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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목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오늘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76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544,117명이며 국내 발생 7,591명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89명(+25)으로 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누적 총 사망자는 4,518명(+62)입니다. 치명률은 0.83%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057, 부산 346, 대구 158, 인천 511, 광주 44, 대전 129, 울산 76, 세종 28, 경기 2,152, 강원 148, 충북 149, 충남 177, 전북 150, 전남 58, 경북 208, 경남 199, 제주 29, 검역 3 등입니다.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수도권 사적모임을 현재 6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업종별로 오후 9시나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40여일 만에 전면 중단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한편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백만 명 정도가 맞았는데,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정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일상회복 46일 만에 다시 허겁지겁 유턴하게 된 K방역, 후퇴는 없다고 강조했던 청와대는 중증환자·사망자 급증에 결국 연말 단계강화를 고육책으로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자영업 추가 보상안은 고심으로 당국은 중증병상 5800개 확보와 항체치료제 처방기관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쏟아지고 서울동부구치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정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반발한 자영업자 단체들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비대면 진료가 30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이용자들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계 반대로 공론화조차 힘들었던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나마 허용된 것은 코로나 ‘심각’ 단계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종식 후 계속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코로나 알약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률을 89%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는 자사 치료제의 효과에 대해 최종 분석한 결과 발표했습니다. 고위험군 697명이 사흘 내에 복용한 결과 5명만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반면 682명의 위약 복용군에서는 44명이 입원했고 그중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 상황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고용을 늘려보겠다는 취지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을 더 키운 셈이 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근로기준법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쟁점 법안을 소위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공공부문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면제해 노조 활동을 하면서 임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당은 법안소위에 야당이 불참하거나 법 개정에 반대할 경우 다수 의석을 활용해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이 통과되면 5인 미만 근로장의 경우, 휴가, 연장근로 등 각종수당 늘어 한해 1500만원이상 추가 부담이 발생합니다. 코로나에 급감한 매출 충격에 몇 년 사이 40%까지 치솟은 최저임금으로 영세업체들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소상공인 돕겠다던 여당이 수당 폭탄으로 오히려 중소기업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는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노조 전임자에 임금 주는 타임오프제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공수처의 ‘영장없는 통신조회’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사기관 관행이 또 도마에 오른 셈인데 공수처가 최근 비판적 언론사 기자와 사회단체 활동가들 통화 내역을 조회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언론사와 당사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이러한 사실을 통신사를 통해 조회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29)씨가 2019~2020년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하며 200여 개의 글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포커 사이트에서 사용한 이메일 주소와 연관된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이 국회의원 재직 당시 군입대를 한 자녀를 위해 훈현소 주변에서 정치자금 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민주노총지도부를 만나 지지를 요청했으나 민주노총은 국내노동 현실을 이유로 출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이들 정상은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압력에 맞서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가 더욱 밀착하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의회가 달라이라마를 초청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인권공세 차원으로 상원 38명의 의원들이 티베트의 자치를 지지하는 성명도 발표합니다. 중국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이어 연일 중국 인권문제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WP는 화웨이 자료 100건을 분석해 신장위구르 탄압에 관여한 증거가 나왔다고 보도했고 중국의 드론1위 DJI도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된 문항은 '정답 없음'이 됐고 전원 정답으로 처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오류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이 수능문제의 출제 오류를 인정하고 평가원장이 사퇴하는 소동을 빚은 수능문제 오류는 이번이 5번째 불명예입니다. 정부는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별력 높이려 문제를 꼬아 출제하는 관성이 계속되는 고난도문항 오류에 대해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수능 오류는 바로잡았지만 수시 이월인원 확정 되지 않아 정시전략 짜야하는 수험생의 부담만 커졌습니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은 정시전략을 다시 짜야할 상황입니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 의대 등을 노린 학생들의 경우 당락이 뒤바뀌는 경우가 나올 수 있어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3900만명이 가입한 '국민보험' 실손보험료가 또 오를 예정입니다. 내년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실손보험은 가입 조건에 따라 3년에서 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됩니다. 특히 5년 만에 인상되는 고령층 고객들은 보험료가 많게는 2~3배나 올랐습니다. 업계는 금융당국에 내년 인상폭으로 평균 20%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은행에서 받은 대출 규모가 큰 기업 집단 32곳 중 7곳이 재무 건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주채권은행과 약정을 체결해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금감원이 주채무계열로 선정한 32곳 중 7곳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3년간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채무 계열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 그룹, SK그룹, 롯데 그룹은 물론 KT, 대우건설,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반면, 국내 상장 기업들의 경영수지는 코로나에도 총 영업이익이 75%나 급등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처음으로 200조 돌파해 230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성장세에도 한국전력만 3조 611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됩니다. 시총 3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 전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H공사의 아파트 택지조성원가를 포함한 분양 원가 71개 항목에 대한 전면 공개는 부풀려진 주택 분양가의 거품 제거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민간 건설사들이 짓는 단지들은 위치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건축비가 올라가는 구조여서 공공 아파트와 민간 아파트 원가를 단순 비교하는 곳은 곤란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민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주담대 변동금리가 또 치솟았습니다. 시장금리에 따라 바뀌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늘부터 0.3%포인트 량 오릅니다. 1억원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이자비용이 30만원 더 늘어나는 셈이다.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합니다.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미국의 테슬러를 제치고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으로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습니다.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부산에서 주행 중인 아우디 차량의 번호판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번호판을 직접 손으로 뒤집는 방식부터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방식까지 해외 자동차 용품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기세척기 세척시간은 자동코스에선 SK매직이 1시간 50분으로 가장 짧았고 밀레 제품이 3시간 23분으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조 성능은 삼성, SK, LG 상품이 우수하고 비슷한 성능의 제품인데도 가격은 LG전자 제품이 쿠쿠전자보다 2배 이상 비쌌습니다.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심이 국내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채식 레스토랑을 오픈합니다. 자사 대체육 브랜드 이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개점할 예정입니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합니다.
북극권 최고 온도로 영상 38도 기록이 공식화 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지난해 6월 20일 북극권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 관측된 섭씨 영상 38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했습니다. 이는 관측 이래 135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입니다.
제주 지진은 예상 못한 지층활동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역은 보고된 활성단층 없는 곳으로 규모 4.9의 지진은 이례적으로 발생한 경우라고 기상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이 존재하는 것이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활성단층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밝혀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한편, 제주 지진과 관련해 가짜 소문이 무성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진의 전조로 여겨지는 지진운(地震雲·지진구름)을 봤다는 주장을 비롯해 가짜 지진 피해 사진까지 나돌고 있다고 일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특정 구름 모양, 개미떼 이동 등은 과학적 근거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권과 경남권은 5㎜ 내외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