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6월 29일 (목)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막4:30-32

[전도사]

묵상말씀 : 마가복음 4장 30~32절

오늘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말씀묵상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알리기 원하셨습니다 (30절).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간략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과 의미들을 담기에 '이야기'가 더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 한 알로 비유하십니다.

겨자씨는 갈릴리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굉장히 작은 씨앗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겨자씨를 통해 말씀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중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것에서 시작해서 큰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31절과 32절을 비교해보시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31절을 보시면 겨자씨는 땅에 섬길 때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32절에서 심긴 후에는 전혀 달라집니다.

"모든 풀보다 커지고 큰 가지를 내고 공주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커집니다.

특히 32절은 다니엘 4장과 에스겔 17장을 인용한 본문이었기에,

히브리 성경을 아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이 나무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이 매우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슴에서 예수님이 강조하는 것은 큰 나무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는 너무도 작은 겨자씨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그러한 모범을 먼저 예수님이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작은 구유에서 태어나셨고,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든 어머니가 위대한 이유는 자녀를 위한 희생의 마음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과 은혜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ㅍ기하시고 가장 낮은 자리를 통해서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은 이렇게 맗바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지금 하나님이 주신 섬김과 희생을 결코 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늘 하루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