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페미 여가부 뚜까 패는 안정권과 배인규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

[운지맨]

 꼴페미 여가부 뚜까 패는 안정권과 배인규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

 안정권과 배인규, 두 애국자가 이번 잼버리 사태 관련, 여가부 해체라는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애국 집회 활동에 나선다. GZSS-벨라도와 新 남성연대는 지금 서로 따로 다니고 있고, 한때 친형제 이상으로 돈독한 관계였던 안정권과 배인규의 사이 역시 크게 틀어졌지만, 지금도 GZSS-벨라도와 신남연이 추구하는 이념 노선은 거의 100% 가까이 일치한다. 우리는 안정권 대표의 팬덤을 '우연', 배인규 대표의 팬덤을 '쉴드'라 부른다. 우연들 중에서 안정권 대표님의 설명을 듣고 배인규 대표가 GZSS-벨라도의 집회 컨셉과 컨텐츠를 도둑질했다며 이거 저작권법 위반으로 소송 걸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분들이 없지 않았는데, 안정권 대표님께서도 그 부분은 비록 배신은 했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배인규를 가르친 사람이 자신이고 왕둥이 부부가 자신에게 배운 게 그것이기 때문에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안정권 대표는 내일 오후 2시 30분에 본인이 특임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다니엘비전교회에서 간증 집회를 열 예정이고, 8월 14일에는 시청역 7번 출구에서 이재명 구속 기원 철야기도회를 열 예정이며, 8월 15일에는 전광훈 목사님 광화문 집회에 연사로 나올 계획이고, 앞으로 열릴 여가부 해체 및 가족부 신설 촉구 反페미 애국 집회는 별도로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 한다. 다음 재판은 8월 21일이다. 배인규 대표는 다음 주 주일에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여가부 해체 집회를 열 예정이라 한다. 벨라도 사이트에 가 보니까 안정권 대표도 배인규 대표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시간, 동일한 날짜에 집회 신고를 냈던데,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다면 정말 오래간만에, 거의 한 3년 만에 안정권-왕자-시둥이 조합을 아스팔트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 듯 보인다. 안정권도, 배인규도 둘 다 정말 훌륭한 애국자요 빨갱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아스팔트 태극기 혁명전사들이고 우익과 국가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들이니, 싸우더라도 현장에서라도 만나서 풀 거 다 풀고 하루빨리 다시 화해하고 의기투합해서 빨갱이 꼴페미 토벌에 앞장서기 바란다. 안정권과 배인규, 이 두 남자에게는 여가부라는 공공의 적이 있고, 아무리 강기훈 때문에 싸워도 여가부라는 공공의 적이 생기면 이 두 남자는 자연스럽게 뭉쳐서 다시 하나가 되게 되어 있다.

 이희범-안정권 Vs. 김상진-배인규

 지금 자유연대 진영은 이희범-안정권 Vs. 김상진-배인규 간 대결 국면이다. 이희범과 김상진이 갈라선 지가 어언 2년이 다 돼 가는데, 안정권 대표는 김상진-배인규와 멀어진 대신 이희범과는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고(단, 安 대표는 그렇다고 해서 절대 이희범 대표의 꼬붕이나 하청은 아니다. 안정권 대표는 누구 꼬붕 짓 하는 사람이 아니라 GZSS-벨라도라는 한 기업체의 대표고, 한때 뉴스타운에서 지만원 박사와 손상대-손상윤 형제의 부하 직원으로 일한 적이 있긴 하나, 그건 5년이나 지난 옛날 얘기다. 김정민과 아수라의 경우는 안정권 대표의 상급자라기보단 동업자, 즉 동료 내지는 동지 관계에 가깝다. 전광훈, 손상대, 정규재, 이희범 등 여러 안정권 대표의 선배 애국자들 역시 그의 오야붕은 절대 아니다. 그나마 아스팔트에서 안정권을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존재였던 김상진 대표는 이미 안정권 대표님과 멀어진 지 오래다.), 배인규 대표는 안정권 대표를 배신하고 김상진 라인에 붙었다. 단, 김상진 대표님과는 별개로, 난 김상진-안정권-배인규는 지지하지만, 이희범 대표는 빨갱이 세작이자 정치 브로커로 본다.

