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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으로 표면에 소금을 뿌려,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소금의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빵이다.
버터의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플레인 소금빵도 맛있지만,
최근에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종류가 나오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출해지는 시간, 고소한 빵 굽는 냄새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소금빵 맛집 7곳을 소개한다.
영종도의 바다 정취를 머금은 소금빵,
성수 ‘자연도소금빵in성수’
박세리 소금 빵으로도 유명한 성수동의 소금 빵 핫플 성수 ‘자연도소금빵in성수’.
소금 빵 단 한 가지만 판매하는 빵집으로 4개씩 1세트로만 판매한다.
하루에 6번, 총 칠 천개를 판매하는데 어마어마한 수량인 것 같지만 매진되어 못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좋은 밀과 버터, 소금으로 만드는 빵은 버터 향이 가득해 향부터 식욕을 자극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담백하고 깔끔하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매일 09:00-22:00
소금빵 (4개세트) 12,000원
소금빵 천국,
‘소올투베이커리’
총 2층으로 구성된 꽤 큰 규모의 카페베이커리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소금빵 종류가 많고 빵 종류가 다양한 편이어서 인근 대전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금빵을 좋아한다면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이 있다.
대전 서구 둔지로 32
매일 09:00 – 22:00
베이직 소금빵 3,800원, 어니언 소금빵 3,900원, 소금빵 아이스크림 7,800원
밀로 완성한 식사,
망원동 ‘밀로밀’
착한 가격의 소금 빵 맛집 망원동 ‘밀로밀’.
다양한 소금 빵을 필두로 치아바타, 모카 버터빵, 스콘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착한 가격은 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를 꼽는다면 바삭함이 매력적인 ‘바게트 소금빵’을 꼽을 수 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쫀득해 바게트를 딱딱하다고 느끼던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바게트 소금빵’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두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9 1층
매일 11:00 – 18:00 월, 화 휴무
소금버터빵 2,500원 올리브 치아바타 3,500원 까눌레 2,500원
컬러풀한 임팩트의 카스텔라 카페,
연남 ‘하우에버 연남’
베이커이자 페인터인 아티스트의 작업실 겸 주거공간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컨셉의 카페.
삼화페인트와 협력하여 유니크한 무드를 자랑하는 공간이 남다르다.
레인보우 컬러의 우유 크림을 마치 ‘페인트를 쏟아붓듯’ 부어먹는 ‘레인보우 샤워 크림’이 대표 메뉴.
그야말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45-6
매일 11:00 – 22:00
소금빵 붕어빵 4,500원, 레인보우 밀크 푸어링 크림 4,800원, 하우에버 오리지널 카스테라 6,800원
글루텐프리 비건 디저트,
‘비머스트’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안 좋은 이들을 위한 글루텐프리 비건 디저트 전문점이다.
소금빵과 에그타르트가 스테디셀러로 단촐한 라인업이지만 하나하나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우리쌀로 만든 빵, 비건을 위한 빵 등 건강하게 빵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
대전 유성구 봉명서로 21-3 1층
수~토 11:00 – 20:00, 일요일 11:00 – 18:00, 월/화요일 휴무
햄치즈샌드위치 소금빵 5,500원, 플레인베이글 3,500원, 에그타르트 4,000원
담백 짭조름한 마성의 맛집,
인천 ‘샹끄발레르’
사랑, 건강, 즐거움, 제안, 품질 5개의 가치를 의미하는 ‘샹끄발레르’.
유화제, 방부제, 보존제를 쓰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굵은 소금이 뿌려진 짭짤하고 담백한 ‘소금빵’이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자연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다.
프랑스 고메버터가 들어가 더욱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30번길 14
매일 09:00 – 21:00
소금빵 2,000원, 고르곤졸라 소금빵 3,000원, 트러프소금빵 3,000원
탁 트인 초록 산을 바라보며 가슴 속 힐링,
남양주 ‘키스톤 스피시즈’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카페.
언덕 위 홀로 자리잡은 카페는 얕은 산을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초록뷰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1층부터 3층까지의 실내와 루프탑,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중에서도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의 소금빵이 인기가 좋다.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1104-2
매일 10:00 – 22:00
소금이 3,000원, 키스톤 밀 12,000원