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8)는 주급 65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에 입단할 것이 유력합니다. 코스타의 톈진행이 성사되면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가 됩니다. (데일리 레코드)
톈진의 쉬유후이(49) 구단주는 유럽의 스타플레이어 3명과 가계약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체스터 시티는 AS 모나코에게 9,400만 파운드(약 1,379억 원)를 투자해서라도 프랑스 대표팀의 어린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18)를 영입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음바페에게 7,200만 파운드(약 1,056억 원)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르 10 스포르'를 인용 보도)
그런데 음바페의 동료인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31)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라이언 긱스(43) 전 코치가 미들스브러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후보에 올랐습니다. (더 선)
맨유는 올 여름에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가 레알로 이적할 경우에 대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얀 오블락(24)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토트넘 홋스퍼는 요즘 선수단 내 입지가 불안정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카일 워커(26)를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귀를 기울일 계획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는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톰 히튼(31)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히튼을 데려가려면 최대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까지도 투입해야 할 것입니다. (더 선)
최근 들어 아스날과 리버풀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수비수 '하피냐'(31)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진출 가능성을 얼마든지 열어두고 있답니다. (포포투)
첼시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어린 공격수 마이클 존스턴(1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존스턴은 셀틱에서 아직 1군 데뷔도 하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9)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첼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6)와 선더랜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4)를 한꺼번에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홈 구장 앤필드를 6만 석 이상의 대형 경기장으로 본격 개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지난 해 여름에 앤필드의 본부석을 9천 석 증축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6)는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레즈가 다음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한편 마레즈의 동료인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윙어 디머레이 그레이(20)는 올 시즌 들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여름이 되면 본인의 향후 거취를 고민해볼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올 여름에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8)을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첼시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데이비드 스톡데일(31)의 영입을 원합니다. 스톡데일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됩니다. (데일리 스타)
번리 선수들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하면 보너스 85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나눠 갖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는 일단 거액을 받고 중국 무대에 진출했다가, 고국으로 컴백해 친정팀 CA 리베르 플라테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생각입니다. (스페인의 '돈 발론')
SSC 나폴리에서는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끄는 마우리치오 사리(58)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도할 인물로 왕년에 이곳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던 디에고 마라도나(56) 전 감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프랑스의 '비 인 스포츠')
And Finally
첼시 팬들은 홈 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의 관중석 중 한 구역에 지난 19년간 선수단에 헌신해온 명 수비수 존 테리(36)의 이름을 붙이자는 서명 운동을 개시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