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엔 수원에서 벙개 벙개~~

[금천재]

 

설가차문화연구원에서 차인을 위한 생신 축하 진차례를 백운거사 이성모 원장님을 모시고 수원의 8경의 하나인 항미정에서 다음과 같이 있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    아          래    -

         1. 행사명 : 제7회 차인을 위한 생신 축하 진차례

         2. 목  적 : 전통의 생일 잔치의 모습을 살리고 우리가락 축하노래와 함께 생신을 축하하는 진차례를 보급하는 행사입니다

         3. 일  시 : 2005년 10월 16일 일요일 11:00～ 13:00

         4. 장  소 : 수원 농촌진흥청옆 서호 항미정

         5. 기타 참고 사항

<행사 목적>

우리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생일잔치도 서양식으로 치르고 있어서,  생일잔치 모습만으로는 여기가 정말 유구한 역사와 고유한 전통 문화를 가진 나라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에 이르렀고 이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여러 어른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생일 잔치의 옛 모습과 여러 전통 행사 기록을 참고하고 시중에 있는 생일 축하노래 노랫말을 일부 바꾸어 함께 묶어 생신 축하 진차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희의 뜻을 이해하시고 격려하시며 항상 후원해 주시는 백운 원장님의 뜻깊은 회갑진차례를 맞아 우리 생일 잔치의 옛 모습을 살리고 모두 다 함께 축하하는 생일진차례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참가자>

총지휘     설  가 김우영 선생님

차  각     수정당 서권옥

시  자     명  진 조혜진

찬  례     여  명 손유영

봉  향            임현정

봉  촉     1 정인 육현숙

           2      최지연

봉  미     1 가림 박나래(떡)

           2 취산 전춘실(다식)

봉  과     1 다연 김종균(수박)

           2 청향 이영순(참외)

봉  화     1 명향 신문향

           2 여명 손유영

집  사     좌집사 명강 조성진

           우집사 학수 박용희

휘  호     고  천  김동수 선생님       

대금연주   율강 전병규 선생님

음악·진행  효천제  홍대의       

손  님            안채현

고  수            박흥규       

집  례     일  진 이계영

합 창 단   출연진 모두

<행사 순서>

1. 개회사

   집례가 의식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회를 알린다.

   개회·진행 음악

   흥겨운 국악으로 의식의 시작을 알린다.(“수제천”이면 좋을듯)

   진설하는 동안 흥겨우면서도 여유있는 국악을 계속 들려준다(궁중 연례악이 좋을 듯)

2. 생신 맞으신 분 모시기

   생신을 맞으신 분을 생신상 앞으로 모신다.

3. 진설

   생신상을 진설한다. 각 음식의 뜻을 말한다.

4. 진차, 휘호 및 축가

   1) 차내기

      생신을 맞으신 분께 올릴 차를 우린다.

   2) 진차

      생신을 맞으신 분께 차를 올린다.

   3) 휘호

      생신을 맞으신 분께 드릴 휘호를 쓴다.

   4) 휘호 뜻 설명과 전달

      생신을 맞으신 분께 드릴 휘호의 뜻을 설명하고 올린다.

   5) 축하연주 및 축가

      생신을 맞으신 분께 축하 연주 및 축가 노래를 불러 올린다.

5. 폐회사

   생신 진차례를 마치고 간단한 음복이 있음을 알린다.

[백운거사]

과분한 호사를 베풀어주시는 것만도 좌불안석이었는데, 이렇게 광고까지 해주시니 염치가 없습니다 _()_

[금천재]

공부 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春西軒]

백운거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만수무강 하옵소서....그리고 설가차회님들 복많이 지으세요.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후리지아]

저 게시물~~~가져갑니다. 소문~만복래여라~

[금천재]

시간이 11시에서 13시입니다...수정하였습니다...미리보신분 가져 가신분 참고 하세요...

[금천재]

동참 하실분은 꼬리글 달아 주세요..그래야 점심 공양이 준비 된답니다...

[금천재]

원취지에 관해서는 공부방 145번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여정]

백운거사님 축하드립니다...교수님은 정말 바뿌다 바뿌셔, 언제 쉬시는지 ㅎㅎㅎㅎ

[명호]

백운거사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설가선생님 수고하시겠습니다~~

[각다헌]

나도 가져가야지이~

[원광]

백운거사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茗泉]

진심으로 축하 드리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지금처럼 왕성한 젊음을 보여 주세요... 당신의 모습은 젊은 그대에게 좋은 龜鑑(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명천合掌. _()_

[청강]

백운거사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뵙고 인사 드려야 되는데 죄송한 마음 가득하옵니다.

