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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1: 41. 다른 농부들에게 - 마 21: 42. 건축자들의 버린 돌
마 21: 41. 다른 농부들에게 -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
위선적인 지도자들은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1] 그들이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이 결론은 예수의 비유를 듣는 종교 지도자들의 입을 통해 나왔다.
그것은 또한 예수께서 내리신 결론이다. 예수와 그들은 동일하게 악한 농부를 정죄하고 있다.
'악한 자들을 진멸한다.'라고 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헬라어 '카쿠스 카코스'(*)의 뜻은 '악한 자들'이 고통을 당하면서 파멸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NIV에서는 유사음을 사용한 헬라어의 묘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하여 '비참한 종말을 당하게 하다'(wretches wretched end)의 의미로 번역해 놓고 있다.
2]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앞 절의 주인이 올 때의 강해를 참조하십시오.
마 21: 42. 건축자들의 버린 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
주인은 그 악한 농부들, 곧 위선적 지도자들을 멸하고 포도원을 제 때에 실과를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과 같으시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를 버렸으나 그는 교회의 머릿돌이 되셨다.
이것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하신 일, 곧 기이한 일이다.
1]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표현은 신약성경 중에서는 예수의 입을 통해서만 나오는 표현이다.
* 마 12: 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 마 19: 4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 마 21: 16 -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 막 12: 10 -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예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경우는 모두 성경이 자신을 증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는 경우이다. 본문의 내용은 시 118:22를 인용한 것이다.
* 시 118: 22 -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행 4: 11. 엡 2: 20. 벧전 2: 7에서도 인용되고 있는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들의 배척과 이방인들이 오히려 그를 영접함을 표현하는 증거로서 사용되었다.
2]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시 118편은 다윗이 사울과 그 추종자들의 세력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쫓겨 다니는 삶을 살았으나 하나님은 그를 택하여 왕으로 세우심으로써 이스라엘을 견고케 하셨다고 하는 내용이 배경이다.
이 시는 이스라엘 민족과 관련된 것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강대국으로부터 학대와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퉁이의 돌, 즉 선택받은 민족으로 삼으시고 축복하신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예수 당시의 건축자들, 즉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의 지도자들은 다윗의 원형(原形)이요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되신 예수를 내어 버렸다.
예수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시편 말씀을 통해서 악한 농부로 비유된 산헤드린 공의회 사람들에 의해 새 이스라엘을 건설할 그들의 메시야로서 적합치 않다고 하여 버림을 받은 돌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모퉁이의 머릿돌이란 지붕이나 건물 바깥계단 혹은 성벽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돌(Derrett)로, 건물의 상부구조를 유지하고 그 모양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모든 돌들은 이 돌과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과 예수, 모든 성도와 예수와의 관계가 건축물과 모퉁이 돌과 같음을 시사하고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건축 비유를 교회에 국한시켜서는 안 된다. 예수는 교회의 모퉁이 돌이신 동시에 교회의 머리, 즉 교회의 주인이시다. 따라서 모퉁이 돌의 비유는 교회론인 동시에 기독론이다.
* 골 1: 18 -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의해 배척당하신 예수를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여 영광 받게 하셨으며 신령한 건물로 지음을 받는 영적 공동체인 성도들의 모임에 모퉁이 돌이 되게 하셨다.
* 엡 2: 20-22 –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3]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하여 예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자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임을 암시하셨다.
그리고 이어 자신이 '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임을 다시 말씀하여 스스로 메시야임을 거듭 밝혔다.
그리스도는 '돌'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의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이방인 건축자들이 요긴한 '머릿돌'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돌'을 버린 자들은 그 돌로 인하여 멸망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1) 살아있는 돌
* 벧전 2: 4-5 –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돌이 살아있다 함은 그 돌의 영원성을 의미하고 그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
* 계 1: 8 -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다.
* 요 1: 1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 말씀은 모든 세계를 지으시고 지금도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
* 히 1: 2-3 –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이 돌비에 새겨져 계명으로 나타나시고 그 돌비에 새겨진 계명은 지금도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살아있다.
(2) 기초돌
예수 그리스도는 '기초 돌'이시다.
* 사 28: 16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 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와 믿음의 기초다.
* 마 16: 18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기초 위에 우리의 인생이나 가정도 국가도 세워져야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인간과의 관계도 이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므로 이 진리의 반석위에 모든 삶의 건물을 지어야 한다. 이 기초돌은 머릿돌이시다.
* 시 118: 22 -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모퉁이 돌이시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삶의 기초요 머리이시다.
* 고전 3: 11 -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3) 생명의 돌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돌이다. 육신의 생명이 떡과 물로 유지되는 것과 같이 우리의 영적 생명도 말씀과 생수로 유지된다.
이 말씀은 계명의 돌비에 새겨졌다.
* 출 31: 18 –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생수는 반석에서 솟아났다.
* 출 17: 6 –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이 돌과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고전 10: 4 -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이 돌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우리의 영적인 양식이다.
* 요 6: 55-58 –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4) 버린 돌
산 돌이시며, 기초돌이시며, 생명의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린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유대 나라의 종교 지도자들과 그 백성들이다.
* 행 7: 52 -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그들은 믿지 아니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버렸다.
* 벧전 2: 7 -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예수께서는 본문에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그것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 말씀은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 시 118: 22-23 –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그러나 이 돌은 버린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길 것이다. (43절) 돌을 버린 것은 하나님의 아들(37절)을 버린 것이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
* 요 3: 18 -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오늘날에도 이 생명의 돌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 돌은 그들에게 거침 돌이 될 것이다.
(5) 거치는 돌
버림받은 돌은 그대로 버려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반드시 거치는 돌이 되고 부딛히는 돌이 된다.
* 사 8: 13-15 –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이 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구원의 돌이 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멸망의 돌이 된다.
* 롬 9: 30-33 –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6) 심판의 돌
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의 돌이시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44절)
그리스도는 개인을 심판하시고 또 역사를 심판하신다.
* 단 2: 34-35 –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이 신상은 역사의 상징이며, 철과 흙의 발은 마지막 시대를 의미하고 뜨인 돌인 에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써 이 역사는 종말을 고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인 천년 왕국이 건설된다.
이 왕국은 또한 돌이 된 성도들의 왕국이다.
* 벧전 2: 5 -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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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과 같으시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를 버렸으나 그는 교회의 머릿돌이 되셨다.
💖사랑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습니다. 오늘도 건강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좋은 향기로 좋은 인연 이어가는 날 되시기 기원 합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과 같으시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를 버렸으나 그는 교회의 머릿돌이 되셨다.
설교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과 같으시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를 버렸으나 그는 교회의 머릿돌이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