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아프리카의 예술성과 생활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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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외벽 곳곳에는 '토론'이라는 60cm 길이의 나무토막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 이 나무토막들은 흙벽돌을 지
탱하며, 건물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또한, 반원통 형태의 도자기 소재 구조물이 지붕으로부터 돌출
되어 있어 빗물을 진흙벽으로부터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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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아프리카의 예술성과 생활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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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돌고나면 본격적인 아프리카 탐험은 2층부터다. 2층은 아프리카 문화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주술과 가면, 왕실 미술, 생활도구 등 총 9가지 주제에 따라 900여 점의 보물급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
다. 약 30개국 70여 개 부족들이 수백 년간 이어온 찬란한 문화유산들 중에는 피카소나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소
장했던 가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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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 모스크는 1240년 무렵 이 지역을 통치하던 코이 콘보로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며 세운 것이다. 모스크는 과
거 젠네가 이슬람교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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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공화국의 젠네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 이슬람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젠네 대사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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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 모스크 건물의 기도용 홀은 90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뜰도 기도를 위해 활용된다. 모스크는 계
단을 통해 올라설 수 있는 기단 위에 지어져 있어, 주변 땅보다 3m 정도 높은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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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가면에 관심이 많았던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큐비즘 창시자인 피카소는 그의 대표작인 <아비뇽의
여인들>에서 가면을 쓴 여인들을 그리기도 했는데, 작품 속에 등장한 가면이 실물 전시되어 있다.
피카소와 더불어 마티스, 아폴리네르 등의 예술가들이 아프리카 조각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입체파와 표현주의
미술을 완성했다는 사실은 아프리카 예술이 얼마나 뛰어난 창조물인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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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사하라이남 미술품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베넹 왕국의 청동 여왕상과 신화 속 동물 조각상, 아쟁
과 비슷한 카리에 등 아프리카의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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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족은 킬리만자로 주변,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지대의 초원 고산지대에서 소와 양을 목축하며 원시사회를
지키며 살아가는 소수 부족이다. 남녀 할 것 없이 세살에서 여섯 살까지 귓불에 구멍을 뚫고 무거운 쇠붙이를 달
아맨다. 귓불이 길게 늘어날수록 미남 미녀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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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마련된 리빙컬러전은 아프리카 현대 미술과 조우하는 자리다. 풍부한 색감과 유쾌한 붓터치, 아프리카식
유머가 녹아든 작품들이 새로운 시선에 눈을 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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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아프리카 부족들의 다양한 조각과 종교의식을 담은 가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전통
가옥 및 부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놓았다. 한쪽 벽면에 있는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서 전시유물들의 고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제법 쏠쏠한 잔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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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의 인종과 종교, 언어 등을 패널에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글씨가 다소 작으므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거나, 부모님이 요약해 보충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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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맹한 마사이족 전사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피그미족 부부, 阿서 가장 용맹스러운 '설마(서마)족 여인들의
아랫입술 큰 접시를 착용한 신기한 모습이 실제로 살아있는 것처럼 정교한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설마족 여성은 아랫입술에 큰 접시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프리카의 장신구 중 가장 독특한 것으로 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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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람들의 사냥 용품,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시아권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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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마사이족은 킬리만자로 주변,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지대의 초원 고산지대에서 소와 양을 목축하며 원시사
회를 지키며 살아가는 소수 부족이다. 남녀 할 것 없이 세살에서 여섯 살까지 귓불에 구멍을 뚫고 무거운 쇠붙이
를 달아맨다. 귓불이 길게 늘어날수록 미남 미녀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귓불에 구멍이 나 있고 다양한 색의 귀걸이를 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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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전시실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사냥 용품,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시아권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풍긴다. 아프리카 문화원의 전시품에서는 생활의 연장선상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자 했
던 그들의 생각과 모습이 오롯이 드러난다. 허례허식 없이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려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소박
하고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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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가식 없는 그들의 문화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진 아프리카의 상황이 문화적 다양성으로 연결된 것이다.
이런 아프리카의 음악, 무용, 조각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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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부족으로 유명한 피그미족은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지역에서 생활한다. 남자 평균 키가 144cm 정도
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종족이다. 특히 설마족 여성은 아랫입술에 큰 접시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것
은 아프리카의 장신구 중 가장 독특한 것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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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키 작은 부족으로 유명한 피그미족은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지역에서 생활한다. 남자 평균 키
가 144cm 정도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종족이다. 옷을 걸치지 않고 남녀 모두 나무넝쿨 같은 것으로
국부만 가리고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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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러 부족이 사는 아프리카를 보면서, 지구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공존하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로 생각의
크기를 키워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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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관심이 가는것은 우자마(Ujamma)다,
다양한 사람의 형태를 조각한 탄자니아. 마콘데 부족 ‘우자마’는 '인간 피라미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와힐리어
로 '가족주의' ‘동포애‘라는 뜻이 있다. 하나의 나무에 여러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각한 우자마 특징이 잘 드러난 인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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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0∼65명의사람 형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탄자니아의 평범한 60여 종족을 뜻하며 이는 국가의 독립을
위해 싸운 주체로서 제각각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자마는 사람들 간의 친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안정된
사회를 기원하며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단단한 재질의 흑단 나무를 사용하고, 완성되기까지 1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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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자마의 재료인 흑단 (Ebony)이란 나무는 악귀와 재앙을 막아주는 주술적 의미가 있고, 독을 물리친다는
속설에서 예부터 왕족이나 귀족들의 가구, 세공품, 그릇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온 신비스러운 의미를 지닌 목
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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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흑단은 무겁고 매우 단단한 검은빛을 내는 나무로, 물에 던졌을 때 뜨지 않고 물속으로 가라앉는 유일한 나
무이기도하다. 우자마의 큰 이념은 120개의 서로 다른 민족들이 국가의 통제아래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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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아프리카 문화를 소개하고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 엿보인다, 일상
에서 잠시 逸脫(일탈)해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미지의 아프리카를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다면 제주 관광중문단지
에 있는 아프리카 박물관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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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마(Ujamma) : 마콘데 부족 ‘우자마’는 '인간 피라미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와힐리어로 '가족주의' ‘동포애‘
라는 뜻이 있다. 하나의 나무에 여러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각한 우자마 특징이 잘 드러난 인형이다. 특히 60∼65명
의사람 형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탄자니아의 평범한 60여 종족을 뜻하며 이는 국가의 독립을 위해 싸운 주체
로서 제각각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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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마의 재료인 흑단 (Ebony)이란 나무는 악귀와 재앙을 막아주는 주술적 의미가 있고, 독을 물리친다는 속설
에서 예부터 왕족이나 귀족들의 가구, 세공품, 그릇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온 신비스러운 의미를 지닌 목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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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 모스크는 1830년대에 심하게 훼손되었다가 지난 1907년 다시 보수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모스크
를 포함한 젠네의 옛 시가지 일대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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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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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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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아프리카박물관 blog.naver.com/african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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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박물관
▶운영시간: 운영시간: 365일 연중무휴,
10:00~19:00(18:20 입장마감)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49
▶℡.064-738-6565
- 주차시설 : 있음(승용차 100대 주차 가능)
- 주차요금 : 무료
- 유모차대여정보 :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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