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재인이 존경하는 사람과 감명깊게 읽은 책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역시 퇴임 전 한 인터뷰에서 독서가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책은 우리들 서민만 아니라 대통령들도 짬이 날 적마다 읽어야 한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초등학교의 중퇴의 학력으로 변호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독서광인 그는 상당한 수준의 지성인이 되었다.
버려진 땅 싱가포르를 번영과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타계한 이광요 수상은 케임브리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대단한 수재였다. 독서 수준도 상당했다고 한다.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정기적으로 TV에 출연하여 국민을 상대로 교양강좌를
했던 지성인이다(파리를 점령한 나치를 상대로 치열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면서
도 독서를 하였다니?)
책을 읽는 것은 남이 경험한 시행착오 또는 성공과 실패를 간접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매개(媒介)이다. 국가지도자가 양질의 책을 읽으면 사고의 깊이와 지평을 깊게 또
넓게 열어준다. 책을 안 읽는 지도자는 녹내장 환자처럼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불행히도 우리는 독서하는 대통령을 경험하지 못했다.
장서가 3만권 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서광이라고 칭송하고
그래서 말도 잘 하고 글도 잘 쓴다고 자랑이다.
말은 천부적이나 지적소양이 없는 약 장사 같은 정치꾼의 그것이었고
그의 글은 읽기가 거북한 청소년 글의 수준이었다.
“전환시대의 분단의 논리..리 영희 저”
이것이 독서광이라는 문 대통령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란다.
흡사 마약 LSD 같은 이 책을 깊게 읽었다고 했을 때 나는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끼리끼리 모여서 마약을 흡입(吸入)하듯
읽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저자이름부터 기분 상하게 한다. 우리말의 두음 법칙을 어기고
이 영희를 리 영희로 북한 사람들과 똑 같이 썼다. 나도 북한사람들과 동류라는
것을 들어내 보이고 그곳의 충성스런 게벨스 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이 영희가
아니고 상스러운 리영희라고 변장하여 조상의 이름을 더럽혔다.
다음은 우리말의 두음 법칙이다.
* 리성계 → 니성계 → (ㄴ 두음 법칙으로 인해) 이성계
* 락원(樂園) → 낙원
이렇게 명백한 법칙을 어기고 리 라고 쓰는 남한 사람은 리 영희 빼고는 보지를
못했다.
문대통령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전환기의 분단의 논리”는 1974년에 발간된
친 중국 친북을 부채질한 저급한 책인데 발간되자마자 이 나라 좌익들이 파리 떼처럼
달려들어 일약 저들의 성서(聖書)가 되었다.
리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한국은 친미적인 분단 정권이고 한국경제는 미국경제의 하위 경제구조인 점을 인식해야한다.
한반도의 전쟁 위험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에서 오고 있다.
이승만을 비롯한 대한민국 건국세력은 일제의 앞잡이 들이었고
일제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좌파(빨갱이)였다고 적었다.
북한을 건설한 김일성이 해방운동의 주역이었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였다.
리 영희 책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은 높은 도덕성과 숭고한 인간에를 지닌 이 시대의
최고의 영웅들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리 영희가 남한의 교수라는 탈을 쓴 북한의 첩자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 필리핀 국적의 깐수르라고 위장하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던 간첩 정수일을 연상케
하는 리 영희다.
북한의 끊임없는 남한에 대한 도발, 쉬지않 고 일어나는 숙청의 바람, 굶주림과 아사(餓死), 우상숭배와 인간이 만든 연옥(煉獄)인 정치범 수용소, 24시간 의식까지 감시하는
공포의 사회...리 영희는 이 모든 것을 외면하고 북한의 붉은 인간들이 높은 도덕성과 숭고한 인간애를 지녔다고 했다. 그는 정신이상자 아니면 철두철미한 공산주의자이다.
리영희는 모택동과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지나치게 미화하였다
그는 모택동이 철저한 평등, 우애, 동지애, 자기희생, 전체에의 봉사, 극단적인 절약
동지애, 그리고 전체에 대한 봉사를 한 인간이었다고 칭송했다.
“모택동이 사회주의 혁명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마르크스·레닌·스탈린 세 사람을 합친 것보 다 위대하다.” 이건 좀 지나치지 않은가? 그가 그린 모택동은 인간이 아니고 신이다.
그 신은 1948년 국공 전쟁 시 만주의 장춘을 함락 시켰다. 약 40만의 민간인이 살해되었거나 아사했다고 한다.
모택동은 수상 주은래가 암에 걸려 투병할 때 의료진에게 절대로 주사를 놓아 주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오랫동안 자신의 수족처럼 부려먹던 주은래에게 죽음을 재촉하는
명령을 내리는 염라대왕을 보고 리영희는 우애와 동지애의 선한 사람으로 떠 받 뜬다.
유소기 등 정적들에게 몰려 권력을 빼앗긴 모택동은 10 대 소년 소녀들을 전국적으로
동원하여 중국대륙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정권을 다시 찾았다.
살인, 약탈, 인민재판, 유산자나 고위공직자에게 가혹한 형벌 가하기.
10년 동안 문화혁명은 캄캄한 암흑 속이었다. 수 백 수 천 만 중국인이 희생되었다.
