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갑자기 금요일 오후 반가를 내서 속초로 도루묵, 양미리 구이를 먹러 가자는 제안이 있어 동료 직원 네명이서 금요일 반가를 내서 속초를 다녀왔다. 여기는 하루 묵은 숙소, 한화리조트 설악. ▼ 강릉대관령휴게소에서 담배 한배 피우는데, 창공을 가로지르는 비행적을 줌으로 당겨 한 컷 담아본다. 아마도 U-2기(?) ▼ 인천에서 두시반 정도에 출발했으니, 세시간 정도 온셈이다. 다섯시반 즈음인데 휴게소를 빠져 나올때는 이미 날이 저물었다. 어둠이 소리없이 한순간에 세상 풍경을 바꾼다. ▼ 물치항에서 도루묵 축제를 하는데, 이곳 축제장에서 구이를 먹으려면 노천이라서 춥기도 하고 술이며 모든 것을 개인적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당초 계획대로 동명항으로 GOGO. ▼ 동명항은 지금 대게 먹거리가 한창이다. 도루묵, 양미리 구이는 없다. 대신 정보만 얻고 간다. 직원 두명은 이곳에서 양미리를 사고, 나는 가자미 식혜를 산다. 가자미식혜 2만8천원. ▼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도루묵과 양미리를 숫불에 구워 먹을 수 잇는 식당을 찾았다. ▼ 부두식당. 갯배가 있는 곳이다. ▼ 여기는 하루 묵은 숙소, 한화리조트 설악. ▼ 규모도 엄청나다. 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
출처: 길을 걷다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