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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세상 인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소개***
《유쾌한 먹탱이의 문자로 보는 세상》은 수많은 한자가 등장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한문책이라고 오해해버리면 곤란하다. 저자는 서예가로서 예술에 대해, 국문학도로서 문자라는 학문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흥겨운 추임새만큼이나 경쾌하다. 그의 추임새에 취하다 보면 어느 새 유쾌하게 유식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도정의 유희를 통해 서예와 문자 속에 숨어 있는 인생살이를 깨닫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권상호
저자 권상호는 아호 도정塗丁, 수월. 스티브 잡스와 피카소도 심취했던 캘리그래피(CALLIGRAPHY). 그 속에 숨은 에너지를 찾아 라이브 서예(LIVE CALLIGRAPHY)를 창시하고 국내외에서 300여 회 공연을 펼친, 먹탱이란 별명을 지닌 붓쟁이다. 어릴 때부터 가르치기를 좋아하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 신일고등학교 교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 겸임교수로 일했고, 우리 말ㆍ글과 한문(漢文)에 관한 관심으로 경희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예에 대한 애정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가 되어 세 차례의 국전 심사를 했고, 한국미술협회 이사, 서울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장, 한국예술문화원 부이사장 등의 직책을 거쳤다. 예술의 실천과 공유를 위하여 음악, 무용 등과 함께하는 라이브 서예를 중심으로 초대개인전 6회, 그 외 수백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최근에는 《한국문학신문》, 월간 《해인》 등에 시ㆍ수필ㆍ칼럼ㆍ서예 등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이룸예감》, 공동번역서로 《중국서예미학》(중문출판사) 등을 펴냈고, 《水 자의 자형변화와 운용원리》, 《자연, 인간, 그리고 서예》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조심스레 들어가는 말
서예의 향기
# 서예, 나를 뽐내다
붓의 멋, 먹의 맛/ 먹 타령/ 나를 세워주는 붓/ 이슬 받아 먹 갈고/ 바람은 인수봉을 만들고, 붓은 나를 키운다/ 라이브 서예와 붓춤
# 서예, 인생을 노래하다
라이브 서예는 인생이다/ 붓질, 그 영적靈的 오르가슴/ 피트니스 라이브 서예FITNESS LIVE CALLIGRAPHY/ 불씨는 문명을 낳고, 글씨는 문화를 낳는다/ 붓과 벗
문자의 향기
# 문자, 사람에 머물다
반안반심半眼半心/ ‘입 구口’ 이야기/ 약한 손, 강한 힘/ 촌寸과 조爪 이야기/ ‘얼굴 면面’ 이야기/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세상의 울타리, 서울/ 옷이 날개라/ 집은 창조의 공간이다/ 시간 + 공간 + 인간 = 삼간三間/ 잡병雜病 진단
# 문자, 자연에 머물다
겨울 동冬 이야기/ 화간시주花間詩酒/ 보춘삼화報春三花/ 굼벵이의 우화등선羽化登仙/ 여름과 벼 이야기/ 화禾 자 타령/ 비 내려 강으로 흐르다/ 태풍颱風
# 문자, 마음에 머물다
인기人氣/ 노합생주老蛤生珠/ 덕담德談/ 희로애락喜怒哀樂/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어떻게 볼 것인가/ 끝없는 미로, 인간의 감정感情/ 휴식休息/ 자웅雌雄을 겨뤄볼까/ 새처럼 비상飛翔하라
생활의 향기
# 도정, 것을 예찬하다
매화가 들려주는 봄소식/ 흙의 노래 불의 춤/ 진리의 샘물이 책에서 솟는다/ 도검설刀劍說/ 사군자四君子의 멋/ 미국에서 건너온 차茶/ 바람처럼 향기처럼 흔적 없이 다가가리/ 바위에 아로새긴 한민족의 꿈/ 한, 그리고 한옥
# 도정, 삶을 조언하다
새 학기學期 준비準備/ 이룸 예감/ 바람과 믿음/ 성년成年의 날/ 끝없는 길/ 조율시리棗栗枾梨/ 휴식休息 없는 휴가休暇 없다/ 늙음의 미학美學/ 건강지성健康至誠/ 예술에 풍덩
***출판사 서평***
자칭 유쾌한 먹탱이 권상호,
붓과 먹, 글자, 세상살이의 즐거움을 말하다
예술에 대해, 문자라는 학문에 대해,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도정의 유희를 통해 서예와 문자 속에 숨어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붓과 먹에 취하다!