이 문화 대혁명을 지시했을 때 모택동은 정신건강이 나빴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젊은 여인들을 불러들여 성희를 즐겼다는데 그녀들에게 성병을 옮겨주고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6.25 때 유엔군이 압록강 까지 진격하였을 때
중공군을 투입하여 우리의 통일 노력을 좌절 시켰다.
리 영희는 문화 대혁명이 모택동이 시작한 위대한 민족 운동이라고 찬양했다.
이렇게 공산당이 지배하는 북한이나 중국을 찬양하는 리영희는 “전환기 시대의 논리”
라는 제목을 붙여 1974년에 발간했다. 그의 유치하고 반국가적인 책을 읽은 많은
젊은이들이 소위 민주화 운동 반체제운동 하면서 읽는 금과옥조(金科玉條)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 서울 시장인 박원순이 당시 리 영희의 장례식장에서 다음과 같은 조사를 낭독했다.
“야만의 시대에 이성의 잣대를, 허위의 시대에 진실의 빛을, 불의의 시대에 정의의 깃발을 높이 세워주셨던 리영희 선생님!”
이렇게 리 선생 앞에서 진실의 빛이니 불의의 시대니 하면서 가지가지 불법을 자행하는
박 원순이 가소롭다.
문재인 대통령이 읽고 가장 감명 받았다는 “전환시대의 논리.” 대통령의 독서수준을 읽고
서글퍼진다.
신 영복
대통령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신 영복 이라고 널리 널리 방송한다.
신 영복은 1941년 생으로 서울 상대를 졸업한 수재였다.
현역 육군 중위로 육군사관 학교에서 강사생활을 하면서 반국가 지하 단체인 통일 혁명당(통혁당)에 입당했다. 통혁당의 강령에는 전국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킬 것을 위하여
무기를 계속 획득하여야 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1968년에 체포되어 무기징역의 선고를 받고 22년간 수형생활을 하다가
전향서(轉向書)를 쓰고 나와서는 “전향서는 썼지만 나의 사상은 변함이 없다.”
또 “나는 통혁당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글로 하여 보수 우익들도 그를 사랑해 왔는데 저렇게 국민의
경멸을 사는 말을 뱉어내다니. 그의 글은 아름답지만 그의 마음은 깨끗하지가 않다.
통혁당을 모르는데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다면 왜 재심청구를 하지 않았나?
또 전향서 쓴 것은 감옥에서 하루라도 빨리 출소 하고 싶은 마음에서 위장 전향
한다는 뜻 아닌가? 과거에 북한의 간첩으로 활약하다 구속되었던 장기수들은 끝까지
전향서를 쓰지 않다가 김대중 정부에서 모두 북으로 보내 주었다. 적군들이지만
그들의 절개가 돋보인다.
한 명숙 전 총리의 남편 박성준은 신영복의 대학 후배로 그의 권유로 통진당
활동을 하다가 징역 13년을 살았다.
그는 출옥하고 나와, “9·11테러에 대해 ”내가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미국이 당해 싸다, 통쾌하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편 이었다. 라고 떠벌이며 속에 묻어 두었던 반미 감정
을 토해 내었다. 박도 출옥하고 나와 성공회 대학 교수로 붉은 사상을 전도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신영복도 앞과 뒤가 다르다.
매국노 이완용의 앞은 조선 역사상 가장 어린나이에 당상관이 되었고 영어가
유창한 점이라면 그의 뒤는 나라를 팔아 거금을 탈취하는 일이었다.
신 영복은 앞에서는 저술가, 한학자, 경제학자, 서예가등으로 많은 이의 상찬을 받고 있으며 뒤로는 사회주의 이론을 가르치는 붉은 교수님이었다.
성공회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연 연출가 탁 현민(현 청와대의 대통령 행사를 기획하고 연출을 하는 담당관), 말 많은 코메디언 김제동, 가수 윤도현등이
신 교수의 좌익 사상에 세뇌당한 자들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성공회대학 교수 출신이다.
조희연은 자기 아들들은 모두 자사고로 보내고 나서 남의 아들 딸들은 자사고 폐지하고 혁신학교에 입학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신 영복 교수와 대동소이한 위선적인 자이다.
이제 문 대통령의 사상의 좌표를 알 것 같다. 우리는 대단히 위험한 나라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첫댓글 문재인은 그의 저서 운명에서 월남 패망때 희열을 느꼈다고 썼습니다.
고영주 변호사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설파했습니다.
미국 씽크탱크 연구원 고돈 창은 '문재인은 간첩일지 모른다. 아니더라도 간첩 취급해야한다' 고 헀습니다.
지금 트럼프는 깊숙이 좌경화된 대한민국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즉 문재인을 친미로
돌아서게 하는게 어려우니 월남을 월맹에게 넘겨주고 친미로 돌아서게 했듯이 차라리 남한을 김정은에게 내주고
친미로 돌아서게 하는게 낫지 않나? 이런 고민을 하는겁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뇌아같이 하루 하루 무사태평입니다. 그게 얼마나 갈지 모릅니다...
그랗군요. 골치 아픈 문재인과 한국을 버리고 북한에 던지고 나서 우의를 다지며 통일된 한반도에 미국에 우호적인 국가가 들어서면
저들은 쌍수로 환영할 만 하겠네요. 북미정상회담이 어떠한 결과를 낳던간에 우리에겐 유리하지 않겠네요
그래요. 나라가 이렇게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향락에만 젖어있는 인간들, 이들도 우리를 슬프게 하는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