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열 반월호-반월천-왕송호-서호 라이딩 <170618>
저수지길 “반월/송라/왕송/일월/서호”- 앞에서 달리며
<서호 0215 >
대야미역 - 갈치저수지-덕고개-반월호수-반월천-송라저수지-비눌치-왕송호수- 황구지천-일월천-일월저수지-서호-서호천- 수원역 (45km)
<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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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역 출발 갈치저수지 거쳐 수리산등산로입구 덕고개를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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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을 등지고 반월천을 따라 반월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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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으로 바닥이 들어날 지경이니, 일품이던 반월호의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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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호수 하류 반월천을 따라 서해안고속도로와 ktx철로가 교차하는 복합교를 지나 수인로를 토끼굴로 통과해 본격적인 반월철 제방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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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鍍金)공단(工團)의 삭막함을 덜어주는 팔곡교의 화사한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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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대의 반월천도 결국 둔치의 휴식공간 조성에 들어갈 모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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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길에서 교행하며 정겨운 인사를 나누는 다른 자전거동회의 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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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천을 떠나 송라저수지로 향하면서 거치는 매봉 게이트 북쪽 산기슭 태산농장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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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눈여겨보는 보호수와 민속공연장 입구와 감칠 맛 나는 이름의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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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저수지도 메말라 수량이 빈약하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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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칠보산 허리를 넘는 어사로 비눌치 고개를 향해 그 앞의 함박산을 바라보며 저수지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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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눌치를 가장 근거리로 치고 올라 마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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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갈라진 논배미의 처량한 모습-그 끝으로 들어서야 할 숲길이 0099
오늘의 하이라이트 숲길 XC-예상했던 산길을 못 찾아(흔적은 있지만 숲이 우거지고 인적이 끊겨 사라져) 10여분 월남전 정글 같은 숲속을 자전거를 끌고 들며 고생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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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로의 비눌치 고개를 남쪽으로 넘어 100여m 지나 좌측 공터 숲으로 들어서면, mtb의 제 멋을 즐길 수 있는 칠보산 북쪽 산자락 XC 길을 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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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선 본인도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며 우리 사진도 찍어주시던 인근 주민 아주머니들의 대단하시다는 추임새에 으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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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그늘을 한참 즐기고 나면 천주교 묘원으로 접어들며 역시 이곳 자전거타기 맛을 아는 바이커들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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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원을 지나 다시 들어선 숲 길을 빠져나오며 아파트단지를 내려서 만나는 大路 수인로를 굴길로 통과해 다다르는 곳이 의왕역 서편 왕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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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엔 없던 호반 레저시설이 너무나도 잘 돼 있어-호안을 일주하는 난간 산책로도 완성됐고, 레일바이크 철로도 부설돼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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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남쪽 철도박물관에서 점심 경에 합류하기로 했던 여추를 반갑게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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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힐링-정갈한 이 집에서 주꾸미볶음과 돈가스로 점심을 맛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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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난간길로 수문제방을 돌아보고 왕송호를 작별, 호수 하류로 이어지는 황구지천 둑길을(수원시 8색 길의 하나인 3색 매실 길)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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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치천의 물 색도 가뭄으로 녹색으로 짙어져 있고 0181
하천직접정화시설에서 황구지천과 작별하고, 벌판을 가로질러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남쪽의 일월저수지로 길을 잡아-토굴을 지나고 멀리 우회한 횡단보도를 건너 복잡하게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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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간! 수원시 일대의 도로는 엉터리다. 차량위주로 설계돼 도처에 지하차도이고 도로를 횡단하는 보도가 없고 1km이상 이격된 육교로만 이어져 보행자들과 자전거 탑승자는 뻔히 눈앞에 둔 길 건너를 가는데 멀리 돌아가야 할 정도로 불편하다. 이 지점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지하통로-토끼굴을 사전 공부해 찾은 곳이 이곳이기에 이 길로 갔던 것이다.
일월저수지의 호반 풍광이 참 좋아-메타스콰이어 숲 그늘 라이딩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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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산 공원을 지나 화산교에 이르러, 지지대고개에서 흘러내리는 서호천을 만나고 이어 서호에 당도하니 바다에서도 보던 가마우지 한 떼가 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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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하류로도 계속 흐르는 서호천 길은 이전에도 몇 번 탔었지만, 마치 처음인 듯 헛갈리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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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고교 다리에서 서호천을 벗어나 일로 수원역을 향해 라이딩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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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구석구석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덕분에 물길라이딩 백리길은겁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