글자에 취하다!
인생살이에 취하다!
유쾌한 문자 해부로 세상살이를 풀다
한자? 어렵지 않다
한자와 문자의 유쾌한 해부와 그 속에 담긴 세상살이의 노래
《유쾌한 먹탱이의 문자로 보는 세상》은 수많은 한자가 등장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한문책이라고 오해해버리면 곤란하다. 저자는 서예가로서 예술에 대해, 국문학도로서 문자라는 학문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흥겨운 추임새만큼이나 경쾌하다. 그의 추임새에 취하다 보면 어느 새 유쾌하게 유식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도정의 유희를 통해 서예와 문자 속에 숨어 있는 인생살이를 깨닫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통 문자학을 뛰어넘는 유쾌한 문자학
《유쾌한 먹탱이의 문자로 보는 세상》은 어렵다고 여겨지는 한자와 문자를 가지고 놀며 인생을 노래하는 책이다. 정통 문자학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또 그렇기 때문에 유쾌하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그럴 듯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기도 한다.
먹을 통해 느릿느릿 그려지는 세상을 들여다보다
우리는 순간적이고 자극적인 쾌락만을 찾으며 살아간다. 또한 그러면서 잃어버린 것이 너무나도 많다. 이제는 느림의 미학인 서예와 글자에 취해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그 속에 녹아 있는 옛 선조들의 인생살이에 대한 지혜를 배울 때 우리는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먹을 통해 느릿느릿 그려지는 세상을 들여다보면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와 재회할 수 있을 것이다.
앎에 대한 끊임없는 허기를 채우다
‘유식’이라는 단어가 불쾌한가? 잘난 체로 여겨지는가? 《유쾌한 먹탱이의 문자로 보는 세상》은 문자를 풀이하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유식의 활동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 학문과 예술은 어울릴 수 없다는 선입견을 깬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그 절묘한 조화의 매력 속에 풍덩 빠지게 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생각과 느낌의 씨앗인 말, 글에서 빛바랜 이성과 감성을 되찾고 느림의 미학인 서예를 통하여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발음과 어원 속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철학의 싹을 틔워야 하며 서예 퍼포먼스 라이브 서예를 통하여 붓꼴림 전설의 봉인을 풀어야 한다.--- 「머리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속은 예술에 풍덩 빠지는 일이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목구비(耳目口鼻)에다 촉각(觸覺)을 더하여 오감(五感)으로 마시는 황홀한 술이다. 이를테면 미술(美術)은 눈으로 마시는 아름다운 술이요, 음악(音樂)은 귀로 마시는 즐거운 술이라고나 할까.
그렇다면 서예(書藝)란 어떠한 술인가? 음악적인 운필의 결과로 회화적 조형이 나타나니 폭탄주 아니면 칵테일 정도가 되겠다. --- 「예술에 풍덩」
[YES24 제공]
첫댓글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도정선생님~수고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도정샘~ 축하! 드려요~^*^
늦은밤 보고 책 출간 축하 드리며
구하고 싶습니다
출판사 제목(유쾌한 멍텅이) 알려 주세요~~~!
축하드립니다^*^
귀한 출간소식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혹서가 지나갔으니 말이지만,
여름엔 더워야 하고, 겨울엔 추워야겠죠?
서예세상에 소생의 책 출산 소식을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일반인들에게도 반응이 좋다는 소식에 힘을 얻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독자 리뷰를 보는 것 또한 일미입니다.
그리고... 세계일보에서는 글씨, 그림과 함께 '도정 권상호의 국어야 놀자'라는 칼럼이 전면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올리나이다... 도정 꾸우벅.
산고의 보람.. 축하드립니다. ^^ 새론 계절에 더욱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