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점퍼를 논함에 있어 이 티맥이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올랜도 시절 "점퍼로만 30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라는 평까지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그의 득점 커리어 하이 경기를 보면 단순히 30점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04년 3월 10일 열린 경기에서 티맥은 통산 최다인 62득점(54.1%)을 기록하며 금자탑을 달성합니다.
4개의 필드골을 제외하면,3점 5개를 포함 나머지 16회의 샷을 모두 점퍼로만 성공시키죠.
길게 쭉쭉 뻗은 팔다리와 엄청난 탄력으로 인해 타점도 대단히 높은 선수인데다가,
스피드,스텝 모두 최상급이니 당연히 풀업점퍼에서는 막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플레이어입니다.
부상으로 돌파를 기피하던 03-04 의 티맥이 이 시기에 득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완성된 점퍼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워낙 유명한 경기라 다른 영상을 올리고자 했으나,돌파 장면이 많이 섞여 있어 2004년도 영상을 올립니다.
불과 1년 사이지만,02-03 과 03-04 시기의 티맥은 위력과 스타일에서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다시 생각해도 부상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한때 '티맥이 슛을 실패하는 이유는 수비수가 잘마크해서 그런게 아니라 순전히 본인의 실수'라는 말이 있었으니...
또한 thekobe08@hanmail.net !!
보내드렸습니다
워우....... :0
이 경기 자유투를 엄청 놓쳤던걸로 기억하는데요....자유투 좀 넣었으면 70점대도 가능했을듯
26개 시도 17만 성공했지요.
티맥은 역대 최강의 점퍼능력과는 다르게
08-09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자유투 성공률이 80%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
(이 마저도 시도 횟수가 종전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였죠)
자유투 성공률이 조던/코비 급이 되었다면 평균 득점이 2점 가량은 상승했겠지요.
잘봣습니다 아머싯네요.. 이경기에선 아레나스도 40득점정도 햇죠 아마? 둘이합쳐 100점을 넘긴 경기엿던걸로 기억하네요
avi파일로 보내주실수 있으시나요?bbqq0114@hanmail.net이요 ㅋㅋㅋ.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