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탈출
한국인 10명 중 3명은 변비와 씨름한다.
병원을 찾을 정도로 심한 변비 환자만 60만명에 이른다.
변비는
▲3~4일에 한 번 배변하는 것조차 힘들고
▲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없으며
▲대변이 딱딱해서 잘 나오지 않고
▲힘을 지나치게 많이 줘야만 변을 보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서는
배변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는 게 좋다.
변의가 생겼다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야 한다.
변기에 앉은 채 발밑에 15㎝ 높이의 받침대를 두고,
쪼그려 앉기 자세를 만들면 배변이 한결 수월해진다.
물은 하루 10잔 정도로 충분히 마신다.
적당한 운동도 필수다.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저하된다.
노인에게 변비가 잦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루 30분 걷기만으로도 충분하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특히 변비에 좋다.
식이섬유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 부피를 키운다.
식이섬유를 1g 섭취하면 대변량이 2.7g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어떤 식이섬유를 먹느냐보다는 전체 섭취량이 중요하다.
전곡류·과일류·채소류를 가리지 말고 많이 먹으면 좋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 활동에 기능성이 있다고 인정한 원료는
'알로에 아보레센스' 등이 있다.
대장의 수분 흡수를 감소시켜 대변 수분량을 늘리며,
대장 활동을 활성화해 굵고 부드러운 변을 보게 해준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은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장쾌장'이 있다.
따뜻한 물과 레몬주스 마시기.
따뜻한 물과 레몬주스를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면 도움이 되지만,
하루 중 시간에 관계없이 마셔도 괜찮다.
레몬주스 1 티스푼을 따뜻한 물에 더해준 후, 천천히 마셔보자.
1•레몬주스를 섞어준 따뜻한 물을 마시면, 변이 부드러워져서 장 활동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2•변비가 자주 발생한다면, 매일 아침에 따뜻한 물과 레몬주스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3•레몬주스가 없다면, 차 혹은 커피, 따뜻한 물도 장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이킹 소다 용액 활용하기.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서 변비를 완화해보자.
베이킹 소다 1티스푼을 물 ¼컵에 섞어서 마셔보자.
가스를 내보내고 변비로 불편한 배를 편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4•베이킹 소다에 나트륨 성분이 많으니,
저염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5•만성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사과 주스와 프룬 주스 클렌징을 시도해보자.
매일 아침 공복에 프룬 주스 2-3컵을 맛보자.
그리고 조금 있다가 사과 주스 1컵을 마신다.
이 두 개의 주스를 같이 병행해서 마시면 변비를 완화하고 대변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
산책하기.
가벼운 산책을 통해 소화 기관을 자극해보자.
오랫동안 앉아있었다면, 일어나서 동네 한 바퀴 산책을 통해 장이 활동하도록 해보자.
6 •변비로 몸이 불편하더라도 계속 앉아있거나 눕지 않는다.
매일 일어나서 조금씩 움직여보자.
매일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7•장 활동 부진의 원인이 바로 신체 활동 부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신체 활동을 늘리면 호흡과 심장 박동이 촉진되고,
자연스럽게 장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어서 장의 움직임이 편안해진다.[
대변 유연제 복용하기.
관장약 = 관장하기. 인산나트륨 관장은 잦은 변비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관장을 직장 끝에 삽입하고 내용물 모두를 관장에 주입한다.
관장 주입 후 5분 동안 서 있으면, 화장실에 가고픈 충동이 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시원하게 변비 탈출하는 4가지 방법
■ 변비란?
변비를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과도한 힘주기,
딱딱한 변, 불완전 배출감, 직장항문 폐쇄감, 적은 배변 횟수,
원활한 배변을 위한 부가적인 처치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6개월 전에 시작되었거나 지난 3개월 동안 지속된 경우를 변비라고 정의합니다.
■ 변비는 왜 생기나요?
변비의 원인은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이차성 원인으로는 특정 원인질환이나 약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에 기인하지 않고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을 원발성 원인으로 분류합니다.
대부분의 변비는 원발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기능성 변비라고 부릅니다.
■ 변비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1. 규칙적인 식습관은 필수입니다.
식사 시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하며,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초류와 배추,
시금치, 무, 옥수수 등의 채소류가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 30g의 섬유소와 섬유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음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호가 오면 지체 말고 달려가세요.
화장실에 가려는 욕구를 억제하거나 미루지 마세요.
화장실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변을 보도록 합니다.
신문이나 휴대폰에 정신이 팔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틈틈이 걷거나 달리세요.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주변을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걷거나 달리는 것은 장 운동을 도와주어 변비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장의 환경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을 섭취하세요.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서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첫댓글 참 좋은 건강 정보입니다.
저는 심장수술 후 약을 다량 복용해서 대장항문과
병원에 다녔는데 지금은
낫았어요.
저의 경험으론 채소와 걷기가
좋은것 같읍니다
변비가 왜 생기나 했었는데
나이드니 가끔 생기기도 하더만요
변비를 달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