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정(မာဃချောင်) 샤알레이 사원입니다. 104명의 꼬마 사얄레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쌀 12kg 100포대와 꼬마들 신발 104개와 빵 그리고 100만짯을 보시했습니다.
더불어 마가정 사원 주변에 사얄레이들을 초대해서 쌀 50 포대를 보시했습니다.
사가잉의 마가정사원은 한국에서부터 나의 레이다에 포착이 되어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꼭 방문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찾아간 사원입니다.
마가정사원의 꼬마 사얄레이들 대부분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내전지역인 따웅지에서 왔다고 합니다.
올해 31살의 사얄레이가 엄마가 되어 꼬마들을 돌보고 있는데 대견스러웠습니다.
마가정사원은 아주 좋은 특별한 아우라가 있었는데 내가 인연이 되어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괸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얼마전에 블럭으로 새로 지은 교실은 사용도하기 전에 지진으로 망가져 방치되어 있고 물이 없어서 꼬마들이 2km 아래에 있는 만델레이 강가를 오가며 목욕을 하고 식수는 통에 받아 놓고 먹고 있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허접 건물은 낮에는 교실과 식당으로 밤에는 숙소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우물을 놓는 비용을 알아보고 있는데 지대가 높은 곳이라서 비용이 두배는 더 들것 같습니다만 . . . . . 벽오동 심은 뜻을 봉황이 알고 있으니 서풍이 불어오는 날에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꼬 끼 오!
꼬마님들 축원소리들으며 삼매속으로
지진돕기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꼬마님들의 에너지에 치유가 되었습니다.
꼬마들의 어머니 사얄레이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 🪷
스님 먼곳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