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세계관 게임에서 가장 비중 높은 PVP 콘텐츠인 공성전은 성의 소유를 두고 혈맹들 간의 전투가 펼쳐지며, 승리한 혈맹에게는 영지의 세금과 특수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많은 게임 유저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곤 한다.
따라서 공성전이 업데이트되면 모바일 디바이스 보다는 화면이 넓고 컨트롤이 유리한 PC 앱플레이어에 유저가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간 성의 함락 여부를 결정짓는 성물을 두고 수비하는 측과 공격하는 측으로 나뉘어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말 저녁 공성전을 즐기는 고객층의 PC방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리니지2 레볼루션>은 기존 SR등급의 상위 아이템인 UR등급 아이템 제작과 함께 더는 사용하지 않는 장비와 재료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분해와 조합 등을 추가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어서 멀티 클라이언트 유저의 PC방 이용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저 굳히기에 나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앱플레이어를 통해 PC방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