[빛과구름]

백운거사님~~ 크게 한번 불러봅니다. 거사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심영]

백운거사님 생신축하드립니다. ( 합창 후렴 3귀절이 맘에듭니다 ) 난과같이 곧고 큰 바위같이 건강하시길 ... _()

[茶慧]

원장님...그날 한마리 학이되어 항미정에 날고싶은데요?...

[금천재]

회장님 동참 하시는 것만도 고마운데, 동내학품 춰주시면 금상첨화이지요....

[백운거사]

자혜 회장님, 너무 감동 멕여주셨어.. 코끝이 시큰해서 나올 말이 없습니다. 더더덩~실~

[금천재]

학춤은 고도(古都)인 동래의 지형이 학의 형상과 닮아학과관계된 이름이 많이남아 있는 토속무로서 이춤은 양반층인한량들이 중심이된것이 특색이다 검정갓과 흰도포 자락의움직임이 마치 학이 날으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춤사위에서풍기는 청초하고 우아한 멋에서 여유만만하면서도 고고한 학을 연상캐 한다 이고장의 지리

[금천재]

지리적 조건과 지방민의예술적 기질 및 소박성을 잘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전통 민속적인 색채가 강하며 민속무로서 가치가 높아 부산시 지방 무형 문화재 ..제3호로 지정 보호 전승되고 있다 ___

[다소]

아! 한동안 뜸해서 이제사 글을 봅니다. 백운거사님 감축 드리옵니다.^^저희집에서 가까워 가고 싶습니다.^^*

[금천재]

다소님 양팔 벌리고 환영합니다

[백운거사]

다소님`` 증말요?

[차사랑]

어머~~~~~야아~~~~~정말가보고 싶다 내일은 아주길일인가봐요 잔치도 많고 .....춘천에 계신다는 그 백운거사님이 회갑을 맞으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운거사]

차사랑님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금천재님과 茶慧 회장님의 은혜입니다.

[茶慧]

백운거사님 !아마추어를 잘봐주셔서..고맙습니다...어제 마나님 앞세우고 좌 청용 우백호.(아드님 따님)너무 부러웠어요....그리고 설가차 원장님.수고 하셨어요 인사도 못하고 ....모든분 인사못하고..헤여져 죄송합니다...

[백운거사]

茶慧 회장님의 '동래학춤' 많이 보고싶었는데, 한 날갯짓으로 수원까지 날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상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도과정 총동문회" 이름으로 전해주신 대형 꽃바구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백운거사]

시월의 따사한 햇살아래 수원 西湖 湖畔의 '杭眉亭' 뜨락에서 시연된 '동래학춤'의 몸짓이 餘白과 破格의 旋律처럼 요동칠 때,, 서호 맞은편에 있던 여기산도 목을 길게 빼어 요렇게(^*^)) 눈섭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백운거사]

갓끈 반듯하게 매시고, 하얀 명주 도포자락 의젓하게 휘날리실 즈음- 가냘프신 몸매, 하이얀 얼굴- 너무 고우셨습니다. 다소님, 그쵸?

[백운거사]

설가원장님, 금천재주인님- 미천한 저에게 과분한 호사를 시켜주신 은혜, 각골난망이옵니다. 설가차연구원 가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농암님, 고천님, 담원님, 이강식님, 원광님, 박태식님,, 難忘이옵니다. 그리고, 나두 다 알아요. 마음으로 따뜻하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천재]

저는 한게 없고요..모두가 원장님의 그동안 배푸신 덕입니다...

[백운거사]

항미정 문턱까지 오셨다가 부득이 돌아가신 각다헌님,, 나중에 넉넉하게 한 잔 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꿈이 아니야' 시처럼 나타나신 다소님께서는 <글/사진> 올려주신댔어요요? *^^*

[다소]

茶慧 회장님,한마리의 고고한 鶴 , 그 고혹적인 자태에 넋을 잃어버렸답니다.신선계을 다녀 온 듯한 행복감이 밀려 왔답니다.^^*백운거사님 약속한 사진과 글,미흡하지만 제 졸작에 고운님을 함께 담았습니다. 차의 맛 텅빈 골짜기 란에 올렸습니다.따끈따끈합니다.ㅎㅎ.

[백운거사]

다소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돌아가시는 길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세종호텔 행사도 행복하셨지요? 올려주신 글 사진 감사합니다. 같은 눈으로 보았건만, 내가 보면 번뇌 망상이 되고, 다소님이 보시면 시가되고 여운이 되는 것을..

[茶慧]

다소님 고맙습니다..가실때 인사못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