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아님!!!그냥 왓챠 평가가 800편넘은거야 이영화들 왓챠플레이에없을수도있어!!)
오늘은 서로 인종, 성격, 국적등이 다른 사람들의 갈등과 융화에 대해 다룬 영화들을 들고 왔어! 이번엔 다들 가볍기도 하고 끝날때쯤 행복해져있을 수 있는 영화들이야♡
글목록))
우울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233?svc=cafeapp
비참하거나 절망적이거나 찝찝한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293?svc=cafeapp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353?svc=cafeapp
절제미가 있는 휴머니즘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422?svc=cafeapp
뻔하지 않은 로맨스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502?svc=cafeapp
세상의 모든 소수자들에 대한 영화 추천: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15593?svc=cafeapp
1. 세이빙 mr. 뱅크스(saving mr. banks, 2013)
여시들 영화 메리포핀스 좋아해? 나는 어렸을 때 젤 좋아하던 영화였고 지금도 완전 좋아해! 이영화는 디즈니사가 그 메리포핀스를 제작하기 위해서 원작 소설 작가와 조율하는 과정을 담았어. 처음부터 원작자 할머니는 디즈니사가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하길 원치 않았기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해. 영국에서온 깐깐한 할머니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디즈니사는 어떻게 타협점을 찾을까? 내가 장담하는데 이 영화본 여시들 백퍼센트 그다음에 메리포핀스 다시볼껄 ㅋㅋㅋ
2. 알로, 슈티(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3. 웰컴 투 사우스(benvenuti al sud, 2010)
두 영화를 함께 설명하는 이유는 두영화가 똑같기때문! 같은 내용인데 장소만 달라 2번은 프랑스 3번은 이탈리아.
두국가에서 살기 좋은 곳은 프랑스는 남부, 이탈리아는 북부지만 이영화의 주인공은 각각 프랑스 북부와 이탈리아 남부에 발령이 나버려. 사람들이 안좋다, 동네가 위험하다 날씨가 안좋다 등등 온갖 루머들이 있기때문에 발령이 나자 절망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좋은 사람들, 좋은동네라는 내용ㅋㅋ 일단 지역 특유의 문화와 음식, 사투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4. 굿모닝 맨하탄(english vinglish, 2012)
인도에서는 상류층들이 모두 영어를 구사하고, 학교에서도 영어를 비중있게 배우기때문에 이영화의 가족들은 모두 영어를 구사해. 엄마만 빼고!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주인공은 애들과 남편한테 무시당해. 그러다 조카의 결혼식덕분에 주인공은 뉴욕에 한달간 머물게되는데 그동안 영어학원에 다니기로해. 영어를 배우면서 이 보수적인 인도여자가 어떻게 변할까? 결말은 조금 아쉽긴하지만(인도영화의 한계가 느껴짐) 전체적으로 완전 행복뿜뿜한 영화였음
5. 로맨틱 레시피(the hundred-foot journey, 2014)
인도가족이 프랑스 정통 레스토랑 맞은편에 인도요리레스토랑을 지으면서 생긴 갈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조금 뻔할지 몰라도 인도 청년이 프랑스요리를 배워가는 과정과 두레스토랑간의 소통을 보고있자면 그냥 기분좋아지는 영화야ㅋㅋㅋ
6. 오베라는 남자(en man som heter ove, 2015)
번번히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꼰대아저씨의 이웃에 이란인아내와 젊은 남편,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이 이사오면서 조용하던 삶에 변화가 오게돼. 아저씨는 왜 꼰대가 된걸까? 아저씨는 귀찮은 이웃들과 잘지낼 수 있을까? 스웨덴 특유의 깔끔하고 조용한 마을 배경이 마음에 드는 영화야
7. 사랑은 타이핑 중!(populaire, 2012)
일단 의상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야. 타이핑이 유행하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파리로 갓 상경한 시골소녀가 회사 사장의 권유로 국제 타이핑 대회에 나가기까지, 프랑스시골소녀가 그당시 아주 세련됐던 직업인 타이피스트가 되기까지 과정을 예쁜 영상에 담아냈어. 프랑스영화인데 상당히 할리우드스러운게 흥미돋
8. 패딩턴(paddington, 2014)
오렌지마말레이드를 직접 담고, 영국식영어를 할 정도로 영국을 동경하던 말하는 곰 패딩턴은 런던으로 무작정떠나게 되는데 런던은 그가 상상했던 것처럼 모두 친절하고 행복한 곳일까? 사실 영화에서는 곰이지만 외국인이민자를 귀엽다고 표현했다고 보면 될것같아.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완벽한 가족영화.
9. 컬러풀 웨딩즈(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 2014)
이영화의 중심은 딸이 넷이나 있는 프랑스가정인데 첫째 둘째 셋째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이랑 결혼했어. 아버지는 넷쨋딸만은 평범한 프랑스인과 결혼하기를 원했는데, 프랑스인이래서 안심했더니 흑인이라서 좌절ㅠㅠ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위들간의 갈등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에서온 사돈댁과의 갈등까지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어.
10. 인턴십(the internship, 2013)
두 중년 아저씨가 젊은이들 사이에 끼여서 꿈의 직장인 구글인턴이되면서 버텨내는 이야기. 구글 사내 구경하는 것도 즐겁고 젊은이들과 아저씨들이 서로 이해해가면서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어ㅎㅎ 이거말고 '인턴'영화도 비슷한 주젠데 괜찮더라! 그영화는 상대적으로 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뺐어.
