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뚜기의 의리
정미혜
멸치 집에 놀러 간 꼴뚜기
한참 뛰고 굴리다가
그만 그물에 잡혔대.
잡힌 줄 알고도
무서워서 펄쩍 뛰는
멸치 곁을 지켰대.
건조장에서도
친구들과 나란히
다정한 모습 그대로였대.
멸치볶음 먹을 때
운 좋게 꼴뚜기 집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친구따라 강남 간
꼴뚜기의 의리가
느껴지기 때문일 거야.
첫댓글 사람들이 부족한 면을 잘 표현했네요. 정미혜선생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첫댓글 사람들이 부족한 면을 잘 표현했네요. 정미혜선생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