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에서 커플여행을 하는데 독채펜션을 찾고 계신분들께 숙소를 추천드려볼까 해요.
그런데 이 숙소가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 있다보니 우도에 입도하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께요 ^^
일단 우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항여객터미널에 방문하셔야 하며 배편은 넉넉하게 시간잡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까지 1시간 혹은 30~40분에 한대씩 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완전 성수기 시즌에는 증편되기때문에 배를 못타는 경우는 제 경험상 없었지만 그래도 꼭 우도에서 나와야하는 상황이라면 마지막배보다는 그 전 배를 선택하시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우도 배편은 따로 예약이 불가능하며 성산항에서 직접 매표하시면 되구요 .
왕복으로 배편을 구입하시는게 편하실꺼고 배는 약 10분 정도 타기때문에 딱히 멀미를 하지는 않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렌트카는 우도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 , 노약자 - 임신부 - 영유아 - 장애인 등과 동반하셔야 가능합니다 .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셔도 항구에 내리자마자 이륜 , 삼륜, 사륜 전부 대여가 되기때문에 따로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
우도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곳이라 저는 우도여행의 꽃은 밤과 아침이니 1박을 꼭 추천드린답니다.
제주도 커플여행 숙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우도의 ' 돌채 ' 독채펜션입니디다.
2020년도에 곱들락한집이라고 하여 제주도스러운 집 공모전이 있었는데 이곳이 우수작으로 뽑히기도 했어요.
돌담길도 아름답고 야자수나무의 야외 잔디밭도 매력적인 곳이죠.
2인실과 4인실(+영아1인까지 더 가능)이 독채로 되어있으며 사진에 나온곳은 ▽ 2인실 입니다.
2인실은 4인실에 비해 살짝 더 작긴하지만 야외잔디밭과 두명이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바베큐시설도 모두 갖추고있어요 .
고급호텔에서 묵는듯한 느낌이 들만큼 이것저것 없는게 없는곳으로 , 식기류도 잘 준비되어있어 간단하게 무언가 먹을때도 분위기 제대로 잡을 수 있지요 .
푹신한 침대와 포근한 침구류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요 !
곳곳에 있는 제주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형욕조도 있어서 거품목욕하기도 좋았고 ~ 다이슨 드라이기 등 편리한 제품들이 가득했어요 .
캡슐 머신기도 있어서 커피도 마시기 좋았으며 ,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산호해수욕장도 가깝고 ~
우도 한바퀴 돌아보며 ( 차로든 걸어서든 자전거를 타서든 )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
제주도 커플여행 숙소 추천 우도 돌채펜션 !
오붓한 느낌으로 프라이빗 숙소 찾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며 조식은 전복죽이 나오는데 식당에서 사먹는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
전복도 가득 ~ 맛도 좋았습니다.^^
영상에 나온곳은 4인실입니다. 구경해보시라고 영상 남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