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온도도 높아야 하고 일조량도 많아야 하고 참 어렵군요.
아래 자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특성
메론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고온 건조지로서 비가 적은 지방
에서 재배, 분화된 서양계 메론(Western melon)과 동양의 비교적
습윤한 지방에서 발전된 동양계 참외(Oriental melon)로 구분된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메론이라 하면 주로 서양계메론인 온
실메론(머스크메론) 켄탈로프(Cantaloupe), 겨울메론(Winter
melon)만을 의미한다.
메론은 과채류 중에서 재배기간이 가장 짧은 작물로서 생육에
알맞은 환경에서 재배할 경우 80~90일이면 재배가 끝난다.
따라서 하우스 윤작체계에 용이하게 삽입할 수 있지만 환경조건
에 따라 생육과 품질이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불량한 환경에서 무
리하게 재배하는 것 보다는 환경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우수한 품
질을 생산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실의 발육에는 최저온도 16~20도의 시기가 적기이므로 남부지
방에서는 봄재배(春作), 중부지방에서는 초여름재배(初夏作), 중
부이북지방에서는 여름재배(夏作)가 좋다.
그러나 온실메론은 전용온실(專用溫室)에서 인공적으로 알맞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4계절을 통하여 연속재배가 가능하다.(1
년간 4~4.5작). 그러나 중부이남에서는 여름에 기온이 높기 때문
에 여름이 냉량한 중부이북이나 고냉지 생산물에 비하면 품질이
떨어진다. 노력은 재배형에 따라 다른데 가장 집약적인 관리를 하
는 온실메론의 경우는 300평(10a)당 2,800시간, 하우스내에서 덩
굴을 땅에 유인시키는 노지메론에서는 560~800시간으로 타작물
과 비교할 때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재배기간이 짧기 때문에
1일당 노동량은 많다.
더욱이 노력이 정식전후, 정지(整枝)시기, 개화기에 집중되어 있
으며 관수와 환기 등의 정시적(定時的)작업이 많아서 경영규모의
확대는 어렵다고 하겠다.
1.온도
메론의 생육적온은 비교적 높은 편으로 야간 최저 16~20도, 주간
최고 28~30도, 지온 20~25도이다. 그러나 영양생장기에는 이보
다 2~3도 낮아도 재배는 가능하며, 경제성이 있는 한계온도는 노
지메론 12도, 하우스메론 15도, 온실메론 17도이다.
2. 일광
메론은 일조량이 부족하면 향기가 적어지고 맛도 없으며 색깔도
좋지 않아 상품성이 극히 불량해진다. 광합성의 광포화점은
50~60klux, 광보상점은 1klux로써 토마토나 수박에 비해 포화점
이 낮다. 따라서 일조시간이 짧은 지역에서는 메론재배가 사실상
곤란하다. 저온기 겨울 재배에서는 1개월당 일조시간이 190시간
이상 지대에서만 가능하다.
3. 토양
메론의 뿌리는 많은 산소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공기함량이 많은
토양의 표층부에 거의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토양의 통기성이 좋
고 물리성이 양호한 양토나 식양토가 적합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일조량 부족, 노력 당연부족..../그냥 잎퍼리만 볼랍니다.~~에고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