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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이 곧 3년째 접어드는 상황에서 수백만의 아이가 피비린내나는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으며 트라우마와 영양실조, 질병을 앓는 아이도 많다는 보고서가 12일(현지시간) 나왔다.
어린이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은 터키 바흐체세리흐 대학의 조사를 인용한 보고서에서 시리아에서 약 200만명의 아이들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많은 어린이가 집을 떠나 공원이나 헛간, 동굴에서 지내며 병사나 짐꾼으로 일하도록 강요당한다. 조사 대상 아동의 3분의 2는 섬뜩한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다.
폭행을 당하거나 총격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아이도 전체의 3분의 1이었다. 내전 때문에 가족과 떨어졌다고 답한 아이는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4분의 3은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죽었다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아동 사망자 수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화상이나 총상, 폭발로 입은 부상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이 점점 는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무장그룹이 소년들을 짐꾼이나 경비원, 정보원, 병사로 부리고 있으며 부모들은 어린 딸들이 성폭행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일찍 결혼시킨다고 말했다. 내전 2년간 파괴된 학교는 2천 곳에 이른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도 이날 보고서를 내놓고 시리아 내전이 계속되면 어린이 한 세대 전체가 심각한 상처를 입어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패트릭 매코믹 대변인은 "전쟁만을 목격해 폭력의 순환을 영원히 되풀이하게 될 수도 있는 아이들 한 세대가 나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이웃 나라로 피난한 100만명 가운데 절반이 아이들이며 시리아 안에는 14세 이하 어린이 80만명이 살던 터전을 떠났다.
또 시리아 안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400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18세 이하이며 이들 가운데 53만6천명은 5세 아래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의 아동과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요청한 기금 1억9천500만 달러(약 2천100억원) 가운데 20%밖에 받지 못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출처:연합뉴스)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에스겔34: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29:11)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창세기41:40)
사랑하는 하나님, 시리아를 향한 주님의 생각과 계획은 언제나 선하시고 완전하십니다. 사탄은 이 땅의 다음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막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달려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영혼은 이미 주님의 손에 붙들린바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저들로 하여금 이미 승리하신 싸움을 믿음으로 취하여 아멘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는 미련한 방법인 십자가의 능력으로 시리아의 황폐한 영혼을 원형대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와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와 구제로 돕게 하사 결코 잃어버린바 되지 않은 주의 백성들을 왕의 권세를 가진 기도의 집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여호와 닛시!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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