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카스짱입니다~
무더운 여름 어느 날~
간만에 비소식이있어~
타임 맟춰서 다녀왔습니다~
허나 빗방울만 보이다 말았네요...
장소 : 소양호 (상걸리)
조행일 : 2017.05.31 ~ 06.01
몇척 : 22.5척
조행시간 : 1박
기법 : 6미터권 바닥권 공략~
액션공방에 들러서 ~~
요즘 많이 바쁘시다네요~
작업하시는 공간은 공개불가로
진열된 찌 몇점만 찰칵~~~
조그마한 공간에서 어찌나 멋진
작품들이 나오던지~~
그야말로 아트의 경지에 올랐다는~♡♡
ㅎㅎㅎㅎㅎ
이사진 한장밖에 없어서 그냥 오픈입니다
ㅍㅍㅍㅍ 액션공방 사장님
뭐라구 하실텐데 ㅎㅎㅎ
소양호야 내가왔다~~^^
박카스짱이 ㅎㅎ
상걸리쪽 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느랏재터널입니다
가는길이 경사지고 비좁긴하나
낚시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제 조행은 단순히 보여주기보단~
낚시가기 전날부터~
낚시가는 과정~
그리고 낚시하는 내내의 순간들
시간별로 느끼는 감정
낚시를 마치고 다시 가정과
일상으로 흡수되는 모습까지
낚시를 시간상 여러가지 이유로
가시지 못하는분들에게
마치 본인이 다녀온것마냥
만들어보는게 메세지의 핵심입니다
때로는 붕어를 봐야하는데도
못보구 올때도 많지만~
그자체 있는 그대로의
조행을 보여드리다보면
지루하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쁘게 보아주실거죠?~^^
만수위때는~
저곳이 다~포인트였는데 말이죠~
배수기가 볼품이 없네요~
ㅎㅎㅎ
짐을 이동용 보트에 싣고~
자~~떠나 볼까요~~^^
본 보트에 도착~
포인트를 잡고~
뽈대를 박고~
정박 완료 후
요거 액션공방 사장님이~
사용해보라구~
제가 설치는 했습니다~
마루타 ㅎㅎㅎ
보트가 나날이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장화를 안신어도 되구요
아주 좋아요
L. 22.5척 셋팅~~~
원줄함~~세월이 묻어나죠~
한 17년전에 구입한건데~
정이갑니다~~
오늘 물속 붕어들과~
의사소통을 해줄녀석입니다~
전자찌 12번 LED UP로 의한
밝기가 장난 아닙니다~
ㅎㅎ 저는 참고로 한이틀 사용한
건전지를 쵸친이나 단척용에 사용합니다
너무 밝아서요~~~
전자찌로 6.5미터 수심 공략~
2목 빈바늘 찌맞춤~
지난번 저쪽 위해 올라가보니~
어형이 굵직굵직하게 보이던데~
붕어 따라다니다간
손맛도 못볼까봐서
아예 감에 의존해서 포인트에
진입했답니다~~~
밤새 일하고 좀자고 출발했어야 했는데
어찌나 설레이던지 일찍 출발하고
말았네요~
잠시 누워서 경치구경 해봅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분이기는 최고입니다~
자~셋팅 끝~
목줄길이에 놀라셨죠? ㅎㅎㅎ
저도 놀랐습니다~
보트 정박후. 세번을 이동~
첫번째는 바닥걸림이 심해서 이동~
두번째 포이트는 쵸친 낚시 두시간만에
도저히 아니것같음 바닥수심이 안찍임. 이동@@
세번째 포인트 ㅎㅎ 목줄 아래 95센티를
줘야 바닥이 찍히네요 ~
단차 20셋티 줬다가
최종 상 85
하 95로 낚시 마무리
아주 좋았어요~
우측 곧부리 ~
저곳도 붕어들 많이 놀던데 ㅎㅎㅎ
뭐여??? 밥질 세번만에 입질했는데?
길이 오빠네요~^^
이번에 블루길보다 힘좀쓰는데요
와우!!!!!
붕어 힘은 아닌데........
헉!!!!!!
누치~
아주 누워라 누워~@@
좋은 징조라 생각하구 열심히 해봅니다
누치 3마리 찍고~
블루길 다수 찍고~
어는새 어두워지네요~
8시즘인가~
자~이게 얼마만에 만나보는~
소양호 붕어인가~
기분좋은 스타트입니다~
이녀석 계측하려다
계측자도 수장시키고
오두방정 다 떨다가
연속 몇번의 입질은 터지고
히트로 연결시키지 못했답니다@@
전자찌 오후부터 자정까지
사용하다~
밤 12시~
탐색용 F.M. 1번으로 교체~
써치켜고. 탐색 낚시 시작해 봅니다
밤중에 써치켜고보니
잡어가 상당하네요~^^
그래도 좋다~
드디어 지난번의 쩜찍은
쩜을 뺐으니까요~^^
이렇게 새벽이 찿아오구
몇번의 헛챔질 이후 히트!!!!
오~~힘좀 쓰는데
혹시 잉어는 아니겠죠~
묵직한데?@@@@@
떡붕어입니다~~^^
이런게 낚시죠~
오랜 기다림속에서~
이렇게 보니 좋을수 밖에요~~^-^
계측자도 없고~
잘가거라 ~
다음에 또 만나자~~
그때도 또 놓아줄게~~^^
오밤중에 쏘가리도 잡고요~@@
이걸 회를 칠까요?
회 두첨은 나오겠는데요
이슬이 두컵에 말이죠~
군침만 삼키다 다시 자연으로~방생?ㅎ
22.5척 초릿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찌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설레이네요~^^
낱마리였습니다~
이전 날 오후부터
다음날 7시까지 장작 15시간 가량
한번도 쉬지않고 낚시한 결과에
비하면 적은 마리수였지만~
상당히 만족합니다~
떡밥부터 찌의 표현 움직임
이런저런 생각들까지
해볼만큼은 해보았으니까요~♡♡♡
6시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린듯 하였구요~^^
비가 올듯말듯 하네요~^^
이틀하려다~
체력 방전으로~
지금 이순간 철수 결정을
마음속으로 합니다~
금일도 했다가는 잠만
자겠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죠~
어제 점심부터 오늘 아침까지
한끼도 안먹고 붕어를 만나는데만
초집중을 하였네요
단지 마신게 있다면 1.5L 생수와
캔맥주 두캔과 견과류 ~멋지죠~~^^
아침되니 잡어들과~
또 누구여 ㅎㅎㅎ
누치가 반겨주네요~
자는겨 ㅎㅎㅎ
물속에서 꺼내기만하면
이러구 자빠져있네요~
이불이라도 덮어줘야 하나요 ㅎ
이렇게 한페이지의 추억과 함께
맛깔나는 조행을하고 왔습니다~
비라도 와야 할텐데 말이죠
물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또 비가 와야 조황도
좋을듯 싶구요~
먼곳 여행같은 낚시를 하고 왔으니
다시 가정에 충실해야겠죠~
이녀석 이쁜짓에 살맛 납니다
이래서 딸딸 그러나 봅니다~^^
몇끼를 굶었으니~♡
맛이 꿀맛이죠~
된장찌개도 굿~~~
즐겁게 보셨는지요~
더워지는 날씨속에~
안출하시고~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아침 출근길 전철 안에서 조행기에 보다 역을 지나치는 일이~~~
조행기 화보 감사합니다
좋게 보신거 맞죠 ㅎㅎ
멋진 댓글에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