단계를 했다는 경력이 있거나 자료가 남아있으면 언젠가 큰 불이익을 당하는 추세이니까요.
다음 기회에 다시 '신문고'를 울리는 마음으로 안티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망서리고있거나 정보를 구하고 있는 미래의 리셀러 여러분.......
절대로...절대로.....아이쓰리샵은 사기꾼 집단임을 아셔야 합니다.
첫댓글 아..
글 차분히 다 읽었습니다..
힘내시구요, 사람 하나 병신만들기위해 달라붙는 작전.. 정말 무섭습니다..
세상에,, 글을 읽어보니 빤히 다 아는내용인데도 소름이 끼치네요.
님 힘내세요!!
더 지독한 행동도합니다 그들은...그나마 몸 안다치고? 나오셧으니 감사하게 생각하세요...사람하나 그냥 보내버립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능을 만드는게 마무리 작업이거든요 저는 강남 역삼센타에서 평생 하지말아야할 몹쓸경험 기가 막히게 하고나왔습니다
그 내용들 글로 올리면 아마 어느누구도 아이쓰리 가입하지않을겁니다 투에버 가입하는순간 끝난다는걸 보여주려고
꼭 글을 시작할것입니다 누군가 또 피해를 본다면 얼마나 가슴아픈일이겠습니까? 힘내세요 잘 나오셨습니다 갈곳이없어 용기가없어 거기 빌붙어 거지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현명하십니다
기억님 그 평생 하지말아야할 몹쓸경험이 어떤것이었나요?
회원들끼리 대화하는걸 살짝 엿들었을때
합법과 불법은 종이한장차이죠 허허...하는내용이 있었는데 저게 뭘지 정말 의문스러웠거든요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아이쓰리샵뿐만이 아니죠.우리나라 다단계회사가 다 그래요..비싼경험하셨읍니다^^;;...저도 그랬고요 ㅠㅠㅋㅋ
절대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