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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이토록 사랑스런 SF라니,
취향에 맞다면 정말 사랑하게 될 영화
마틴 프리먼과 주이 디샤넬 주연
SF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볼 만하다고 생각해
어마어마한 두께를 가진 동명의 책이 원작
은하계의 고속도로 건설로 지구가 철거되면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지구인인 아서와 트릴리언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위트가 철철 흘러 넘치는 이야기
안녕히,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
존재하는 최고의 술인 범은하계 가글 폭탄주입니다
마치 커다란 황금 벽돌을 레몬으로 감싼 뒤
머리를 후려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가져 가, 내 머리는 질문으로 가득 찼으니까.
그 질문의 답 중 어느것도 내게 행복을 가져다 주진 못했지만 말야.
하나만 예외였지. 내가 답을 원했던 단 하나의 질문은,
'그녀가 나의 사랑일까?'였어. 답은 망할 42가 아니었어.
답은 '그렇다'야. 의심할 여지 없이 명백하고 당연하게 '그렇다'야.
내 존재가 슬픔이었던 일주일 동안, 그 답은 나를 행복하게 했어.
좋은 대답이에요.
첫댓글 맨날 책읽으려다가 실패했는데 영화먼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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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있다!
대박 추억이다 고딩때 재밌게 봤었는데
이거 진짜 사랑해
오늘 이거 봤다!!!
와 이거 책 진짜 두껍던데 영화도 있구나
이거 미춌어 내 인생영화
이거 보다가 잤은디 다시 도전해봐야겟다
ㅁㅊ 넷플 있대~!
난 영화덕훈데 내인생에서 젤.. 모라는지 1도모르던 영화... 참고끝까지봤는데 아직도모름
나처럼 기승전결꽉짜인 스토리좋아하는사람한텐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