 이희범, 이 자는 5.18 까 집회 연단에 서서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먼저 연구했는데 5.18은 거룩한 민주화 운동이 맞고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다는 식으로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 업적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고, 5.18 까 집회 현장에서 제 2의 조갑제-권영해 역할을 하며 500만 야전군 회원들이 지만원 박사님께서 손수 만드신 5.18 관련 애국 학습 자료를 배포하지 못하게 방해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상진아재에게 고발당한 전력도 있고, 남민전 빨갱이 대추 붕알 이재오와도 친분이 깊으며, 1급 탄핵역적 전남방직 아들래미 김무성을 옹호하며 사탄파들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되도 않는 반문연대를 주장하기도 했고, 이희범에 대한 지만원 박사님의 평가는 훗날 김상진 대표의 폭로에 의해 전부 다 사실로 드러났다. 이희범에 대해서는 지만원, 변희재, 김상진 등과 같은 분들의 말씀이 맞았던 것이다. 전광훈 역시 이희범과 비슷한 부류의 인간이다.

 또한 몇몇 홍빠 개돼지들이 김상진과 안정권의 사이를 계속해서 이간질하려 드는데, 물론 김상진 대표가 안정권 대표님께 한 행동은 나도 괘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상진 대표가 구속돼야 할 만큼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광훈과 김상진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필자는 홍빠 개돼지들이 주장하는 전광훈-김상진 구속에는 절대 반대하고, 기회가 된다면 이들의 전광훈-김상진 구속 집회 현장에 가서 홍준표 개돼지들로부터 전광훈 목사와 김상진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태극기-성조기-새마을기를 들고 맞불 집회를 할 의향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홍준표 같은 구태 쓰레기 정치인을 빨아 대는 홍빠 개돼지들이 전광훈과 김상진을 욕할 자격은 없다. 단, 이와는 별개로, 전광훈 목사와 김상진 대표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김상진 대표는 이동욱, 안희환 등 안티 전광훈 운동에 앞장서는 사람들과도 관계가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고, 전광훈 목사는 김상진과는 별개로 이희범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다.

 정의구현사제단에 대적할 안정권 대표의 기독교 우파 시민단체, '정의구현 성도단(약칭 '정구성')'

 안정권 대표가 앞서 이를 예고한 적이 있는데, 安 대표는 최근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항하는 의미로 '정의구현 성도단'이라는 평신도 중심의 기독교 우파 시민단체를 추가로 조직해서 출범시켰고, 앞으로도 정구사 빨갱이들에 맞서 문재인-이재명 구속 및 지만원-최은순-최영일-최서원 무죄석방 촉구 철야 구국 기도회 및 찬양 집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 한다. 천주교 내에서는 이계성(세례명 시몬, 논객넷 필명 '남자천사') 대표가 이끄는 '대수천(대한민국 수호 천주교인 모임)'이라는 조직이 정구사 빨갱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데, 사실 개신교는 이승만 대통령의 영향으로 우파가 많고, 천주교는 김대중의 영향으로 좌파가 많다. 천주교에서 이계성이나 박홍 같은 애국자들은 정말 극소수라는 말이다. 물론 필자는 개신교 신자(Protestant)로서 불교의 교리에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성호 스님, 응천 스님, 법철 스님 등 조계종 빨갱이들과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호국 불교 애국 스님들은 정말 존경한다. 필자 역시 시간이 된다면 안정권 대표가 주도하는 정구성 구국 기도회 또는 찬양 집회에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동참할 의향이 있다.

 안정권 대표는 이 밖에도 보석 허가가 나면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책방에 가서 브이로그를 찍어 유튜브나 벨라도에 올리고 거기서 책도 몇 권 사거나 빌려서 읽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 만약 安 대표님의 평산 책방 방문이 성사된다면 문재인-김정숙 부부는 무슨 반응을 보일까? 이 밖에 안정권 대표는 자신의 가장 주된 전문 분야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5.18과 세월호에 대해서도 다시 투쟁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 한다. 단, 필자는 안정권 대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완전 지지 입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지만, 김상진-배인규 대표에 대해서는 최근 '완전 지지'에서 '비판적 지지'로 입장을 선회했다.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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