11. 프로포즈 데이(leap year, 2010)
2월 29일에 아일랜드에서 프로포즈를 하면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아일랜드에 출장간 남친을 따라나선 미국여자. 안타깝게도 폭풍우때문에 더블린이 아닌 아일랜드의 시골에 도착하게돼. 그녀는 29일까지 무조건 더블린에 도착해야되기때문에 시골펍에서 일하는 아일랜드 청년을 고용해서 떠나게 되는데
.. 세련됨이라고는 없는 아일랜드 시골남자와 미국의 복잡한 도시에서온 예민한 미국여자는 더블린까지 잘 갈 수 있을까? 아일랜드 풍경들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아일랜드 여행가고싶어져.
12. 해롤드와 쿠마(harold and kumar go to white castle, 2004)
미국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는 한국계 해롤드와 인도계 쿠마가 배고파서 밤에 패스트푸드점인 '화이트캐슬'을 찾아나서는 코미디 영화. 어떻게 보면 영화자체가 한국인과 인도인이 미국사회인 '화이트캐슬'에 들어가기 얼마나 힘이드는건지 말하는 은유법이지 ㅠㅠ 뭐 어쨌든 일단 겁나 병맛이고 웃김ㅋㅋㅋㅋㅋ
13. mr.스타벅(starbuck, 2011)
14. 딜리버리 맨(delivery man, 2013)
이영화 둘은 내용도 감독도 등장인물대부분도 똑같애! 2년만에 리메이크한 이유를 1도모르겠는....여시들은 둘중에 하나만 보셈
돈을 벌려고 어릴때 정자은행에 정자기부를 엄청했던 스타벅씨는 자신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들이 엄청엄청많다는 사실을 알게돼. 그냥 모르는척 살까 싶다가도 궁금해서 아이들 하나하나를 찾으러가는데.... 아이들 스토리도 다 제각각이고 정자왕소재도 재밌어서 즐겁게봤어ㅋㅋ
이번추천은 여기서끝! 별생각안하고 과자촵촵하면서 봐주라 아무나랑봐도 괜찮은 영화들임ㅋㅋㅋ
첫댓글 언니 팬이예효.... 계속 글 써주세영....♡
내스타일이야 안본 영화 다봐야지. 저거 알로슈티랑 웰컴투사우스 완전 똑같더라 그래도 재밌었어
여시..이글 절대 지우지마 처음부터 마지막말까지 다맘에들어ㅠㅠㅠ과자촵촺하명서 볼거야 고마워!!!!
고마워 여시!♡
ㄱㅅㄱㅅ
여시 글 올라올때마다 행복해....♡ 성의있고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오 영화추천 고맙!!
꼭 볼랭 지우지 말아죵
와 좋다ㅠㅠㅠㅠ하나하나 다 볼꺼야 지우지마ㅠㅠㅠㅠ❤
볼게 글지우지말아줘!!!
여시 진짜 재밌는 영화 많이 본다! 고마워!! 다 재밌어보인다. 지금 여시가 추천한거 하나 볼라구 ㅠㅠㅠ
진짜 하나같이 내스타일이야.... 다 보고싶어 다볼거야 여시야 고마워 지우지마!!!
마지막영화 둘중에 뭐가 더 나아??? 여시 글 종종 읽고있넜는데 이번편 내가 본거랑 겹치는게 많당 다른것들도 잘 맞을것 같아서 하나하나 보려고 기대중ㅋㅋㅋㅋ
진짜 뭐가 낫고 할것도없어 존똑임 그래도 굳이고르자면 원작? ㅋㅋㅋ
ㅋㅋㅋ앜ㅋㅋㅋ똑같은 영화를 뭐하러 또 만들었데 리메이크래서 조금이라도 다를줄 알았어 댓글도 글도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와ㅠㅜㅠ좋은영화진짜많다
재밌어 보이는가 많다!! 여시 고마워ㅠㅠ 시간날때 챙겨볼께
요새 여시가 소개해준영화 찾아봐!!!정성듬뿍이당 고마워!
패딩턴 재밌겠다!!! 고마워 여시야!! 나 맨날 왓챠플레이 결제해놓구 썩혔는데 잘 됐당 히히
고망 워
오오 근데 여시ㅡ영화어디서봐?? 나 왓챠플레이에쳐봣는대 없는것들이잇어서ㅠ
난 네이버나 파일다운사이트! 없으면 토렌트!
아하 왓차플레이인줗알아썽 ㅎㅎ 알려줘서 고마워~~~
헐헐헐 ㅠㅠㅠㅠㅠㅠㅠ 닌짜 대박이야 꼭 낼부터 본다
진짜 너무 좋은정보다 ㅠㅠ여시야 내가꼭 보고싶다 해놓고 못봤던 영화두 좀있구 어떨까 호기심 유발했던 영화도 좀있네 ♡ 글써줘서 고마워
보고싶은 영화 엄청 많다!!! 여시야 추천 고마워!!
와 여시 영화추천 고마워.. 다볼게!!!
이 특집은 진짜 꼭 다 볼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 내용, 흐름들이야
헐다 재밌겠다 고마어!!!
굿모닝 맨하탄 연아해서 들어왔는데 영화 다 내스탈 ㅠㅠ추천고마워
와 여시 고마워 ㅠㅠ 진짜 다 봐봐야겠다!
와 영화 추천글 너무 예쁘게 쪄줘서 고마워 감사하게 볼게!
재밌어보이는거 짱많아! 고마워!!!
오 다름과 이해! 이런 영화도 좋은거같애!!
고마워! 덕분에 재밌게 볼 영화가 생겼당
여샤 늦었지만 알로슈티로 연어하다 왔어!
간만에 행복하게 본 영화여서 여시추천한 나머지도 보려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