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막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작가 15명 선정
[헤럴드경제] 2005-03-11 11:42
올해로 51회를 맞는 2005베니스비엔날레에 국내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오는 6월 12일부터 5개월간 열릴 이번 비엔날레에는 박이소, 배영환, 최정화, 김홍석, 김범, 김소라, 이주요, 박기원, 오형근, 정연두, 박세진, 성낙영, 성낙희, 문성식, 함진 등 모두 15명이 한국관 전시작가로 선정됐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망라해 보여주게 된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운영을 맡고 있는 서정애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제교류팀 차장은 "종래엔 두세 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했는데 한국관이 좁아 제대로 보여주기 힘들었다 `며 "그럴 바에야 난장을 만들어 한국관 자체를 눈길 끄는 전시장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많은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는 김선정 전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이다.
첫댓글 사진은 오형근 정연두 이외에 또 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