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아리유치원 VS 하얀고등학교 ▒▒ #37
\다시 별이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퇴원날이다 비록 성이는 안왔지만 나는 오빠와 함께 짐을 챙기고 있었다
"별아 그럼 너 계속 병아리유치원인가 거기에 있을꺼야?"
"응 아마도 그래야겠지 내가 힘들때 언제나 있던곳이니깐"
"...별아......"
"응 왜그래? 오빠답지않게 왜그렇게 뜸들여?"
"........오빠......영국갈것 같다........"
".....응...?????...."
뭐야....왜 다 내곁을 떠나는거야......
그랬다.....성운이도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물론...성별이도....
하....지금 나 벌받는거야......?
".리성이하고 영국가서 한번 살아볼려고 이젠 나도 아빠노릇 한번 해야지..
그래서 말인데......같이 가지 않을래.......?"
"....싫어.....미안해 오빠....여기에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단 말이야...."
"그래..마음 바뀌면 언제나 연락 하고"
오빠는 연락처가 적혀있는 쪽지를 나에게 건냈고 나는 또 바보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받았다
"오빠도 안가면 안되...? 흑 나 지금 많이 힘든데..."
오빠는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따뜻한 목소리로 말해주었다
"우리 별이 정말로 많이 컸다..하... 이것도 크는 과정이야..
아픈만큼 성숙해지는거야..별아..힘들어도...아파도.....눈물 날것 같아도..
참아..그리고 웃어...그냥 미친년마냥 웃는거야...내가 말했지...?
우리별이는 착한사람 하라고 오빠가 오빠가...다 나쁜사람 될테니깐...
우리별이...오빠가 사랑하는거 알죠...........?"
"응응.흑 오빠 나도 사랑해....."
"그래....오빠 1주일 뒤에 가니깐은 자주 만나자......"
나는 그렇게 오빠의 연락처를 받은채로 오빠와 헤어졌고
나는 짐을 질질끌면서 병아리유치원.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이네...
내가 들어가자 마자 나리가 뛰쳐나와서 나에게 안겼다
"으아아앙 보고싶었잖아!! 바보같이 또 차에치어서 병원에 있냐!!"
나는 나리의 머리를 쓰담으면서 웃었다..그래..이거야...이게 행복이야....
나는 나리의 손을 잡은채로 안으로 들어 갔다...
"팡~팡~팡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별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와아아아~"
거기에는 불이 꺼진상태로 꼬깔모자를 쓴 원장샘과 그리고 아이들...
그리고 풍선으로 온 벽을 장식해있었고 그때 성운이가 슬프게 웃으면서
케잌을 들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유별!! 생일 축하한다.....하....미안하다........"
"무슨말이야? 니가 왜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다들 정말정말 고마워......"
나는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오늘 내생일이었나.....?
나는 내 생일도 기억하지 못할만큼 생각이 복잡했다..물론 생일에 성이가 빠진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겉으로 표현 할수가 없었다
한바탕 놀고나니 애들도 다 자고 성운이가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야...이젠 진짜 마지막이겠네...."
"............"
나는 성운이의 말에 성운이를 쳐다보았다..
"나 이젠 여기 있으면 안된단다....나 잠깐 어디 가는거니깐은 또 울지말고....
나 여기 나가면은.나....유성운 아니라 주성운이네......좀 많이 슬프다....."
"성운아 안가면 안되???????"
"응 안된데.....씨발 또 눈물나네 안된단다..우리 이렇게 있음 안된데..."
"흐흐흐흑 가지마 왜 오빠도 너도 성별이도 다 떠날려고 하는거야.."
".........."
"나 너무 무섭잖아 다 떠날것 같아서 무섭잖아 가지마 제발 가지마.."
성운이는 아무말없이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성별이는 나에게 다가와서 울기부터시작 했다
"유별 흐흑 아무사람 쫓아가지말고..또 덤벙되다가 넘어지지말고,,흐흑.."
"응응흡. 성별이도 나없다구 다치지말고 이제는 나 만날수 없는거야?"
