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포핑 판다 계곡에서 사는 ‘갈색’ 대왕 판다 퀴자이(Qizai)는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고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당하는 등 순탄치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 이 사랑스러운 판다는 동물계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사육사는 “퀴자이는 다른 판다들보다 느리지만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판다들은 이름을 부르면 바로 오지만, 퀴자이는 알아차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먹는 것도 느렸어요.”라며 퀴자이가 어릴 적 다른 판다들에게 먹던 대나무를 빼앗기는 등 따돌림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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