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너무 비슷하당!!!저두,,,다이어트라면 안해본게 없눈 사람임니다..
저두 단식원에 갔다와서...5kg뺴구,,나와서.보식 제대로 안해서..요요현상으루,,,,,거의 15kg 정도,,,쪘거든여....헬스 에어로빅..다이트식품,,선식..한약..조깅....단식원,,안해 본게 거의 없음다..
거의다...감량에는 성공했지만...제대로 유지를 못해서,,,,
더 살이 쪘져...
전,,이제 제대로 한번 해볼려구여,,,,,
이번 여름은,,다른떄와는 좀 다르게...보내구 싶어서..
님두 열씨미 하세여!!!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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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뚱뚱한 인생을 20년간 살아온 가슴 아픈 한 소녀입니다.
오늘 첨 가입을 했죠.인터넷상으로 쓸데없는 것은 잘 뒤적뒤적 거렸는데
정작 왜 다이어트에 관한 것은 한번고 찾아볼 생각을 안했는지...
그동안 안해 본것이 없었습니다.한반병원에 살빼기 프로그램으로 입원도
해보고,단식원,살빠지는 보약...물론 병원이나 단식원 출소(?)후엔 7~10키로까지 빠졌었죠.하지만 한달도 채 안돼서 그이상으로 불어나는
요요현상...정말 살이 찌는 것을 인식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고3때 대학간답시고 몸매 걱정 안하고 막 먹어댔더니 대학에 들어온 지금 남은 것은 후회뿐입니다.정말 이뿐옷입고 남자들 눈길도 받아가며 살아보고 싶고,남자 친구도 사귀어서 멋진 사랑도 해보고 싶습니다.
내나이 스물...연애 한번 못해봤습니다.
좋아하는 사림이 있어도 지레 포기하고 말았죠.
그동안 가슴속으로 피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같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심지어는 밉기까지 했습니다. 대학에 와서 처음 맞는 방학입니다.한10주쯤?
이런 오랜기간이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며 독한 맘먹고 살을 빼보려 합니다. 명예의 전당을 읽으며 울었습니다.님들이 너무 대단해 보이고 부러워서요. 한편으로는 의지가 없다시피한 내자신이 밉기도 하구요...
정말 열씸히 빼보고 싶은데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명예의 전당에 실명으로 글을 올릴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