"아니야..흡 언젠가는 우리 꼭 만날꺼야...니가 힘들때마다 하늘을 쳐다봐
나도 힘들때 마다 하늘을 쳐다볼게..그렇게 그렇게..우리는 만나는거야..."
그렇게 우리는 또한번의 슬픈 이별이 있어야만 했다...
그렇게 함께 울고보니 밤10시 정도가 되었다 오랜만에 성이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언제울었냐는듯 싶었다
그리고 몰래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나는 깜짝놀랐다
"어? 해명아 니가 왜 여깄어?"
"하....별나똥이네.....별나똥아.....별나똥아....유성별좀 데리고 와봐....
그년이 나..버린데....나 가족안해준데...나쁜년...별나똥아..나 힘들다...
유성별좀 데리고 와주라...내가 이렇게 빌테니깐 응? 나 유성별 보고싶어....."
나는 무슨말인지 몰라서 해명이를 쳐다보았다....
해명이가 성별이를 좋아하는걸까...
나는 잠깐 다시 들어가서 성별이에게 나오라고 한뒤
해명이와 만나게 하고 나는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
해명이하고 성별이의 얘기는 번외로 또 나갈꺼예요 ^-^
───────────────────────────────────
나는 왠지 불길한 마음에 밖으로 나왔고 담배를 피고 있는 성이가 보였다
나는 성이에게 달려가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와! 성이야 나왔어 우와~ 정말 오랜만이다 있지 성아. 오늘 무슨날인줄알아?
오늘.~ 내 ㅅ..ㅐ..."
"헤어지자"
"....응? 성아 뭐라고 헤헤 오늘 귀파고 나올껄 나 잘못들었어 성아"
"헤어지자고"
"귀가 이상해졌나보다 오늘 나 귀 이상해 성아 오늘은 나 그냥 갈래"
"니가 어린애야? 피하지마 유.별. 헤어지자고"
"............."
"짜증나 그렇게 모르는척 하는것도 싫고..다싫어..."
"응응 성아 미안해 내가 다시 노력할게 성아 헤어지자고 하지마"
나는 눈물이 나올것을 간신히 참고 성이에게 웃으며 말했다
성이는 얼음보다 더 차가운눈으로 나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하...너란애는...정말 이래서 싫다..이젠좀 그만 헤어지자..
정말 정떨어지거든?"
"류나언니 때문에 그런거야....?"
"......."
"맞구나 괜찮아 성아...근데 있잖아....성아....아파하지마....울지도마..."
"........."
"많이 아플거잖아...눈물도 많이 흘를것 같잖아.........그래서 포기 안할래....."
"말끝났냐? 이젠 나 간다...."
"응응 성아 잘가.......
....................................
...........................................
..................그리고 내일 보자.................."
나 포기안해 성아....나 포기안할래........나 포기하면은 너 아플것같애서..안할래...
성아.....류나언니랑 사랑하는거 힘들잖아.....그러니깐 포기안해....니 아픈거 싫어...
근데 성아...나 오늘 생일이다 근데 제일 슬픈생일인것 같다....
하.....나 정말 벌받나 보다......오빠도 성별이도 성운이도 너도.......
이젠 내가 싫은가봐.....성아......그래도 난 널 사랑해........
아프지마.......울지도마......슬퍼하지도마......그건 다 내몫이니깐은.......^-^
-바보같은 여자 유.별-
────────────────────────────────────────
헤헤헤 ^ㅡ^ 길게 썼죠?
에휴 힘들어라 ㅠㅠ 이젠완결낼려고요 ^ㅡ^ 한 50편 정도에서?
그때까지 많이 봐주세용~
그럼 예쁜꼬릿말 기대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병아리유치원 VS 하얀고등학교 ▒▒ #37
작은인형의꿈
추천 0
조회 82
04.10.01 23:59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눈물이 나와요~ㅜ0ㅜ
널사랑해-_- 님 감사합니다 ^-^ 요즘에 꼬릿말이 없어서 속상했는데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