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터뷰 링크 원분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66060&pDate=20161128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 JTBC ‘뉴스룸’이 또 한 번 기록적인
시청률 달성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8.6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706%)보다 2.9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같은 시각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4.3%, SBS ‘8뉴스’는 5.0%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뉴스룸’
이날 ‘뉴스룸’에는 문재인 전 대표와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한 현 시국에 대
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친박까지 퇴진을 말하니 (대통령이) 자진해서 물러나는 게 답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집권당인 새누리당 친박계들까지 퇴진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왜 이 시기에 그런 주장을 하는지 정
치적 속내가 궁금하고 한 편으로 의심스럽다. 탄핵 의결을 막거나 늦추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사임을 거부할 경우에는 탄핵 추진도 그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박 대통령도 버텨봤자 기다리는 건 탄핵뿐이지 않나. 탄핵은 강제로 쫓겨나는 것이다. 수
치스러운 결과를 선택하기보다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가나 국민들, 그리고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손 앵커는 문 전 대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서슴없이 던졌다.
손 앵커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이유가 60일 이내 조기 대선을 겨냥
한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문 전 대표는 “국민 공론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그렇다면 국민들의 뜻이 조기 대선을 반대하면 헌법에 명시된 60일 조기 대선을 어
겨도 되느냐”고 재차 물었고, 문 전 대표는 같은 대답을 내놨다. 그는 “대통령이 자진해서 물러나든
, 탄핵으로 가든 후속 절차는 헌법에 있다. 그것을 넘어선 정치적 해법이 필요하다면 그건 국민 여론
이 만들어줄 거라는 말이다.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두고 거기까지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답했
다.
탄핵에 대해 너무 낙관하는 것 아니냐는 손 앵커의 질문에 문 전 대표는 “낙관이 아닌 당위”라며 “지
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유는 넘쳐난다. 아주 무겁다. 헌법재판소도 감히 다른 결정을 할 수 없을거
라 믿는다. 또 뇌물이라던가 세월호 7시간이라던가 해외 무기 도입 등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확인될
것이고 그러면 탄핵 사유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도 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cat=view&art_id=201611290748003&sec_id=560901#csidxe502606c386aad38c8a7b28bd08f884
이후에도 손석희 앵커는 '답변에 의문이 든다'며 비슷한 질문을 여러 번 반복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진 손석희 씨가 너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손석희 앵커가 원했던 답변이 있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손 앵커의 질문이 당연한 거라는 의견도 있었다.
문재인 대표가 잘 대답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비교적 양쪽 모두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도 있었다.
이에 대한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인터뷰 해석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844654
손석희: 하야or퇴진 주장을 하는 이유가 여론과 민심 외에 60일 이후의 대선을 염
두해 두었는지 묻고 싶어함
문재인: 하야or 퇴진 주장이 자신의 차후 행보를 위한 발판처럼 보여지는게 싫음
첫댓글 문재인씨는 손해나 문제가 좀 있더라도 ㅂㄱㅎ의 빠른 퇴진이 더 중요하다고 답변하고, 헌법에 따라 60일 내로 대선을 치루는 것이 옳다고 말하면 되는 것인데, 이를 이야기하지 않고 다소 엉뚱한 답을 했습니다.
그러니, 손석희 앵커가 집요하게 물어본 것입니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어가 답을 제대로 명확하게 못 하면, 끝까지 물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1. 개헌은 절대 반대라고 박아놓고선,
탄핵하고 60일 이내에 대선 치뤄야 하는 헌법수호에 대한 질문에는
'민의를 묻겠다'??고 한다.
이 대답은 곧 헌법파괴 즉 개헌을 의미하는 것인데...모순이다.
2.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거나 헌재가 탄핵을 하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플랜비는?
즉 정치적 플랜비를 묻는 것인데..
'국민이 탄핵좌절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만 반복한다.
제도를 통해 민의를 실현시키는 것이 정치 아닌가? 그런데 아무런 대책없이
그저 광장의 민심에만 편승하겠다는 것이다...헐...
호남 지지 철회시 정계은퇴 하겠다.
부산에서 다섯 석 이상 당선시켜주면 신공항 착공시키겠다.
위안부협상 무효 100억원 국민모금운동 제안한다.
정치적 해법부재시 중대결심 하겠다.
박대통령 내려오면 명예퇴진 돕겠다................
항상 뱉어만 놓고 결과는 오리무중...
한편 자신이 저런 발언들을 할 수 있는 입장이기는 한지...
그간 앞뒤없는 공허한 저 분의 말. 말들이..청문회도 아닌 짧은 인터뷰에서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드러남..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음..
누누이 얘기하지만,, 대체 길라임씨랑 무엇이 다를까??
동감입니다.
2222...
당연히 뭐라 말으루못하지. 선동기자들이 또 탄핵을 정권위해ㅜ하는것처러럼 제목뽑을테니. 잘 햇다본다
항상 문재인씨의 정치행보는 그런식이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ㅉㅉ
탄핵은 뭐 그 양반이 주도했나요? 항상 그렇듯 눈치보고 간보고 저울질하다가 뒤늦게야 정신차리고
어리버리 따라가는 식이지...''
리더로서의 실무적 재량이나 지식이 함량미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